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발톱 냄새 있잖아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스카톨 냄새라고 생각합니다.
그 냄새 좋아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고(저는 아님),
향수의 원재료로도 사용합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에서도 살인하며 대상의 대변까지 가지고 가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A%A4%EC%B9%B4%ED%86%A8

오 처음 안 사실이네요

전 변태인가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 현웃 터졌습니다.
제가 잘난 척 진지빨아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멈추질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정신과 전문의가 아니라 모르겠지만, 아마도 높은 확률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카톨은 곤충을 유인하는 냄새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모르고 매력을 느끼는 냄새이기도 하답니다.
저농도에서는 자스민 꽃냄새가 난다고 링크의 글에 씌여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聞빱빱빱빱빱빱빱빱�

똥꼬에 코박죽 하면 죽여줍니다

아닌척 하기는 늦은듯

배꼽냄새?

중독성 있는 냄새죠 ㅎ

패티시라기보단 무의식 속 경험적 반응입니다.
스카톨은 똥냄새(주로 메탄)인데, 이경우는 단순한 체취죠. 무좀 등의 병변이 없다고하면, 아마도 약간의 시큼하고 구릿한 냄새일겁니다. 이와 비슷한 냄새는 보통 치즈 등의 유가공품에서 주로 맡을수 있구요.

하여간 과거 이와 비슷한 향기를 동반해 좋은 경험을 가지고있었을겁니다. 그래서 좋게 느끼는거에요.
가령, 좋아하던 여자의 체취였다거나, 어릴적 일하고온 아버지가 양말을 벗으며 즐겁게 장난을 쳤다거나. 좋은 추억이 잠재되어 좋게 느끼는거죠.

아..아 그 냄새..

동네 맛집 정도의 중독성.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갈 일 있으면
한 끼 꼭 먹고 오게 되는 집처럼, 발톱 깎다가 빼먹지 않고 한번씩 킁킁하게 되는
중독성 있는 특유의 꼬리꼬리한 냄새... 아무리 식구 사이라도 들키지 말아야 함.
반드시 "그 냄샐 왜 맡고 있냐" 소릴 듣게 됨,

ㅋㅋㅋㅋ 극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냄새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ㄷㄷㄷㄷ
왼쪽귀에 선천성 이루공 있어서 짜면 피지 나오는데
이냄새도 중독성 있음...
다른사람들은 염증생겨서 수술해야한다는데 전 염증은 안남
손톱 때 냄새 발톱 때 냄새 다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