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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Intel RMA....미치겠네요.

플라이어 2021-09-23 (목) 17:59 조회 : 3704 추천 : 17

계속 블루스크린 뜨면서 리부팅되고 OS를 4번여를 재설치하고 하드웨어 하나씩 다 뜯어서 교체해보고

그래픽카드도 바꿔끼우고 드라이버 버전 바꾸어도 보고 생쇼를 다해도 해결이 안되어서

i9-10980XE를 가지고 인텔 서비스센터에서 부팅 테스트 보니 부팅이 안됩니다....

하...진작 들고 올걸 몇주의 고생이 주마등처럼 흐르네요.

근데 i9-10980XE 재고가 없다고 미국 RMA 요청한다네요.

3주 소요된답니다.

캐스케이드라 대체할 CPU 가격도 장난이 아니라 새로 구매하기도 그렇고...

3090 물릴 것이라 i7 cpu 정도는 되야하는데 부품 여분도 없고..

굴러다니던 i3-6100 고물PC 사용 중인데 일도 안되고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

오버클럭 없으면 intel이다 마인드로 주구장창 사줬는데

이번에 지난번 i9-9900ks 불량 건 부터해서 진짜 마음에 안드네요.

intel 사용자 분들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intel 통합센터 아주 별로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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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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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2021-09-23 (목) 18:09

씨퓨 뿔딱은 한번도 못겪어봤는데 이런일도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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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아파 2021-09-23 (목) 19:11

저는 암드에 하도 디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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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 2021-09-23 (목) 19:55

Rma 3주 걸린다고 인텔을 다시 생각해보라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Rma는 어느회사든 최소 1주일이상 걸리는거고 고가의 하이앤드 라인업은 센타에서도 넉넉히 재고를 보유하지는 않습니다.
임시사용 대체 cpu를 제공하지 않은 센타의 정책은 아쉽지만 센터의 대응가지고 인텔cpu를 다시 생각해 보라는 판단은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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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어글쓴이 2021-09-23 (목) 21:37

2건의 케이스가 연달아 발생해서 그렇습니다.
재수가 없었다라고 볼수도 있지만 분명 연속의 제 경험이고 서비스센터도 기계적인게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이엔드 제품군 구매 예정자에 대한 참고 사례일 수도 있고 인텔 cpu에서도 연달이 문제가 있는 이런 경우가 있다는 것을 자유롭게 참고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불량으로 인해 오롯이 저만 손해를 감수해야하는 저는 돌아버리겠습니다.
대체 cpu 제공 및 재고 cpu의 미확보는 지금 3주간 손해를 봐야하는 제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게 아니라 화가 나는 점이라는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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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우한 2021-09-25 (토) 06:17

저는 AMD에 당했고 요즘 CPU에 핀달린 꼬라지 보곤 정나미가 뚝 떨어졌죠.

그래서 '인텔 힘내라'를 외치는 중입니다.

글쓴이를 보니 이렇게 외치고 싶군요.

"시발 인텔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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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어글쓴이 2021-09-27 (월) 15:01

모든 업체들이 완벽할 수도 없겠죠 ㅜㅜ
그렇지만 안좋은 케이스에 제가 걸리니 이런 저런 손해가 발생하니
이해를 하면서도 화를 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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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나무 2021-09-25 (토) 14:50

cpu 불량 사람 미치게 만들더군요.
제가 3번 연속 걸렸었는데
웃기는게 2200g 에서 한번 2600X 에서 한번 그리고 현재 사용중인 3700X 에서 한번...
cpu 불량이다 보니 해볼거 다 해보고 나중에서야 확인하게 되는게 cpu 이다 보니 몇달을 시달리게 되더군요.
그래도 다행인건 센터 가니 바로 교환 해줘서 그동안 뭘 했나 싶긴 한데... 그게 3연속 터지니 이건 내가 쓸게 아닌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각자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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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어글쓴이 2021-09-27 (월) 15:04

cpu가 진짜 마지막에 해보는 테스트라
작동은 되는데 문제가 있는 수준을 넘어서 그냥 사용이 불가능하니 돌아버리는 것 같아요.
저도 부팅자체가 안되어서 군소리없이 교환 되는 것으로 처리되었는데
근데 재고 없고 RMA로 처리된다는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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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랩소디ㅇ 2021-09-25 (토) 23:07

다음은 무조건 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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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휘 2021-09-27 (월) 03:36

재고 없으면 rma 수준은
인텔 암드 문제가 아니라 어느 업체나 동일해서 그러려니 하세요... 라고 하려고 검색해보니
지금도 판매중이네요?

