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도 운전 할 때 현기차 특유의 가벼움이 있나요?

제네시스 DH도 그렇고 좀 묵직해요...

G90은 가볍고 K9은 또 무겁고...

@베르무트

예전에 외국 바이어들 태운다고 에쿠스, K9 렌트해봤는데 그땐 괜찮았는데 G90은 가벼운가보네요.

나이 있는 분들이 많이 타니까 거기에 맞게 하는 건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통통 튀어요 고속으로 달리면...SUV 같아요. 저속으로 달리면 조금 무게감이 있긴한데 고속으로 달리면 그 특유 현대 질감이 나옵니다..제 차량이 18인치 이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20인치는 딱딱 하다고 하더라구요. 프리뷰 서스 때문인지는 몰라도 18인치는 조금 튑니다. 공기압을 빼줘도 똑같더라구요..

@Cityzen

S90이랑 가격 맞게 옵션 골라 놨는데 20인치 가면 또 추가요금 발생하네요.ㅠㅠ

7천 넘으면 메리트가 없는데...

외제차의 단단하게 잡아주는 묵직함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무겁긴한데 털리는느낌? 저속으로 달리면 오~ 할정도로 좋은데 속도좀 내면 그럼그렇지 소리가 나옵니다

@다렌유

아... 그럼 한 80부터 슬슬 이륙준비하나보네요. ㅋㅋ

유지비도 그래도 국산이 나을 것 같아서 G80으로 저도 기울었는데 시승하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그랜저도 그런 느낌 몰랐는데 제네시스가 이륙준비면 그렌저는....로켓발사 수준일까요 ㄷㄷㄷ

@아니

이게 개인적인 느낌이라 체감 못하시는 분은 신경 안쓰세요.

저희 장인 어른도 현대차인데 아무 불편도 없으실 뿐더러 이걸 다른 차 대비 장점으로 생각하심

G80은 타보니까 현기 특유의 주행 질감이 있더라고요.

@웬디마이

네 그걸 싫어하는데 이게 개인차가 큰 거라... 다음주 시승 예약해놨으니 타보고 결정해야겠네요.

G80 2.5T 4륜 타고 있습니다
제가 막 쏘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륙?하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120km/h까지는 바닥에 잘 붙어있는 느낌입니다

사실 다른 대조군의 차를 많이 안타봤습니다
주관적으로 520i 보단 무게감이 느껴졌고
E클 보다 운전석이 편했다고 느꼈습니다

@야식왕

저도 5시리즈 S90 운전은 안해보고 타보기만 했는데 옵션 편의성과 뒷자리 쾌적함? 편안함은 G80이 최고였습니다.

옵션이야 적당히 타협하고 주행 느낌만 괜찮으면 계약할까 했는데 옵션이 적당히가 안되는게 또 문제네요. ㅋㅋ

530d -> 6월에 출고한 g80 타고 있음 일단 운전자는 편함 근데 뒤에 집사람이 차만 타면 멀리가 올리온다고 함..
사실 너무 통통거림..이게 타이어 문제인지 차의 태생 문제인지늠 모르겠음 530d 탈때는 정말 잡아주는 구나 하는데...
예전 그맛에..g80 아부지 드리고 다시 뽑으려구 잔머리는 굴리는중...

s90이 확실히 안정감이 있더군요

생명은 소중하니깐요

현대의 그 장난감같은 스티어링휠은 지금도 적응 안됩니다.

G80나올때  그랜저Ig보다 더 부드럽다고들 말 많았습니다.
ig가 현대 세단중에서는 역대급으로 딱딱한 느낌이라 더 그럴지 몰라도  승차감이야  같은 차종이라도  타이어 편평비에 따라서도 많이 다르기때문에 타봐야 알아요.  공기압도 한몫하구요.

차체는 탄탄햐도 시트가 푹신하면 구름에 떠다니는 느낌 받을 수 있습니다. 승차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참 많아요

3.5 4륜인데  200이상 밟게되면 좀..
근데 어느차나 그 속도에서 안정감을 줄순 없을뿐더러
그 속도 낼일이 몇번이나 될까요ㅋ
저는 그냥 디자인만 보고 샀습니다만
정숙성이 더 맘에드네요

최근 현대차 서스펜션 세팅이 유럽형에서 다시 올드 미제차 감성으로 바뀐 것 같더군요.
뭐랄까 시속 80이 넘으면 하체랑 캐빈이랑 살짝 떠서 따로 노는 느낌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캐빈 내 정주성을 높이기 위해 그런 것 같은데, 핸들과 차체의 노면에 대한 즉각적 응답성을 중시하는 운전자라면 불안한 마음이 들겠더군요.
예전 차로 비교하자면 6-70년대 캐딜락 서스 세팅과 흡사하더라구요. 도로 위의 보트 같은 느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