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도 아닌 지난 번 글(자작 지지대?)이
본의 아니게 인기게시판에 올라
많은 분들의 염려와 관심 덕분에
2차로 임시 조치 해봤습니다.
원래 사은품으로 받은 텀플러의
영구용? 플라스틱 빨대인데
입에 닿는 쪽 부근이
뚜껑에 걸리도록 저러한 모양이어서
이 부분을 살려 아래쪽 면으로 삼고..
나머지는 길이를 맞춰
자르고 갈고 깎고....지지고...
갈고 깎고 지지고...
한참을 반복 후
때마침 얼마전 용도를 알 수 없는
굴러댕기는 발판고무?에
갖고 있던 3m양면 테잎을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사실 빨대 부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전 글에서 상두님의 조언을 보고
문득 언젠가 받았던 텀블러와
빨대가 떠올라 부랴부랴 찾아서
만들어봤습니다.
꽤 두꺼운 재질이기에 부서지거나
주저 앉을리는 없겠지만...
(슬러시 빨대는 녹을까봐 무서움..;;)
이것도 임시로...
무언가 더 좋은건 없을까
수시로 찾아보는 중입니다.
판매하는 지지대 중에서는
리안리 제품이 가장 맘에 드는데
m보드에서는 사용불가...
게다가 어제 비상시 사용할
여분의 보드도 m보드로 구입해둔터라
리안리 지지대는 사용이 힘들것 같고...
한동안 이리저리 다른분들의
작품?을 살펴볼 생각입니다.
추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끝으로...
많은 조언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글로 답답함이 풀리셨길 빌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상두님도 감사~감사~
(시사)
이승만이 나쁜놈이라고 여기서는 시원하게 말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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