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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33 선보러 가봅니다.

[회원게시판]
글쓴이 : 하미리리리 날짜 : 2021-06-10 (목) 08:08 조회 : 3201 추천 : 17    

만 33살 모쏠이고, 평생 인생이  외로움이라는 감정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어느정도냐면 대학시절 제법 친했던 여자친구랑 술먹다 고백 받고 단박에 거절했더니. 울면서 넌 평생 여자도 못만나고 혼자 살다 죽을거다.. 라고 저주까지도 받았던 몸입니다...
직장은 졸업후 직업도 해외영업, 구매업무쪽 중소기업 사무직좀 전전하다 금방 때려치고 전전하였고. 

그러다 2년전 친구도 한명 없는 지금 인천으로 올라와서. 그동안 배우고 쌓았던거 다 버려버리고 건설현장 3d직종으로 직업도 전환하게 되었네요.

3d라 육체피로감은 당연하지만. 직장생활들에 비해 스트레스 요소도 없고, 벌이도 꽤 만족해서

주6일. 미친듯이 현장 집 현장 집만 반복하며 살고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일요일 공휴일이고 팀원 일 돌아가는 날이면 무조건 근무)


고향에라고 친한 친구는 몇명 밖에 없고. 미련도 없고 인천생활도 집돌이인건 고향생활이랑 별반 다를게 없어.

여기 정착하려고 아파트 입주권 구매로 집마련은 했습니다..

근데 집마련 끝나자마자 인천사는 이모가 제 의사도 안묻고 바로 선자리를 잡아놓으셨더라구요. 

당연히 저는 집마련에서 결혼요소는 배제했던 터라..

결혼생각이 있었다면 24평정도를 구매했지. 34평 원리금 부담하면서 안정적으로 결혼생활 유지할 수 있는 확신이 없다라고 말씀 드리고

바로 거절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자쪽에서 한달사이 몇 번동안 만나보자고 연락이 왔었다네요.

개인적으로 제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결혼도 별 생각 없고 굳이 몇번씩 연락하며 붙잡을만한 사람도 아니라 생각하는데...

거래했던 부동산 사장님이, 큰돈을 혼자힘으로 마련하려 뛰어다니고.. 입주권 구매라 절차도 번거롭고. 도와줄 사람도 없어서 한두달동안 혼자 고향도 왔다갔다하고. 은행들도 몇번씩이나 돌아다니며 일처리도 빢세게 진했는데. 그런 내용을 여자쪽한테 좋게 말해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동산 두개 껴서 구매했는데. 저희쪽 부동산 사장님은 입주권 매매는 초보라. 살짝살짝 빠지는 정보도 있어서. 나도 따로 알아보고 정보공유도 하면서 스무스하게 끝냄) 

여튼 요즘 운빨 상당히 좋기도 해서 .

저도 한번 가벼운마음으로 임하기로 하고. 그저께 상대방한테 연락했고 만나기로 약속 잡았네요.

나이도 5살 어린 동생이고, 천문대 선생님? 같은 일 한다는데. 

까이더라도 식사나 대접하고. 좀 더 어린 사람들 이야기나 들어보러 가보렵니다.

유일한 특기가 이야기 들어주는 거라..

좋게 될지 안될지는 몰라도 오랜만에 신선한 자극은 생길 것 같네요.


오파운드 2021-06-10 (목) 22:34 추천 9 반대 0
맹수짱 2021-06-10 (목) 08:12
좋은 결과 있길 !!!
탈레랑 2021-06-10 (목) 08:15


두근두근~

화이팅입니다
Siempre 2021-06-10 (목) 08:18
👍
나좀살려 2021-06-10 (목) 08:49
결혼 전에 느껴본 소개팅이라는 설레임이 그립네요.
잘해보세요~
크러럴 2021-06-10 (목) 08:50
화이팅!
Ma루 2021-06-10 (목) 08:58
좋은 결과 있으시길!
현민군 2021-06-10 (목) 09:15
음...식사하고 여성분 신발보고 걷기 편한거면 산책하시거나 아니면 카페가는 게 좋조
금기자 2021-06-10 (목) 09:35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 친구 사귀는 가벼운 마음으로 임해 보세요. 부담이 좀 줄 겁니다.
MoriaD 2021-06-10 (목) 09:51
편안한 마음으로 가서 좋은 인연 만드시길 기대 해봅니다! 잘 놀다가오세요~*
델이야기 2021-06-10 (목) 09:52
천문지도사 하시나봐요 ㅎ
글쓴이 2021-06-10 (목) 15:21
오늘자로 시공사 명의변경, 중도금 승계까지 다 마쳤네요.
처음 계약금 입금한 날로부터 딱 두달 걸렸는데 혼자 일보느라 정신없었네요 정말... 하..
이걸로 나도 제대로 조합원.
큰 일은 끝냈고. 맞선은 가벼운 마음으로. 모두 감사합니다. ^^
뉴러씨니아 2021-06-10 (목) 17:56
지역주택조합인가요?
     
       
글쓴이 2021-06-10 (목) 17:58
재개발 입주권 구매했습니다. 큰돈 들어가는거라.
여기저기 공부많이하고 매매하고자 들어갔는데. 지주택악명은 예전부터 악명을 알고있던터라 당연 처음부터 배제했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
뉴러씨니아 2021-06-10 (목) 18:11
다행이네요 맞선도 행운을 빕니다!
판타지는계속… 2021-06-10 (목) 22:04
어짜피
우린
오파운드 2021-06-10 (목) 22:34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글쓴이 2021-06-11 (금) 05:11
어차피 도하 도중 침몰 예상하고 나가봅니다. 솔로파워 어디안갑니다 ^^;
아파카트 2021-06-11 (금) 01:18
주변에 친구 많은 잘 산 인생을 사신거 같네요
여자 없어도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외로움이 뭔지 모르고 살게 되죠
     
       
글쓴이 2021-06-11 (금) 05:21
덕담감사합니다!.
진짜 중증의 귀차니스트라... 쉬는날의 외출을 상당히 싫어해요.
근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인천 타지와서 만난 팀원도 어르신 분들도. 서울로도 불러줘서 구경도가보고.
어쩌다 본인들 취미생활에도 불러주기라도 하고.
현장직 일 빠지면 팀원들 업무 지장생기는 것도 사실인데. 다들 배려해줘서 일처리도 했고..
고향친구도 먼길을 일년 한두번씩 올라와서 만나주고.
인생 잘살았다기엔 남한테 배푼 것도 많이 없는데..
확실히 주변 감사한 사람들 있어준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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