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문제의 접근

페미 문제를 바라볼때의 시각차가 큽니다.

뭐든지 문제를 다각적으로 봐야지 단편적으로 보면 문제가 발생하죠. 

1. 현 대한민국의 페미는 무엇과 연결되어 있나

 : 이게 과거 다까끼-전대갈 시절 민주화-노동권 운동하고 그럴때 수많은 여대생들이 함께 했죠. 거기다 여자 노동자들도 목숨바쳐 운동에 참여했었으니 정말 우리가 아는 남자들이 집안에서 아주 조금이라도 대접받던 시절의 사람들은 당시 여자들에게 동지애와 더불어 부채의식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 586이라 일컫는 세대들이 여자들의 권리확대에 호의적인지가 저기서 나오는거죠. 정말 같이 목숨걸고 싸웠거든요. 

2.그 결과는 여성부

 : 그 결과물이 바로 여성부입니다. 권력에 진입할 발판을 마련해 준거죠. 

문제는 이 발판으로 성장한게 페미들이고(평등주의X) 이 페미들은 기본적으로 래디컬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어떤 문제에서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강하게 표출되어서 형성된 강성은 답이 없다고 보는 입장인데

저는 이 래디컬이 바로 여기에 부합하다 여깁니다. 쉽게 말하자면 타협, 협의, 논의가 안되는 애들? 종교로 따지면 근본주의자들 같은

3. 문제의 발생

 : 빠른 교체와 변화를 급진주의자들이 이끌면 그 방법 자체가 굉장히 과격하고 거칠기 때문에 부수적인 피해가 상당히 많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시가전을 하는데 건물 하나하나 수색해서 적을 소탕하는 것과 그냥 폭격기로 시가전 대상지역을 몇날며칠 구분없이 폭격해버리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폭격하면 민간인 피해가 어마어마하게 나는거야 뭐)

본래 혁명이든 개혁이든 바꾸기로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하는 쪽은 대체로 급진주의자들이고, 그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건 온건주의자들입니다. 변화는 기존의 안정성을 깨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를 입는 부류가 발생합니다. 이걸 얼마나 최소화하느냐가 중요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페미는 온건파가 씨가 마른지 오래입니다. 전부다 쫓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러니까 변화를 추진해야 할 핵심세력이 급진주의자들이니 ㅋㅋㅋㅋㅋ어떻겠습니까 막말로 개판5분전 되는거죠.

사회적으로 보면 총칼만 안든 전쟁처럼 수행해버리는거에요 ㅋㅋㅋㅋ

4. 변화의 과정에 걸친 세대의 차이

  : 이런 변화가 한 세대 안에서 발생-진행-해결-정착의 과정을 다 이루면 큰 갈등은 없는데 여러세대를 걸쳐서 진행되다 보니 당연히 갈등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피해를 본 어린 세대한테 참으라고만 할수도 없죠. 얘들은 생활속에서 직접 피해를 보고있는데(일베 버러지들 말고, 벌레가 왜 사람일에 끼어들어 ㅋㅋㅋ)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당연 생기고 이 차이는 앞으로도 여전히 존재할거며 쉽게 통합되지는 않을겁니다. 맥락을 파악하여 이해는 할 수 있을지언정

5. 일베와 놀아나지는 말자.

 : 저는 현 페미 상황은 반드시 현세대가 나서서 싸우고 쟁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입는 당사자들이 싸움에 나서는건 당연하니까요. 다만 이들의 싸움이 정당하기 때문에 언제든 지원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인간사회와 관계없는 일베버러지들의 농간에는 놀아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긴 걔들이 그나마 들고 있어날게 이 사안밖에 없으니 이걸로 난리치지만 페미와 싸우되 일베도 같이 조지는 어렵지만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일베는 사회적 낙인이 찍힌 세력이라 얘들과 구분 안짓고 움직이면 일베와 동격으로 취급받을테니까요. 

6. GS는 일단 조지고 보자

 : B2C 기업이 소비자대상으로 장난질치는걸 방관하면 어떻게 되는지 이번에 제대로 보여줘야 하며, 그래야 페미냔들(저 회사 마케팅팀에 페미냔들이 있어요. 메퇘지냔들이 아닌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여자)관리하는 회사들이 나오죠.

리테일, 칼텍스, 매출감소로 확실하게 보여주면, 그간 꾸준히 말해왔던 정치세력으로의 입지들 조금 더 다지는 계기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