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점점 목소리 커지는 '윤석열 대안론'

향후 도덕성 검증 과정에서 윤 전 총장의 상처가 커진다면 국민의힘 ‘대안주자 찾기’는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초로 예정된 윤 전 총장 장모의 ‘요양급여 부정수급’ 사건 1심 선고 결과가 주목되는 배경이다. 당내에는 전직 대통령들의 사면 가능성을 거론하며 윤 전 총장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전망하는 시각도 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윤 전 총장에 붙어 있는 태극기세력이 떨어져 나갈 것”이라며 “사면은 윤 전 총장에게 불리한 카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대안주자론’이 현실화되면 야권의 대선 경선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되는 주자들만 두 자릿수에 달한다. 다양한 주자들이 난립하며 ‘춘추전국’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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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게 돌아간다면
민주당에서 서둘러 대선후보를 먼저 뽑을필요는 없겠죠.
국짐애들 진행보면서 천천히 뽑는게 유리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