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언저리이신분들게 질문이요. 집 있나요?

공부를 너무 늦게까지 해서 아직 없네요.
집에 손 안벌리고 공부 오래하면 빚이 어마어마해 지거든요

왜 반대가..

원룸 월세 살아요

지방이라 해도 신축 청약 추천드립니다

가격대가 없군요..

30대 후반 이제 빚 정리 했어요. 원룸 살아요 ㅠㅜ

텐트생활 해요

전세 삽니다.. 사고 싶은 집이 있는데 20년된 아파트라 가격도 싸고 오를일 없는 아파트인데 이거 사면 청약은 물건너 가는거라 또 쉽게 못사네요...친구들은 다들 청약 당첨되서 기본 5억씩은 시세차익으로 재산 뿔렸는데 저만 뭣도 모르고 그냥 허송세월 보냈네요...

이제 곧 40 원주에 신축 아파트 하나 있습니다. 다른 지방처럼 미친듯이 오르진 않아도 야금야금 오르긴 하네요..
저 같은 경우 서울이 고향이지만 서울 생활어느정도 정리되고 내일할수 있는 시기가 오면 내려가서 살려고
장만해 놓은경우인데..원주가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입지도 나쁘지 않아서 구매할때 크게 망설이진 않았습니다.
 지방도 지방 나름인듯..

40대 결혼 13년차, 아이 둘 아빠입니다.
결혼 계획이면 집 사는게 좋고,
아직 당장 계획없다면, 청약이든 생애 첫 내집마련이든, 그런걸로 진행해보세요
저도 집 관심없고 방1 빌라로 만족하면서 살았지만,
역시 아내한테, 아이들한테는 넓은 집이 필요하다 보니 일찍 못산거 후회되더군요
집 사는걸 추천합니다.

40대 중반 30대에 사업하다 말아먹고 여자도 헤어지고 월세 살면서 이제야 빚 청산했습니다 만
아직은 몸이 버텨주고 있습니다만 50대 부터가 걱정이긴합니다

자칭 학원 원장씩이나 되는 양반이 나이 마흔 쳐먹고 아직도 부모 등꼴 빼먹고 있다니 끔찍하네요

없.,

예전에는 집이야 언제고 사겠지 했는데 지금은 집있는 사람이 위너죠 무슨 2년만에 집값이 따블이 되나요

화장실만 제 집이에요 나머진 은행집...

40대초반 미혼 입니다. 작년에 패닉바잉 현상을 못이기고 영끌해서 경기도에 작은 아파트 마련했습니다만.... 제 능력과 분수에 안맞게 대출을 크게 끌어다써서 지금 버는돈의 70~80프로가량 집관련으로 나가버립니다. 남들은 부럽다 뭐다 하지만 실제삶은 오히려 집가지기 전에보다 더 떨어졌네요, 그냥 집만가진 거지 하우스푸어 입니다. 밖에서 1만원 언저리하는 밥한끼 사먹는데 벌벌떠네요...

30대 후반 미혼
작년 패닉바이 전에 경기도에 아파트 매매함..
50%가 은행꺼 입니다...

수도권에 집을 구매 후 전세내놓고 그 돈으로 전세던 월세던 사시면 어떨까요

만30대 후반, 미혼ㅋㅋㅋ 다행히 경기도에 부동산 붐 터지기 전에 청약으로 25평 분양 받음.
계약금은 처리하고 중도금이야 단체 대출로 처리하고 입주시기가 다가오는데 혼자 거기 살 필요도 없고 당연히 돈도 없고
바로 세입자구함. 다행히 전세금액이 내가 분양받은 금액보다 높아서 그 돈으로 모든 대출 및 중도금 이자 등등 갚음.
그 세임자가 2년 좀 넘게 있다가 나가면서 아파트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대출받아서 나 혼자 들어가서 산지 2년 6개월 쯤
전에 3500만원 원룸 전세 살때랑 삶의 질이며 만족감이 차원이 다르네요.
혼자인 지금 약간 부족하게 만족스럽네요. 그 약간 부족한 부분을 결혼이라는 걸로 채울수 있을까라는 위험한 생각은
잘 안 하게 되네요. 비호은 아니지만...

없습니다

30대 후반
부산에 브랜드대단지신축 자가로 40평대 혼자 살고있습니다.
운이 좋아 청약에 당첨되고 작년에 입주한 뒤 정말 삶의 질이 높아졌네요.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

그 많은 현금을 쌓아두시면 엄청난 손해를 보시고 있는거예요...
집은 필요해서도 사지만 자산 방어를 위해 사는거죠..
부모님 집에서 같이 사신다니 상황도 너무 좋네요
4~5억 있으시면 서울쪽에 전세끼고 10억짜리 아파트도 구할수 있죠.

소유욕이 없으면 전세여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근데 내집이란 거에 정을 주고 싶어요 저는

40대 중반입니다.

50평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다가

최근에 2억 정도 올라서

4억 5천 정도 하네요


수도권에 비하면 정말 저렴합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현금들고 있으면 거지됩니다.
부동산이던 주식이던 금, 가상화폐 뭐든 현금보유의 위험을 잘 헤지하시길 바랍니다.

윗분말씀처럼 돈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이지요.
부동산은 떨어질 리가 없죠

영끌해서 30대 후반에 34평 신축 샀습니다
촌동네인데도 5천에서 1억 올랐습니다
팔 생각은 없지만 오르니 기분은 좋습니다
겨ㄹ혼도 안해서 혼자 있는데 너무 좋습니다

애매하죠.. 그런데 자기집이란 안정감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대도시라면 모를까
솔직히 지방에서는 구지 집을 살필요가 없을거같아요.
지방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동네는 주택공급 과포화상태라서리 집이 넘쳐남.
그래도 계속 마구 마구 지어대는거 보면 진짜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