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부품 직구는 처음해봅니다.
11번가 블프가 있는걸 알게되어 아래처럼 구매했습니다.
사실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는데,
익명의 힘을 빌어 그냥 제 생각을 말하고 싶기도 했고, 다양한 의견도 듣고 싶어 이렇게 적습니다.
1. 5600g
- 라방 11.9만원으로 잘산거 같습니다.
2. 메인보드 긱바 B550M DS3H AC 11.8만원
- 있는포인트 써서 9.2에 구매
- wifi, 블투가 꼭 있는 모델이어야 해서 선택했습니다.
- 대체제 있을까요? 직구의 가성비/AS리스크라던가. 차라리 일반보드+wifi별도 구매라던가.
3. 램은 커세어 베니건즈 2x8GB 3600Mhz C18 , 6.5만원
- 있는 포인트 써서 1.5에 구매)
- 그냥 취소하고 샴송 시금치나 살까요?
- 굳이 3600안써도 될까요. 2133은 8기가 하나 남는거 있는데.
포인트써서 싸게 산거 같으면서도
포인트도 내꺼고 다른곳에 쓸수있는데 굳이 이렇게 샀어야하는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ㅎㅎ
다른 대체제가 있는데 2,3 번은 굳이 저렇게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방에서 9700k + 2070s 로 쓰고 있어서 서브컴 겸용이고.
거실에서 75인치 티비와 hifi스피커앰프에 물려서 쓰려고합니다.
용도는 주로PC에서 이용하기 편한 영상 컨텐츠 감상,
게임에뮬레이터구동(엑백 패드 등 이용), 음악감상입니다.
티비에 태블릿연결보다는 PC로 연결하는게 회의 할때도 더 좋을거 같습니다.
요근래 이래저래 지출이 많아서 굳이 꼭필요하지도 않은거 안사야 겠다 싶으면서도
가격도 괜찮은거 같고 안사고 넘어가면 나중에 또 비슷한 짓을 할거 같아서 질러봤습니다.
아 그리고 나머지 부품은 집에 노는거
- 970pro 500G
- 슈퍼플라워 600W PSU 골드
- 케이스는 5만원내에서 작고(m-ATX가 들어가야 하지만)이쁜거 사려고합니다.
주변지인들이나 가족이 이런쪽과는 거리가 많아서 말할곳이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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