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용 일렉 기타 조언 구합니다.

일단 기타를 소리없이 평가하라고 하면 한계가 있음을 전제로 씁니다.
일단 소리는 그가격대라면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취향이 있을수 있으니 그건 스스로 들어보시구요.

기능적인 면에서 보자면...
일단 2번의 dyme 기타는 픽업이 전부 싱글 픽업에 21프렛만 존재하는 .. 아마 펜더를 모방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본인이 하시려는 음악이 뭐냐에 따라 21프렛이나 전부 싱글 픽업은 불편해질수 있습니다.
24프렛음을 연주해야 할경우 뭐 능력되시면 21프렛에서 1음반 벤딩해서 처리하는 경우도 보긴 했지만 빡세죠...
본인의 음악 방향과 맞다면 물론 좋습니다.
락메탈 두루두루 하실거면 21프렛짜리 싱싱싱 픽업은 좀 불편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싱싱험 픽업에 22프렛인 슈퍼스트랫형 기타로 보이구요...
세번째와 네번째는 같은 데임 t250인가요...
비슷비슷한 형태의 저가 중고 기타라면 프렛의 상태, 옥타브 튜닝이나 피치 문제, 버징 여부등과 같은
관리상태에 따라서 갈리겠네요... 그건 실제 물건을 보고 파악하셔야 합니다.

뭐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저가 기타 중고 거래하면서 현장에서 옥타브 튜닝이나 인토네이션 확인해보고 뭐 이런거 쉽지 않죠.
판매자에게 평상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물어보시고 나머지는 그냥 버징정도 체크하시고
어느정도는 운에 맡기시고 열심히 연습하시다보면 여러가지 요구가 느껴질테니 그때
정말 자기에 맞는 좋은 기타 마련하시면 되겠네요.

혹시 마지막 사진은 무슨 모델인지 아실까요''?

글쎄요 노엘이 그닥 유명 브랜드가 아니라...  아마도 노엘 NF-24 같은 모델이 아닐까 싶은데요...
맞다면 생기긴 이쁘게 생겼는데 신품가 14~5만원대이면 소개에 나왔듯이 중급자보다 초급자 레벨의
저렴한 모델이 아닐까 싶네요.

첫번째 사진 콜트 빼면
나머지 사진은 울림 거의 없는 어마무시 허접 합판에 깽,쨍 거리는 초저가 노이즈 대마왕 픽업이예요.
손 작으시면 콜트 g250, 보통이시면 데임 t250 이렇게 구입하셔요.

2번만 싱싱싱 나머진 다 싱싱험이내요.. 디자인 이쁜거 고르세요 ㅎㅎ,, 메탈이나 락 같은 쟝르를 주로 연주할 계획이시면 2번은 좀 그렇구요, 싱싱험이 범용이라 무난하긴 하지만 2번 싱싱싱은 그만의 독특한 톤이 있어요, 2번 같이 생긴 기타는 참 성향이 비슷하긴 하죠. 앰프는 리버브 잘되는 똘똘이로 고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