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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車 사는 미국인들…왜?

ΧΧΧΧ 2023-05-31 (수) 22:01 조회 : 10021 추천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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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댓글쓰기

예의범절 2023-06-01 (목) 10:18

우리나라 처럼 땅덩이가 좁은것도아니고 도심이야 상관없지만 주 단위로 이동하려면 몇천KM를 가야하는데 전기차만으로는 힘들죠. 전기충전기 보급률도 문제고 기름은 싣고 다닐수라도 있지만 전기는 해당충전기 없으면 무용지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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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초코바나나 2023-06-01 (목) 11:34

@클라우드君

따로 분리하여 충전합니다. 해당 가정에 여유전력 부족하면 승압신청해서 충전기용 전력 따로 빼야하고 개인부담입니다.
당연 수십만원의 비용 발생하구요.
일반 가정용 전기에서 집밥 먹이면 당연히 누진세 폭탄 나오게 되죠.

추천 1

톨스토2 2023-06-07 (수) 13:43

@흑형초코바나나

폭탄요금은 안나와요. 한달에 1500킬로 운행해봐야 추가 전기요금 10만원도 안나와요. 휘발류차보단 적게 나와요.

추천 1

니고양이 2023-06-01 (목) 11:43

한국이면 몰라도 미국은 당연한 소리아닌가
가까운거리가 한시간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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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23-06-01 (목) 12:05

사용자의 편의성이나 유행때문이 아니라
탄소배출 환경문제 때문에 전기차로의 전환은 강제라는것
또 가장큰시장인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는것
내연기관차업체와 국가에 강대국주도의 패널티가 주어질거라는것
나중에 세월지나보면 어떻게 될지 미래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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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소주잔 2023-06-01 (목) 14:05

@다크폰치레아

전기차와 경쟁하는 연료가 있습니다.
이퓨얼 연료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차 그대로 사용가능한 친환경 연료입니다.
EU에서는 이미 항공기분야에선 섞어쓰고 있고 의무적으로 비율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수소와 탄소를 결합하여 만드는 화석연료이죠. 양산단가가 나오게되면 전기차는 쏙 들어 갈거 같네요.
전기차의 한계는 배터리 자원 수급이고 이는 중국이 패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EU가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퓨얼 연료를 키울거같습니다.

추천 1

다크폰치레아 2023-06-01 (목) 15:59

@춤추는소주잔

전기차도 시기상조회에서 까이는데
이퓨얼연료의 대중화는 유니콘이죠
전기차의 대체는 이퓨얼연료다 하면 너무 불확실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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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소주잔 2023-06-07 (수) 13:09

@다크폰치레아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31859
이미 eu에서는 친환경으로 허용했고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89611.html
이퓨얼 2035년까지 20%혼합하여 사용하는것 의무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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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ro 2023-06-07 (수) 13:40

@춤추는소주잔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속가능 항공유 생산량이 극히 적고 가격도 화석연료에 비해 비싸다. 이 때문에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항공사들의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량은 전체 항공유의 0.05%에 그쳤다. 현재 일정 규모 이상의 지속가능 항공유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는 핀란드의 네스테, 미국의 월드에너지 등이 꼽힌다.

20프로까지 혼합하는게 대중화된다는 뜻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0

다크폰치레아 2023-06-07 (수) 16:20

@춤추는소주잔

전세계 전기차보급률은 작년 10%로
이퓨얼연료가 대중화 될때쯤이면 전기차로의 전환은 끝나있을거 같습니다
전기차보급률이 높은 중국을 보시고 판단하셔야지
한국을 보시고 판단하면 안될거 같네요
결국 우리도 차팔아먹고 인프라 팔아먹고 환경패널티 안받으려면 가야하는길 같습니다
돈되는쪽으로 발전하는게 시장이치니까요
물론 다예측입니다 10년뒤로 가보면 알겠죠ㅎ

추천 0

바쁘다 2023-06-04 (일) 01:09

@다크폰치레아

배터리와 충전 기술이 큰 변화가 없는 채로 절반 이상이 전기차라고 상상해보면 너무 끔찍하네요. 화재 무시하더라도 충전과 주차가 너무 치열할것 같아서 내연기관의 종식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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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n12 2023-06-02 (금) 14:57

@아하하라아

ㅎㅎㅎ 같은 시스템 사용합니다. 현대와 기아는요.
같은 연구소에서 개발해서 껍데기만 차이가 있어요.

추천 1

XRPDOGE 2023-06-07 (수) 13:20

@아하하라아

니로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보닛 까보면 소름돋게 똑같아요

추천 0

Alshain 2023-06-01 (목) 12:13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 한국 일본줫밥 거리더니 결국 하이브리드고 토요타 생각이 맞았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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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스 2023-06-01 (목) 13:41

회사밥이라 무료로 쓰고있어서 개꿀중이긴 한데 아파트 단지내 충전자리가 넘쳐나는것도 안심되는 부분이구요.

추천 0

스토베리피츄 2023-06-02 (금) 05:52

미국 도심에 살지 않는 이상 전기차는 충전소가 운전거리 대비 너무 드문드문이라
충전스트레스 엄청 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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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꾸네 2023-06-04 (일) 12:18

미국 좀 살때 직진만 4시간 한적 있는데 정신병 걸리는 줄. 여기서 근데 전기차 몰고 가면 엄청 많이 쉬어야하는데..

추천 0

세리아크 2023-06-05 (월) 14:47

테슬라에 트레일러 연결해서 디젤 발전기 달고 다니는것만 봐도 미주는 전기차타고 다니기에는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함을 알 수 있음.
저야 뭐 중학교때부터 경기도민이라서 삼십분에서 한시간정도 운전하는거야 그냥저냥 갈만한 거리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전에 미국에서 살 때 가까운 거리 라는 개념이 상당히 확장 되었음.

