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덕인지..아니면 백신덕인지..

그래도 다행이네요.
망한 가게가 너무 많아서 ㅠ

버티틴 식당은 잘되는곳은 정말 호황이고
안되고 접은곳은 망하고,, 극과 극의 시대죠
지금 버티고 살아남은 식당은  나중에 빌딩 한채씩 올릴겁니다

저도 오늘 일부러 13시에 식당 갔는데도 거의 가득 차더라구요.

백신접종으로 제한 약간 완화, 그리고 재난지원금.

뭐. 분명 코로나 확진자는 무조건 늘어나겠죠. 델타변이의 감염재생산지수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니 사람들이 가능한 필요한 방역은 꼭 지키길 바랍니다.
그래야 정도를 유지하면서 11월 초나 말부터는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테니까요.

시간의 효과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언론에서는 서민(소상공인들) 죽는다고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발생등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더라구요..

그 이유가 코로나 장기화+백신의 본격 보급화로 인한 일종의 코로나 불감증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도 퇴근후 집에 오면 시장에 특히 야외자리가 있는 술집들 사람들 제법있더라구요...

흔히들 그러잖아요... 세월호 지겹다고.. (우리동네 미용실 아줌마 왈)
마찬가지로 마스크(코로나) 지겹다고 생각하나봐요...
백신도 흔해지고 맞은 사람도 많으니 나하나쯤이야....라는 그런 생각....

그냥 날씨 좋아서 그래요...
밤에는 못마시니 낮술이 당연하다는듯 날 좋은 주말엔 한강이고 식당이고 술판...
9시 10시되면 길바닥에서 술판...
제발 소주값 좀 담배값처럼 올렸으면 합니다..

지원금때문이죠.
닭장사하던 제친구 1차지원금 나왔을때 나온 그 주에 매출이 3배가 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