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한 조카놈이 병과특기로 화생방제독이란 병과를 받았는디....

방독면만 빨리 쓰면 그닥 힘들일이 없을텐데...^^

화생방하면 젤 먼저 생각하는거죠..방독면^^

화생방 공격 받으면 피격된 지역이나 병사를 제독하는 임무인가 짐작이 드는데, 저는 소총수;

저도 거기까진 생각했습니다만^^;;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음  제가 나온 병과인데  사실 제독이라는게 제독소 설치하는 훈련이 있는데 그게 좀 그래도 힘든편이고
기본적으로 제독차량에 있는 기계관리를 많이할거에요 ㅎㅎ
그리고 그 제독제가 20kg짜리가있는데 그게 소대당 거의 200통가량이 준비물자로 있어서 ㅎㅎㅎ
전투준비태세하면 그걸 차에 싣고 내리는게 힘들었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여름에 제독소운용을 하게되는 훈련을 한다하면  쪄죽어요 ㅠㅠㅠ  mopp단계를 적용하고 설치를 하게되면 보통 보호의를 입어야하니까 엄청 더울겁니다

제독 부대가 좀 특이한게 소대당 레토나 한대씩 있어서 소대장들도 레토나선탑을 한다는게 좀 특이점이긴 하겠네요 ㅎㅎㅎㅎㅎ

부대편제는 사단으로 가면 화생방지원대 직할부대구요
군단으로가면 화생방대대가 있을거에요

어쩌면 가장 원하는 답을 해주신지도 모릅니다..
글쿠나..
친절하신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중대나 대대본부 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고  업무 자체는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닌데 고참과 담당 간부를 잘만나야 될겁니다.
종교 정훈병을 가도 이상한 간부 만나면  답이 없는게 본부 동네라. -0-;;

아 그리고 꼭 화학병 가는건 아닙니다 본부 상황에 따라 다른 보직에 갈 수도......(저희 이종사촌형이 그랬음
화학과인데 자대 가서 취사병으로 슝~!)

하긴 화학병이 될거라고느 꿈에도 생각못했기에.ㅋ
댓글 감사드려요...

https://namu.wiki/w/%ED%99%94%EC%83%9D%EB%B0%A9%EB%B3%91 참고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현 코로나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거에요.
현장 방역요원 충원이죠.

헐..이건 생각도 못했는데요???

유사시에 이런 임무 하는 비중이 클거에요.
차에 올라타서 제독제 뿌리는거죠.
아니면 지휘관이 보기에 똘똘해보이면 행정계원으로 빠질 수도 있고요.

뭐 하는 일이 많으네요...ㅎ

대량전사상자훈련의 꽃이죠 ㅋㅋ
각 부대 화생방요원교육도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이게 예전에 190이었나 가물가물한데,
고참이 대대 화학병 이었는데 MOS때 방독면하고 옷갈아입는 훈련을 빡시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방독면 쓰고 훈련...ㅎㄷㄷ

케바케라 화학대 가능경우도 있는데 일반 보병 대대로 가면 그냥 본부중대 떨이 1쯤됨

댓글 감사드려요...^^

원만한 보병보단 나을듯..,
예전 연대쪽으로 3개월 파견 갔었는데

일과가 일어나서 뛰고 밥먹고 훈련 쉬고 밥먹고 훈련 근무
의 생활이 반복

제 동생 보직이 그거였는데 실제로는 거의 행정병 노릇하다 왔다고 합니다
훈련때만 좀 바빴구요

저는 화학병과로 후반기 교육까지 받았지만 자대는 수색으로. . .ㅡㅡㅋ
후반기 교육 받을때 가스 가득찬 건물내부에 방독면 쓰고 들어가서 키트 사용했던거랑
방독면 쓰고 달려서 언덕 오르기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래도  훈련이 쉽죠  전방이나 해안쪽 가면 인원 없어서  병장도  하루 4~5시간밖에 못자는...  그걸 2년을 했으니..

화학정찰병
물차타고다니는

구제역이랑 조류독감 방역하러 다닌거 밖에 생각이안나는

공군 화학 특기병입니다
저는 광주 1비행단에 있었고 화학특기병의 경우 3개의 반으로 나눠지는데 제독반 같네요 제독반의 경우 제독차도 몰고 앞에 앉아서 제독도 하고 그래요 훈련때 조금 빡세다 뿐이지 그렇게 힘든 보직은 아닙니다 훈련때  아니라면 전 편했네요...간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덕분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옵니다.
폭염에 건강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