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1, 2차 후기

1차 (7.28)

3일차 까진 맞은쪽 팔 통증 외엔 별 이상없음

남들은 뭐 팔을 못든다 이러던데

내 기준에선 약간의 근육통 정도라

맞고 다음날 집수리 봉사활동도 다녀옴 개더운날

통증과 별개로 심근염 증상인거 같은데

일주일 사이 총 3번 심장쪽에 증상이 보였는데

첫 증상은 주사맞고 다음날 심장쪽이 약간 찌릿찌릿?

두번째 증상은 사무보고 있는데 갑자기 심장박동수가 높아짐?

세번째 증상은 아주 확실하게 드러났는데

일주일차에 운동가서 한시간 운동하고 옷갈아입는데(개인운동 아닌 PT라는것도 참고하길)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10분간 주저 앉아있었음

좀만 더 심해지면 119 부를려고 번호도 눌러놓고있었고......

안정되고 바로 옆에 보건소 있어서 가서 혈압만 재봄

정상이라 그냥 돌아옴

증상 일어날 당시엔 별거 아닌걸로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저런 증상은 살면서 단한번도 없었던 증상이였다는걸 확연히 느낄수 있었음

2차(9.8) 모더나 수급문제로 연기됨

화이자 모더나는 2차때 죽음이라고 해서 걱정많이하긴함

게다가 심근염 증상도 2차때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하고 ㅋ

오전 9시에 주사 맞았는데

1일차 저녁부터 1차때보다 약간더 강도 높은 맞은부위 근육통 옴

새벽엔 음..... 딱히 열나고 오한 들고 그러진 않음

근데 구역감이 나오긴함 심한건 아니고 기분나쁜 구역감?

구역감땜에 새벽잠 설치고 낮에 계속 잠(1일차만 구역감 있고 이후 사라짐)

2일차 낮에 일어나는데 몸이 무거움

그렇다고 심한건 아니고 그냥 몸살 바로 직전 단계?

좀만 더 진행되면 앓아 누워버리는 바로 직전

딱히 열도 안나고 식은땀도 안나고

그냥 목만 부어있음 활동엔 지장없음

이날 심근염 증상 한번 옴

딱히 뭐 한거 없이 사무보는데 20초정도? 심장이 지혼자 막뜀 통증은 없었고......

3일차 여전히 몸살 직전 단계

목이 약간 더 심하게 부어서

정상적으로 누워서 자면 목이 아픔 ㅠ

그래서 옆으로 잠 목아픈거땜에 잠 설침

그 이후론 뭐 다 나음

참고로 약은 1차 2차 둘다 안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