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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해킹이 최고일까요?

rank 굿변 2022-01-22 (토) 19:15 조회 : 2254 추천 : 15  

요즘 사람들이 해킹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사촌형, 동생, 옆집애, 아파트관리실 사람들 등등등...!

저는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통해 컴퓨터를 좋아했고, 전공도 하고, 일도 했는데요...

사람들은 제 모니터도 보고,

핸드폰 카메라, 수신기도 이용하는 것 같고...

몰래카메라, 도청기도 이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모든 삶을 다 관찰하고,

컴퓨터 사용법은 다 뺐어익히는 것 같아요.

심지어는 모바일뱅킹할 때 패스워드를 뺐어서,

알고 있고, 제 가계부 엑셀파일 까지

은행서버와 일치하게 변경시키는 것 까지 보여주네요.

...

...


프로그래머는 은퇴하고, 사무직을 하려 그러는데요...

참 묘하네요.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지식평등화와 교육의 발달이

제 위상을 완전히 떨어뜨렸네요.

해킹이 최고일까요?


(포렌식 책 한권 시켜놓고... 과연 익힐 수 있을까하며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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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변씨입니다.
쾌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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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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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광속탈퇴 2022-01-22 (토) 19:34
조현병의 주된 증상중 하나가 피해망상인데 자신은 누군가에게 도청과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죠
심해지면 조직 스토킹 타령하고 전파공격을 당한다던가 베리칩이 삽입 되었다고 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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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19:47
@광속탈퇴

저도 압니다. 하지만 조현병 증상을 이용한 사람들이 현대의 범죄자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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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광속탈퇴 2022-01-22 (토) 20:14
@굿변

스스로는 알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아는게 아니라 망상이며 그렇기에 이런 글을 쓰고 댓글을 다는겁니다

옆집애도, 관리실의 사람들도 님의 컴퓨터를 도촬하고 해킹할 능력은 없습니다
그들은 범죄자들이 아니라 평범한 이웃이고 아파트 관리하는 분들일뿐이고요
님은 주변인들에게 해킹과 도청의 대상이 될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오히려 위혐 요소에 가깝죠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란걸 인지하고 멀리하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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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베타블러드 2022-01-22 (토) 20:42
@광속탈퇴

사실 그 정도 할줄 아는사람이면 그 일이 아니라 컴퓨터 업계에서 일하고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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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20:54
@베타블러드

컴퓨터 업계에서 일하다 노년에 아파트 관리소장을 할 수도 있겠죠.
사무직에게 해킹을 가르쳐주고 같이 즐기면서요...
추천 0
                         
                           
rank베타블러드 2022-01-22 (토) 20:56
@굿변

컴퓨터 업계에서 일하다 노년에 갑자기 관리소장을 시켜주지 않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 보유하고관련 경력 쌓여야 시켜주거든요. 한마디로 말씀하시는게 비현실적이라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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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카드값줘체뤼 2022-01-23 (일) 12:56
@굿변

컴퓨터 업계 일하면 보통 보안쪽근무 이런거 하는거면 몰라도 아파트 경비 및 관리소장

하지도 않습니다. 관리소장까지 가기도 어렵고요.  영화를 너무 보신듯.

젊은 사람이 아파트 경비 할것 같죠? 안해요 절대. 좆소도 안들어 가려고 하는 마당에

돈도 안되는 아파트 경비를 왜하려고 하겠음? 상식적이고 좀 논리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해킹이 무슨 개나소나 다 할줄 아는것 처럼 이야기 하는데 최소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상위~최상위 티어 찍어야 가능하고 진짜 이쪽계통으로 난 먹고 살겠어 하는

사람 아닌다음에야 불가능임. 옆집애? 사촌형? 님 주변에 그런 사람 있지도 않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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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21:13
@베타블러드

아랫글에 댓글이 안 달리네요. 이런 케이스도 있지 않을까요?
경비가 되어 밤새 할 일이 없습니다.(우리 아파트 경비는 주로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 같네요.)
그럼 계속 파고들만한게 컴퓨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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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카드값줘체뤼 2022-01-23 (일) 12:55
@굿변

