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케이스에서 정말 쓸만한 보급형 케이스 나왔네요. ME NO.11

현직 컴팔이 입니다. 

와.... 대양에서 보급형 케이스 제대로 하나 또 뽑았네요. 기존 no.8 도 제가 자주 쓰는 케이스였는데요. 이것도 대박이네요. 

가격은 블랙이 38,000원 정도, 화이트가 46,000원 정도선인데요. 딱 저같은 업자가 팔아먹기 좋은 디자인에 조립성도 엄청 좋고 제일 좋은건 전원/리셋/USB등등 I/O패널이 앞 커버가 아니라 케이스 상단 옆면에 달려 있다는겁니다. 

이게 뭐가 좋은거냐? 조립할때도 좋지만 정면 쿨러 갈거나 청소할때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게 보통 앞판에 달려 있으면 선때문에 떼어내고 낄때 엄청 짜증나거든요. 

내부도 보면요...

E-ATX는 안되지만 ATX보드까지 잘 적용 되고요. 중요한건 선정리 홀... 미쳤습니다. 조림 좀 해보신분들이라면 아시죠? 위치 정말 좋습니다. 

같은 가격대 케이스들 대부분이 저 홀 위치를 잘못 잡거나 그지같이 잡아놔서 욕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미쳤습니다. ㅎㅎㅎㅎ 진짜 작업해 보면 좋습니다. 

뒷판에 선정리하기도 편하고요. 여로모로 좋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기본쿨러 전원잭이 IDE 4핀입니다. ㅠ.ㅠ... 하아... 이것때문에 별도로 쿨러의 LED를 조절하거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콘트롤러를 사용할수 없다는게 좀 거시기한 단점이기는 합니다. 쿨러를 사자니 6개 쿨러를 다 바꾸자니 그돈으로 상급 케이스를 가는게 훨 나으니까요. 이점이 조금 아쉽네요. 

여하튼... 조립성, 디자인, 편의성, 가격등 모든면에서 저같은 업자 입장에서는 참 좋은 케이스 입니다. ^^ 

다나와 케이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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