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아내랑 저는 떡볶이를 좋아했습니다.
국물떡볶이를 특히 좋아했고 연애할때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 단골집이 있었죠.
매운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요즘 유행하는 매운 떡볶이들은 모두 걸렀습니다.
얼마전부터 유행하는 로제떡볶이를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봤는데 만드는 법이 크게 두가지로 갈렸습니다.
로제파스타 소스를 이용하는 레시피와 일반 떡볶이 소스 레시피에 생크림과 치즈를 넣어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후자가 맛있어서 몇번 해 먹었는데 생크림 가격을 생각하니 사먹는게 싸겠더라고요.
그렇게 입맛에 맛는 집을 찾아 종종 시켜먹었는데
최근에 알아보니 로제떡볶이 소스를 파는게 있어 한번 사 봤습니다.
액상형이 있고 가루형이 있는데 보관의 용이점이있는 가루형을 샀습니다.
2키로 용량으로 샀는데 동봉된 계량컵 3~4컵에 물 두컵(종이컵기준) 혹은 물 한컵+우유 한컵 이렇게 해서 재료 넣고 끓이면 되는 아주 간단한 요리입니다.
취향에따라 소시지와 어묵, 베이컨, 메추리알, 당면 등을 넣어드시면 더 좋고요.
저는 주로 어묵과 소시지를 기본으로 그때그때 있는 재료들을 넣어 먹습니다.
맛은 그냥 사먹는거하고 똑같습니다.
1~2인분기준 재료값 생각해보면 대략 4~5천원정도 들어가는거 같네요. 절반이상이 떡값이지만..
시중에서 9천원 정도에 파는게 어찌보면 마진생각해서 적당한 가격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로제떡볶이 좋아하시고 사먹는것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해 드시고 싶으시다면 가루로된 로제떡볶이 소스 추천합니다.
떡도 인터넷에서 잘 찾아보시면 마트에서 사는 떡보다 맛있는 떡 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제떡볶이는 아무래도 일반 떡보다는 조금 넓적하고 기다란 떡이 좋겠죠.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자유)
중궈 장난감. 신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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