단종으로 판매몰 10개 이러면 모르겠는데 판매 업체만 100개가 넘는데...
인텔도 갈때까지 갔나봅니다.
예전엔 바로바로 교체 해주더니 단순i9가 아니라 비싼 라인업이라고 배째라인가 ;;;
이정도 쓰는 인간들은 어차피 인텔 쓸테니까? 마인드 너무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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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어글쓴이 2021-09-27 (월) 14:57

센터 상담 시에도 그 부분 언급을 했습니다.
직접 언급을 한 이유가 국내에 재고가 부족하다 라더군요.
컴퓨존에 판매 중이던데요? 이러니 본인들 재고가 없고 프로세스가 그렇답니다.
본인들 프로세스가 그렇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재고를 확보하지 않았다는 것이 화가 나더군요.
제 케이스에 맞춰서 재고가 소진되었답니다.
최근에 직접 구매한 CPU 2개가 연달아 불량 당첨이니 인텔에 좋은 감정을 가질래야 가질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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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2021-09-27 (월) 10:09

제품 불량을 제조 판매 했으면 RMA가 3주든 30주든 알아서 하고 기간 내에는 어떻게든 대체를 해줘야지
대체를 안해주고 고스란히 고객이 다 감당해야 하는게 문제잖아요
플라이어 님은 RMA 기간이 이해 안가는게 아니라 그 동안 일 못하고 그러는건 누가 보상해 줘요?
윗 댓글들 RMA 최소 1주부터 어쩌고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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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어글쓴이 2021-09-27 (월) 15:00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지금은 감정이 좀 누그러져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손해보는 것들 감당할 것들 마음 정리하고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RMA는 제가 직접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센터에서 대행해주는거 그닥 반갑지도 않을 뿐더러
굳이 정품 구매하고 국내에 센터가 있는게 의미가 없다 생각을 해서 기분이 나쁜 것인데
몇몇분들은 생각이 다르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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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2021-09-27 (월) 17:04

오랫동안 장사해보면서 느낀 걸 나열해보면, 예전엔 문제 생기면 몇 달이 지났건 그냥 새 물건으로 1:1 교체해줬습니다.
그랬더니 몇몇 악용하는 사람들이 10개월 11개월 사용하고 고장이 아닌 감성 문제로 교환을 요구합니다.
신상품을 발송했는데 초기 불량이라고 받아보니 쓰던거 보내고, 본인 실수로 부러트리고 처음부터 그랬다고 거짓말 합니다.
딱 봐도 지문 덕지덕지 묻어서 장착 흔적 보이는데...등등 수도없는 여러 사례들이 있습니다...
업체들도 학습을 합니다. 학습을 통해 여러 사례를 분석하고 본인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규정으로 변경을 하죠.
이렇게 바뀐게 다 소비자 책임도 있는겁니다..
그리고 댓글에 보상 말씀하시는데, 피해에 대한 보상 규정은 각 업체 서비스 규정에 있는 걸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제품을 사시고 개봉하는 순간부터 그 업체가 정한 규정에 동의 하시는 거니, 그 규정에 맞다면 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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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2021-09-27 (월) 23:54

저도 작년 1월에 직구한 라이젠 3600이 갑자기 맛이 가서 오늘 용산가서 5600X 구매했네요. rma 신청하기는 했는데 오래걸릴거 같아서요.
전에는 cpu가 초기불량,고장 잘 안 나는 품목이라 직구로 쓸만했는데 이젠 아닌듯 합니다. cpu도 국내서 사는게 나을지 싶네요. 인텔은 직구도 rma대행해주는거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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