예를 들어, 저는 미시간 디트로이트 근교(디트로이트 시가지에서 30-40분 정도 거리)에 살았는데, 한 떙스기빙때 혼자 휴일을 보내야 하는 날 가엽게 여긴 현지 친구가 미네소타에 함께 가자고했었음.
디트로이트에서 미네소타를 가려면, 일단 미시간 서부로 차를 타고 쭈욱 이동해서 인디아나 주를 살짤 넘어갔다가 일리노이주로 넘어가서 시카로를 옆구리에 끼고 쭈욱 대각선으로 올라가서 위스콘신 주를 지나서 가야함.
그때 기억으로 첫날 점심때쯤 출발해서 일리노이 어디에선가 친구의 친척의 집에서 1박 (한 4시간 잔듯..) 하고 위스콘신즈음에서 차에서 잠깐 눈 붙이고 다시 운전해서 저녁때 도착했던걸로 기억함.

다른 한번은 한국에서 가족들이 놀러와서, 여행 계획을 일단 미시간 근처에서 볼 것은 나이아가라 폭포 (차로 4-5시간) 뿐이니까 일단 거기를 갔다가, 아버지의 후배 분이 계시다는 플로리다로 가기로 결정함. 해서 첫날 미시간에서 Huron 호수 를 끼고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다리건너서 캐나다로 넘어가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 1박을 함. 그런 거기에서 바로 국경 넘어서 뉴욕주로 내려가서 그냥 대각선으로 쭉 내려오면서 구경함. 이렇게 4일동안 이동했음. 다시 돌아갈 때야 뭐 뉴욕 쪽으로 가지 않아서 좀 덜 운전하긴 했지만...

여하튼 이런류의 운전여행이 늘상 있는건 아니지만 대충 미국이 그 정도로 운전해서 갈만한 거리 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라는게 포인트. (사실 이부분은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처럼 지정학적으로 섬나라인 경우가 아니라면 다들 비슷할 것도 같음...유럽쪽도 그냥 차타고 옆동내 가듯이 국경 넘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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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아크 2023-06-05 (월) 14:50

@세리아크

그런데 전기차를 운전해야 하는 순간 내가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거리가 배터리 용량에 의해서 제한되어 버림.

내연기관자동차는 그냥 가다가 빠져서 기름 넣고 가면 되던게, 어느정도 거리를 가면 무조건 몇시간정도 충전을 해야 하고 그 충전소의 위치도 미리 파악해 놓지 못하면 그것도 못할 수도 있겠고...

여튼 글이 너무 긴데, 주행을 위해서 몇시간이고 충전해야한다 라는 조건이 박히게 되면 당연히 거부감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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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osun 2023-06-05 (월) 20:10

이퓨얼 나오면 하이브리드가 더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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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2 2023-06-07 (수) 13:17

지금은 과도기적인 상황이니 하이브리드가 전기차보다 더 많이 팔리는 건 당연한 얘깁니다
다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기술적인 선제 대응을 해야되기 때문에 BEV, FCEV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겁니다
어느 날 갑자기 EV 시대가 오는게 아니기에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선제 대응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여전히 내연기관의 시대이며 그 중심추가 조금 전기 모터가 장착된 하이브리드로 이동했을 뿐이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직 오지 않은 전기차 시대에 굳이 전적으로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추천 1

충무공동 2023-06-07 (수) 13:33

땅이 커서

추천 0

ooppss 2023-06-07 (수) 13:35

전기차 갖고 싶지만...간간히 들리는...뽑기 운 없어 .... 배터리 교체비용 2천만원 + 배터리 자연발화 당첨될까 너무 두려움.

추천 0

강생이똥꼬 2023-06-07 (수) 14:04

불편하죠.
특히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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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척살 2023-06-07 (수) 14:36

전기차는 하나의 플랫폼일뿐 기존 대체가 아니죠. 하이브리드도 마찬가지고 내연기관도 여전히 존재할껍니다.
다만 재난시 대응성은 전기차는 그냥 아웃이죠. 인프라가 절대 죽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움직이는 물건이라..

일본은 지진이 많아서 애초부터 하이브리드로 포커스를 잡은거고 일본에서 전기차가 안되는것도 그 이유죠.
전기차 끌다가는 대피도 못감.. 대피하다가 전기 충전소에서 20분동안 충전 꽂고 있을꺼?
대피 방송이 떠도 전기차는 집에 세워둬야됨. 완충하고 갈려는 사람들 몰려서 제일 도로 후미에서 움직일 상황이죠.
그래서 일본은 전기차 부정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니니까 착각하고 태클거는 인간들은 사절함.

전기차도 실리콘 박막 전지가 제대로 상용화 되면 충전량도 2배 늘어나고 안정성도 올라갈겁니다.
다만 전지 가격이 2배..
전기차용 전기 할인도 매년 축소하고 보조금도 없어질꺼라서.. 지금이야 보금을 위한 하나의 지원인거지.
2025년부터 혜택 없어지면 디젤 운용비용과 비슷하게 소요될겁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정책을 이미 세워놨고 그 계획에 맞춰서 이번에도 전기할인율 낮춘거죠.
마냥 싸다고 타기에는 이제 혜택 곧 없어집니다.
배신이네 뭐네 말이 많은데 예고되어있던 것이고 자동차 업계들도 다들 아는 이야기죠.
그때 되서 우기면 또 들어주기도 하니까요. 이제까지 그래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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