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집주인..

참고로 5월 19일에 이사 예정이며 이미 계약금또한 지불한 상태입니다.

@새토깽어맹뿌

전세등기인가 해놓으세요..그럼...구매자 명의로 바뀌어버리면 전세등기도 못해요..2주정도 시간 걸리는듯...

냄새가 좀 나는군요.
집주인이 바뀌는 상황에서 세입자가 있으니 새로운 집주인이 권리행사가 안되니까 미리 빼달라고 하는거 같군요.
법은 세입자인 질문자님 편이니 주인간에 뭘하든 신경쓰지 마시고요.
전입신고를 미리하시면 안됩니다. 말씀하신대로 대항력이 없어져요.
이사가는날에 짐을 다 뺀 후 잔금을 받을 때까지 출발하지 마세요.
잔금 받지 못하면 그냥 다시 짐 풀고 계속 사셔야 합니다.
이때 계약한 곳에 계약금을 날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 비용은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는걸로 알아요.
집주인이 전세금을 빼주지 못하면 이사가면 안됩니다. 언제 줄지 아무도 몰라요. 민사가 되버리고, 보증금을 영영 못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집주인이 돈이 부족해서 융자까지 받아야 하면 더더욱 위험한거고요.
집주인이 지금 개털되게 생겼다면 보증금 못 받게 됩니다.

깡통 전세도 있자나요.
세입자가 만기되서 나가려 하는데 돈을 못 내주는 분들이 있어요. 그럼 이사나갈 수 없어요.
돈 안받고 이사 나가면 집주인은 땡큐~ 하죠.
집 팔면 되고, 잠수 타면 되니까.
전세금이라 했으니 최소 몇 천에 억대가 넘을거니까 감옥에 갈 생각하고 돈 삥땅치려는 분도 있어요.

머리 나쁜 사기꾼들이 용쓰는군요
전출신고 하는 발 전세금 전액 반환받는 조건으로 진행하세요

@최대8자

그런 조건이 법적인 효력이 있나요? 그냥 안나가는 게 맞는 것 같은데...저희 누나도 대학다닐 때 서울서 자취했는데 집주인이 집 빼면 주겠다고해서 방 뺐더니 방 나가면 주겠다고 미루더니 일년 뒤에는 방이 안나가서 못주고있다고...돈 받는데 한참 걸�풍六�.

@고미니

아니 전세금 돌려 받았는데 무슨 법적 효력을 따지십니까? 그냥 전출신고 하고 원래 계약일까지 사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대항력이 상실되면 글쓴분은 피를 보게 되겠죠..ㅋ
갑자기 든 생각인데 집주인이 큰 빚을 졌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게임상이든 현실이든 감이 이상하면 보통 그 감이 맞더라고요

은행대출이야 공인중개사가 거래하는 은행에서 알아서 하는건데 누구한테 은행대출 얘기를 하는건지...ㅋ
그냥 정석대로 하시는게 가장 낫습니다.

혹여 공인중개사가 집주인이 말한대로 하시면 된다고 해도요!

대항력 유지하셔야 하고 계약기간 만료시까지 돈 안주면 근처 법무사 통해서 임차권등기명령 진행완료 후에 다른곳으로 이사하셔야 대항력 유지됩니다

전입신고 해줄테니까 지금 전세금 돌려달라고 하세요.

미첬냐고 반문하면 반대로 너도 미첬냐? 내가 전입신고 이전하면 법적으로 보호를 못받는데 나는 되고 넌 안되고?

너도 날 못믿고 미리 돈주는거 싫다는데 난 왜 해야하니? 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서류만보고 집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투기꾼들이 그렇죠 그건 이상할게 없어요

계약기간 며칠차이는 실무적으로 흔하게 있을수 있는일이지만 대출관련해서 먼저 전입하라는건 말같지도 않은소리라 사기꾼도 아니고 어디 모자란 사람같네요

냄새난다 냄새나 ㅋㅋ

전세금만 먼저 빼주면 다 해주�뭅鳴� 하세요ㅋ

계약 전에 나가는 것이기에 복비도 받을 수 있지 않나요?
경우에 따라 이사비용도 어느정도 청구 할 수 있지 않나요?
이 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얼마 전에 똑같은 조건으로 문의를 받은 적 있습니다.

일단 은행에서 현 세입자의 전출을 전제로 대출해주는 경우는 매수인이 "생애최초 주택구입" 을 요건으로 매수하는 경우에 그렇습니다.

매수인이 직접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세입자가 있어서는 대출 요건이 안됩니다.
단순한 주택담보 대출이라면 보증금 빼고 나머지 금액 한도에서 대출이 가능하겠지만, 이 경우에는 아예 대출이 안됩니다.

어떤 일이든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만약의 경우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글쓴이께서 전출을 먼저 해서 대항력을 상실하는 것은 리스크가 큰 일이죠. 그 리스크를 굳이 감수해달라고 하는 건 무리가 있구요. 보증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매수인이든 매도인이든 융통해서 미리 지급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죠.

매매와 세입자는 상관없습니다.

매매한다가 나가라고 하는건 안되죠.

집주인 말이 맞다면 집주인이 원하는 5월20일 퇴거한다고 하시고 대신에 이사비 복비 보조 해달라고 하십시요

근데 한 10일 정도 미리 빠지는거네요. 좀 애매하긴 합니다. 그 기간동안 정도의 월세 정도 주면 뺀다고 해보세요.

전월세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한 30~50만원 선에서 타협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곳으로의 전입신고는 전세금 반환 받고 하시면 됩니다. 반환받기전에 하시면 안됩니다

집주인의 말에 오류가 있는게 보통 담보대출을 받아 매매를 하는 경우 잔금일 기준으로 집주인 및 임차인에게 설명을 합니다.
언제 전입하냐고? 그럼 그 시간 이후 매수인보고 전입신고하고 세대원 확인서 발급받아 은행에 FAX로 넣어 달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미리 빼달라는 경우는 거의없어요
절대 빼시면 안됩니다. 전세금 그냥 날릴 수 있어요~

보증금과 점유권 반환은 동시 이행해야 합니다. 보증금 받지 못하면 전세권등기 신청하고(본인 신청가능), 전출입 신고는 보증금 받을때 까지 보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채택 하고 싶었는데 제한이 있네요ㅠㅠ

@새토깽어맹뿌

모쪼록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또 다른 위험 요소로는 매매 계약의 체결이 불발되고
현 집주인이 "당신 때문에 계약이 깨졌으니 나는 보증금 빼줄 수 없다" 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발생 가능한 상황이니 고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