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친오빠 권순옥 감독 말기암이라네요.

보아 오빠면 나이 많아봤자 30-40대일텐데 참 안타깝네요

주민번호 81이면... 이제 40대 시작인거 같은데...ㄷㄷ

ㅠㅠ

다들 담배끊으시고 술 줄이세요... 특히 유전인자가 있는분들은 더욱 더 관리 잘하시길 ㅠㅠ

안스럽네요
저분덕에 보아가 있는건데

친오빠가 매니저였나요?

오빠가 sm 오디션 보러가는데 보아가 따라갔다가 보아가 캐스팅됐던걸로 들었던거 같네요

ㅠㅠ 안타깝네요.

고등학교 선배분인데..안타깝네요..ㅠㅠ...
진짜 춤 기깔나게 추던 선배였는데

결국  건강이 최고의 재산.

결국 건강이 전부인듯..... 저도 나이 40을 향해 가니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여기저기 삐걱거리네요. 몸이...

돈도 많을텐데 건강검진 좀 자주하지ㅜㅜ

건강 잃으면 돈도 필요없죠...ㅜㅜ

도니없는게아닐텐데 병이란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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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고통을 조금 압니다.

저의 어머니가 폐암걸려서 온몸에 퍼지고 대학병원 교수님이 저를 따로 불러서 3개월밖에 못산다고하고요. 항암제도 제일 독한 빨간색이고요.

어머니 방에 계시고 제가 10일동안 똥오줌 받아서 치웠는데, 아침에 보니 싸늘한 시체가 되어있더군요.

크게 울지는 않았지만, 속으로 너무 울어서 요즘도 가끔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아버지도 위암 4기라서 대학병원에서 위 모두 절제하고 10년 되어서 뇌경색으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는데요.

새벽에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했죠.

지금도 아버지 어머니가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올꺼 같은 기분이 들지만, 집엔 저 혼자뿐이네요.

ㅠㅠ 엄마 이번 금요일에 유방암 수술 하시는데...
하아 잘해드려야겠네요
영상 찍은게 있으시면 좋을텐데 ㅠㅠ
토닥토닥

유방암이 가장 사악한 암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등이 쪼개지는듯한 통증과 가슴통증 이거 두개는 최하 5년은 심하게 옵니다. 수시로 숨도 못쉬게 아픈...
그다음 항암제 부작용.
온몸이 부어버리는 경우 의료용 압박스타킹? 맞춤으로 사다가 몇달이상 착용해야합니다. 아주 고통스럽죠.. 비싸기는 오질라게 비싸요 -_-
잘해드리세요...
어머님이 유방암 5년차인 아들이!

유방암 카페에선 통증 심한 글은 별로 못봤는데
대비는 해야겠네요

81년생 41세
간암 말기에 전이도 생각해보면 수술하고 가장 빡센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한다해도 길어야 3년 버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