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해드리자면
1. 네이버에서 키보드를 주문함
2. 배송이 너무 늦어서 배송지연으로 환불신청함.
3. 환불신청 들어가고 쿠팡에서 같은 키보드를 주문함
4. 바로 다음날 쿠팡에서 주문한 키보드가 왔는데 버튼인식에 문제가 있어서 교환신청함.
5. 그 다음날 아침에 이런 문자가 옴
6. 당연히 아직 오지도 않은 네이버 판매측에서 물건을 가지러 올 리가 없으니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냄
7. 교환상품이 도착했다고 문자가 옴 근데 가져가야 할 상품이 없다고 함
8. 문자를 보낸 기사님과 통화를 하니 네이버측 기사님이 잘못 가져간 걸로 판명 됨
9. 어찌어찌 판매 사이트에 질문 글도 올리고 통화도 하고 했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답변이 옴
10. 이게 정말 제 잘못일까요?
물건을 가지러 온다고 문자를 보내면 당연히 저한테 도착한 물건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한테 도착하지도 않은 상품을 가지러 올 줄 누가 알까요?
그쪽에서 오지도 않은 상품을 회수하러 기사를 보내서 잘못 가져갔으면 그쪽에서 배송비를
지불하는 게 정상이 아닐까요?
이걸 저한테 부담하라 하고 또 기사님과 협의하라는 게 어이가 없네요
11. 배송비를 정말 제가 내야하나요?
5,000원이 아까운 게 아니라 이 판매처의 대응이 너무 불쾌합니다.
돈이 얼마가 나오든 신경 안 쓰고 소송 할 생각도 있습니다.
정말 제 잘못인지 알려주세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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