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 유동골뱅이 400그램짜리 캔을 따서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서
소주 한병 까는걸 좋아하거든요 청양 고추 2개랑 양파 하나 까서 곁들으면 더 좋죠 ㅋㅋ
골뱅이 무침까지 하기에는 번거롭고 그냥 막캔 따서 먹는게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더라구요
비빔라면 먹을때 골뱅이 넣어주면 아주 금상첨화 ㅋㅋ
원래 국민 골뱅이 유동골뱅이만 먹는 편인데, 얼마전에 유동, 동원, 삼포, 동표 이렇게 4종류의 골뱅이를
종류별로 10개씩 총 40캔을
구입해봤어요
유동 골뱅이는 원래 씨알이 큰편인데, 동원은 씨알이 작아요 그래도 맛있거든요
그리고 저는 국물도 몇 모금 마십니다 짭쪼름하니 맛있죠
이번에 동표, 삼포꺼는 처음 먹어봤는데 동표는 유동 스타일이고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삼포꺼는 진짜 하아….
삼포 골뱅이는 육질이 질기고 비리고.. 사진에서 처럼 퍼런 부분이 있고 국물도 비린내가…
삼포꺼 5캔은 본가 아버지 드려서 모르겠지만 남은 5캔은 모두 다 저러네요
캔 딸때마다 저래서 그냥 다 버렸어요
원래 삼포 제품이 저런지, 아니면 제가 구입한 생산 공정의 수입한 (아일랜드산) 골뱅이에 문제가 있던건지
앞으로 삼포 골뱅이는 걸러야겠어요 ㅋㅋ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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