BMW 3GT 4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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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무사고 인증을 한 것 같은데 글 찾아 보니 없네요. 뭐 딴 사이트 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림은 없어요.

후기를 간단히 적자면,

장점

1. 고속 주행 시 안정감

 - 상대 비교가 좀 그렇긴 하지만 그전에 타던차가 프라이드, 엑셀, 누비라, SM5 and 그랜저 였어서 그런가

   장거리 운전을 하면 너무 너무 피곤했는데 이 놈은 참 편했습니다.

2. 고속도로 주행

 - 1번과 더불어 치고 나갈 때 아주 편안합니다. 아주 가끔 급하게 끼여 들더라도 엑셀 한번 힘껏 밟아주면

   뒷차와의 위험한 상황도 쉽게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3. 승차감

 - 휘발유 그랜저 대비 디젤임을 감안했을 때 승차감이 비등 비등 합니다. 

4. 넓은 공간

 - 이건 뭐 호불호가 있습니다. 뒷좌석 차 크기에 비해 아주 넓습니다. 트렁크도 넓고요.

   다만, 각 칸의 경계가 얇다보니 뒷 충격(똥침)에는 부실할 것 같습니다.

5. 연비

 - 아주 좋습니다. 주로 서울 강서쪽 주행(출퇴근)이 많은데 보통 한달에 2회 정도 주유합니다.

6. 잔고장 1도 없음.

단점

1. 시끄럽습니다.

 - 4년 됐는데 처음 샀을 때도 동일하게 시끄럽습니다. 첫 스타트시 예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차 전문가들이 예열이 필요없다하는데 그건 아니고 특히 겨울에는 예열없이 출발할 경우 소음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2. 울렁거림

 - 간혹 울렁(울컥) 거림이 발생합니다. 

3. 엑셀이 매우 민감합니다.

 - 대리 아저씨들이 가끔 놀랩니다. 그래서 대리 운전시 주의를 줍니다.

4. 풍절음

 - 이건 뭐 프레임리스 방식이니 감안을 해야지요. 근데 웃긴건 익숙해 져서 그럴 수도 있으나

   처음이나 4년이 지난 지금 거의 뭐 비슷비슷 합니다. ㅎㅎ

5. 잦은 리콜

 - 불

6. 오디오

 - FM 라디오

7. 있으나 마나 한 네비와 HUD

*4년 지나면서 타이어를  플렛 타이어에서 일반 타이어로 교체. 아주 좋아요~

그래도 뭐 .. 4년 동안 무사고(뒷빵 제외)로 운전해준 녀석이라 너무 너무 이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