경비 하는 사람들 나이가 다 님 작은 아버지뻘들이 대부분임. 그 사람들이 평소에 잘 쓰지도 않던

컴퓨터를 언제 배워서 언제 해킹하고 앉았겠어요? 그리고 막말로 요즘 아파트에서 경비 일

제대로 안하면 민원 들어오고 아파트 주민과 실랑이 벌어지는것도 비일비재 한데

노트북 켜놓고 해킹을 한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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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20:52
@광속탈퇴

고등학생 때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였습니다. 학생들 중 일부는 여자 장애인의 가슴과 하체를 만지고 그랬죠. 사람들의 잔인함은 상상 이상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같이 놀아주는 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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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오늘비가온다 2022-01-22 (토) 19:55
내 안에 또 다른 무엇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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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20:02
@오늘비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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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dasari 2022-01-22 (토) 20:06
https://youtu.be/MIberkcgQvU?t=23
이게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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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20:08
@dasari

잘 찾아내셨네요. 다사리님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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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씨케이78 2022-01-22 (토) 20:15
아무나 해킹대상으로 삼진 않을꺼 같은데요..
전 공유기 비번없이 쓰고 있는데..

누가 나를 보고 있을꺼야.. 란 상상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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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20:35
@씨케이78

사촌형만 예를 들어보죠. 제가 온라인 게임을 하면 캐릭터를 뺐어서 조금 더 진행을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겁니다.(아버지는 항상 크게 스피커폰을 틀어서 통화합니다.) 그리고 예를 들면 "너 계속 게임 할거니?" 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거죠. (아버지가 시켰을 수도 있습니다.)
야동을 보고도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 본 티를 냅니다. "여자 취향 비슷하다."
제 핸드폰이면 녹음이라도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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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마진수 2022-01-22 (토) 20:37
개발 뭐 하시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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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20:37
@마진수

중소기업들만 돌아서요. 펌웨어, 응용프로그램, 웹 조금 했었습니다.
추천 0
rank마검사 2022-01-22 (토) 20:38
어그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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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20:40
@마검사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그냥 푸념입니다.
추천 0
rankSTIRL 2022-01-22 (토) 20:54
진지하게
정신과 상담 한번 추천드립니다
요즘에는 상담과 약물치료로
증상 호전이 가능합니다
추천 0
     
       
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20:55
@STIRL

상담도 약물도 도움이 안 되네요. 헝가리에서 만든 약이 국내에서 빨리 발매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추천 0
          
            
rankSTIRL 2022-01-22 (토) 20:57
@굿변

그렇다면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남이해킹을 할까 하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죄송하지만
제가보기엔 해킹할 가치도 없어 보입니다
별다른 기술을 가지고 계신거 같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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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2 (토) 21:03
@STIRL

대단한 사람은 아닙니다. 엑셀의 기능 하나. 철권7의 캐릭터 하나의 플레이. 이런 걸 보면서 감탄해하더라구요..
책 펴고 학습해서 고개를 돌려 모니터를 쳐다보고 실행해보는 것을 단축해서 보는 것에 빠졌나보죠.
추천 0
                    
                      
rankSTIRL 2022-01-22 (토) 22:06
@굿변

게임이나
컴퓨터에 접속하게되면
로그가 남겨집니다
상대가 해킹해서 접속했다는 로그를 가져오세요
그러면 사람들이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믿을겁니다
그리고 로그를 가져오시면 해킹방지하는 방법도 알려주실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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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3 (일) 17:04
@STIRL

그것을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렌식 책을 한 권 주문했는데 잘 대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추천 0
rank어그로탐지기 2022-01-23 (일) 04:47
약이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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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변글쓴이 2022-01-23 (일) 17:16
@어그로탐지기

네. 가끔 깜빡하네요.
추천 0
rankoTzTo 2022-01-23 (일) 09:08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병원 가라며 댓글 남겨봤자 본인이 정상이라 생각하는 한 안갑니다. 다들 힘빼지 마시요. 이분과 비슷한 증상을 겪고있는 가족이 있어서 그냥 글 남겨봅니다.
추천 0
     
       
rank굿변글쓴이 2022-01-23 (일) 17:15
@oTzTo

병원 잘 다니고 약물치료도 잘 받고 있네요. 치료를 받지 않을 때도, 치료를 받을 때도 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저처럼 16년정도 병을 앓고 나면 어지간한 패턴은 다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관심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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