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포멧
하려 USB꽂으니 드라이브 명이 이상하게 떠서 확인해 보니 가족사진이 담겨있는
웬디 그린 3tb제품이 인식이 안되네요
일년에 한번씩 파티션 오류는 있어서 컴퓨터 관리로 들어가서보니 GPT 보호 파티션????
약 3일간의 삽질한 내역은 생략하고, 회사에서 맡기던 복구 업체로 달려가서 의뢰하니 33만원에 복구 가능하다는 답변 받았습니다.
헤더 오류라더군요 ㅜㅠ
각설하고 새로 가족사진들을 고이 보관해둘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블랙제품(준하이엔드), 레드제품(NAS용), 블루 제품(일반용)중 고민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은 하드 용량이 8TB이하는 없더군요. 저는 딱 2TB만 필요했거든요 (이상의 용량은 복구 비용만 높일뿐 ㅜㅜ)
근 10년만에 하드를 둘러보니 CMR, SMR 이슈가 있더군요 CMR은 기존 방식, SMR은 겹쳐쓰기 신공으로 용량은 높지만, 쓰기속도나 안정성 떨어짐
당연히 데스게이트 거르고 웬디로 가려 했는데, 그간 웬디도 삽질을 꽤나 했더군요.
그래서 다시 데스게이트... 아니 씨게이트로 선정하고, 2TB모델중에서 알아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씨게이트 Seagate 2TB IronWolf ST2000VN004로 낙찰. 약 11만의의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복구의뢰할때 사장님 말씀으로는 SSD제품군은 비명횡사의 경우 메이저제품(컨트롤러기준)이라면 대부분 살릴수 있고, 저가 컨트롤러 사용 제품이면 복구율이 낮다고 합니다.
파일 삭제나 포멧의 경우 삭제 즉시 전원 차단하고 달려오면 복구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삭제하고 유투브 한편 때리고 난뒤 생각나서 전원 차단하면 거의 복구 불가능 하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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