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샤워 수전 좀 봐주세요.

규격에 맞는 수전 카트리지를 찾는 것보다 수전자체를 교체하는게 간편하므로
적절한 가격의 샤워기 수전을 구입해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dasari

밀지마님의 의견도 그렇고 dasari님의 의견도 그러시니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첫 번째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어떨 때 물이 많이 새는지 확인해 보세요.
온수 쪽으로 두었을 때 냉수 쪽으로 두었을 때 가운데 두었을 때~
한쪽 방향에서 더 많이 샌다면 카트리지가 닳아서 노후로 그런 경우가 많구요.

어느 방향이던 다 샌다면 안에 고무 패킹을 먼저 교체해 보세요.(철물점)
하지만 저거 열려면 육각 렌치도 필요하고 또 뜯은 후 조립할 때 부속 방향과 순서가 있어서요.(동영상 찍어 놓으세요.)

국산 수전 저렴한 것 많아요.(당근에는 미사용이나 한번 연결한 제품이 싸게 나오더라구요)
교체도 쉽습니다.(오른쪽 위를 동전으로 잠그면 물 안 나옵니다.)
"dasari" 님 말씀처럼 수전 교체를 권장 드립니다.

@밀지마

어느쪽이든 수도꼭지를 열면 조금씩 샙니다.
생각 같아서는 수전을 교체하고 싶은데 워낙에 오래된 집이라 수전 교체시 위치 조정한다고 벽쪽 밸브 돌리다가 부서지면 대형사고라 겁이나네요.(전에 전적이 있어서 ㅠㅠ)
사람을 부르려고 했더니 20만원 달라네요.
고민되네요.
친절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siggle

사이즈 조절 지금 그대로 벽 쪽은 만지지 마시고 수전 너트(빨간 표시)만 돌려 빼시고 그대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살짝 안 맞아서 "ㄱ" 부분 돌리기 불안하시면 딱 맞는 사이즈로 구입하시구요.
실리콘이랑 타일 상태 보니 염려 안 하셔도 될 듯 해요.

그리 오래된 수전 같지 않아 보여서요.
고무 패킹이 문제일 확률이....

분해는 검은 부분 수전을 위로 들면 속에 육각 볼트나 십자 나사가 보일텐데요.(안 보이면 좌우로 돌려보세요)
동전으로 먼저 물 안 나오게 수도 잠그시구요.
풀고 나서 검은 부분을 위로 들면 빠지는데 통으로 된 카트지지 외에 부속이 있어요.
확 빼버리면 그 부속이 아래 인지 위인지 난감해 지니까요.
아주 천천히 빼세요.

@밀지마

저기 검은색 수도꼭지와 메탈 수전 접지면에서 물이 샙니다.
그래서 카트리지만 교체해 보려고 했는데 맞는 카트리지를 껴야 한대서 수전 제조사를 알고 싶었는데 쉽지 않네요.
일단 카트리지 청소라도 해 볼까 했는데 꼭지 어디에도 너트나 볼트 구멍은 안보여서 분해도 못하고 있고..
분명 어딘가 분해 가능하게 해주는 구멍이 있을텐데...

두 분의 조언대로 수전을 통째로 교체해 보려고 DIY영상을 찾아보고는 있는데 편심과 수전을 연결하는 구멍의 규격이 일정치 않은가 보네요.
구멍이 안맞으면 중간 긴 니플, 중간 짧은 니플을 끼우라는 분들도 계시고 테프론 테이프로 조절하라는 글도 있고.. 제겐 너무 어려운...
당근에도 구멍이 안맞아서 판다는 글도 보이고... 잘못 DIY해서 물새서 난장판이라는 글도....ㅎㅎ

전문 수리인을 부르자니 20만원은 너무 큰 돈이고. 어찌해야 하나...
고민되는 화요일입니다.ㅠㅠ

사진에 체크까지 해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밀지마

찾았습니다!!
말씀주신대로 수도꼭지 손잡이를 위로 올리니 그 안쪽에 나사가 있었습니다.
조언 주신대로 잘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휴..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정말 지저분.....
청소 좀 하고 찍을걸...

오래된집은 벽쪽은 건드리지 않는 범위에서 수전교체를 해야합니다
위에댓글사진의 빨간 동그라미만 풀어서 그부분만 새걸로 교체하고
벽쪽은 일단 건드리지마세요

빨간 동그라미만 풀었을때 간격만 줄자로 쟤서(교체작업전에 풀진마시고)
오프라인 수전파는곳에서 구매하면됩니다
제품다양성과 가격감안하면 지금살고계신 지역에서 가장 큰 철물점모여있는곳
이런곳에 가셔야합니다

온라인경우 판매자에게 문의해야할겁니다

@능글이3

아무래도 카트리지 말고 수전을 통째로 교체해야 할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준비물: 몽키스패너, 테프론테이프
작업순서:
1. 메인밸브를 잠급니다.
2. 몽키로 1번(냉온수 모두)을 풀어서 구입한 수전과 사이즈가 같다면 그대로 장착하면 되고, 사이즈가 다르다면 2번(냉온수 모두)을 풀러서 수전과 같이 동봉된 2번 부속에 테프론테이프를 감고(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15회정도-필요하다면 그 이상) 2번 위치에 장착합니다. 마지막 바퀴를 돌릴때 빡빡하게 돌리는 느낌이 들면 수전간격에 맞춰서 멈추면 되는데, 만일 간격을 맞추기 위해 반대로 돌렸다면 완전히 다 풀러서 다시 테프론을 감고 다시 조이면 됩니다. 이때, 수전의 냉온수 간격에 맞도록 가까이 대면서 조여야 합니다.
3. 수전의 냉온수 부위를 잘 맞추면서 장착한후 몽키로 조입니다.
4. 메인밸브를 조금 열고 물이 새는 부위가 있는지 확인하고, 냉온수가 잘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5. 메인밸브를 완전히 개방합니다.

10년전에 나온 대림수도꼭지랑 똑같이 생겼네요
아마도 대림걸로 추정됩니다
지금은 대림바스라고 하더군요

@작은별이

앗.. 감사합니다.
대림바스에 한 번 문의해 보겠습니다.

제가 10년전에 한번 카트리지 교체해본적이 있어요.
석회가 껴서 레바가 잘 안돌아가는게 교체 이유였죠.
어찌어찌 교체는 했고 동작은 잘 되는데 외관이 지저분해 지더군요.
석회성분땜에 고착되서 분해하는게 빡시다보니 기스가 심하게 났음..
그 이후론 그냥 수전 통채로 교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