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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네요.

[회원게시판]
글쓴이 : 88스타워즈 날짜 : 2021-07-29 (목) 10:30 조회 : 3943 추천 : 29  


옆 라인 미친놈 하나가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꽤 지난 일인데 저희 옆라인에 새로 이사온 친구(키 180대 중반, 등치 큼)가 좀 이상하다 싶었던 찰라에


그 라인에 혼자 사시던 할머님들(전 이모님이라 부릅니다)이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이상한 행동을 하고 새벽에 집 문을 두드린다던가 맨 안쪽 집에 혼자사시는 그나마 젊은 아줌마집에


밤에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던가 하는 그런 종류의 행동들에 대해 말이죠.


그러다 제가 그 장면을 목격했고(문을 두드린 후 열어주지 않자 억지로 열려고 시도하던 장면) 도저히 혼자서는


상대가 안될것 같아서(비겁한 핑계가 되겠지만 당시 몸도 많이 안좋은 상태였었습니다) 경비아저씨를 불러


행위를 제지하던 중 뒤엉켜 멱살잡이까지 가서 새벽에 경찰서로 다 실려가고 조서를 쓰고 그 이후로도


몃번 경찰서에 다녀온 일이 있었는데, 며칠전 그녀석이 급기야 그 젊은 아주머니 댁에 문을 열고 들어가서


(날씨가 무지 더워서 문을 안잠그고 있었던 모양이더군요) 폭력을 가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여러명의 경찰이 출동하고 그 아주머니 딸과 사위도 김해에서 넘어오고 그런 상태에서 그녀석이 끌려갔는데


아침에 보니 다시 풀려나있더군요.


피해자인 아주머니가 있는데(사실 그 라인 모든 분들이 피해자입니다) 왜 풀어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결국 아주머니들이 계속 하소연도 하시고  저도 불안하고 해서 연판장처럼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그 친구의 거주에대해


항의하기로 했는데 오늘 그 결과가 나타났네요.


부산분들은아시겟지만 유명한 ㄷ.ㄴ병원 차량과 덩치 큰 경찰 두분이 그녀석을 데리고 갔습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 될런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 심각성에 대해 인지한것 같아서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386세대 끝자락이선지는 몰라도 "국가의 관리"라는 말에 어느정도 반감을 가진 사람입니다만 일정이상의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정말 그런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물론 그 일정수준 이상이라는것에 대해서는 의료전문가들과


시민들의 공감이 있어야 겟지요.


특히 스스로에 대한 파괴를 지향하는 종류와 외부로 폭발해서 폭력성을 드러낸 경우에는 공적인 인원들을 투입해서라도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날은 무지 덥지만 그나마 기분 좋게 집을 나설 수가 있게 되었네요

추억은 아름답지만 그리운 것이고 그리운 것은 밥이 되질 않는다

추억은 미래에 있지 않기때문이다.

금기자 2021-07-29 (목) 11:20 추천 8 반대 1
흠.. 아주 훌륭한 일을 하셨네요.

만일 이웃이 모른 체 했다면 어떤 사달이 벌어졌을지 모를 요즘 이런 비겁하고 용기있는 행동은 추천합니다.(둘이 덤비셨다메..ㅋㅋ)
농담이고 진짜 큰일하신 겁니다. ^^
카일러스 2021-07-29 (목) 11:21 추천 7 반대 1
핵심은 다시 풀려났다는거...젠장
법이 참....
기적의공대오… 2021-07-29 (목) 10:34
다행입니다 큰 사고나기 전에 잘 막으셨네요
미친놈에게도 인권이라는 이유로 사회에 풀어버리는건 도대체가 무슨 생각인지가 궁금합니다
인권충들과 같이 살도록 만들어버리면 그딴소리 다시는 안나올지…
     
       
글쓴이 2021-07-29 (목) 11:33
@기적의공대오빠

저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큰일 나기전에 멈추게 된것 같아서요
붉은해적 2021-07-29 (목) 10:41
국가의 관리에 대해선 반대합니다.
내 선배들 아니 조부세대나 증조부 세대들이 선감학원세대입니다

그 다음이 형제복지원 세대구요.
참 여러운 시대를 살아 내셨구나 싶더군요.
솔직히 부산에 그런 곳이 있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거기에 삼청교육대
예전부터 뭐만 하면 삼청교육대를 보내야 하네 마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들어 가면 병신되어 나오는 곳이 그곳입니다.
유치장에 들어 가 있다가 실적 압박을 받은 짭새가 유치장에 있는 사람들 다 끌어다 삼청교육대에 쳐 넣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부분 국가가 나서서 관리하는 건 전 반대입니다.
진짜 억하심정으로 누군가 날 모함해서 저 인간 정신병 있다 이렇게 말하고 정신병원에 쳐 넣으면 고스란히 그 피해는 누가 보상 아니 배상해 줍니까?

또한 분명히 조현병은 굉장히 위험한 병입니다.
누군 약 먹으면 된다고 하지만 약을 정확한 시간에 먹어야 하는 데 일반인들이 감기약도 정확한 시간에 먹기 힘든판에 조현병 환자 스스로 약을 제 시간에 먹긴 힘듭니다.

그런 부분때문에 위험하다고 말한 겁니다.
대다수는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글쓴이 2021-07-29 (목) 11:32
@붉은해적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나중에 따로 말씀드릴께요
     
       
엉엉아 2021-07-29 (목) 19:21
@붉은해적

정신병자들은 격리시켜야함. 당사자가 당해보지 않은 상황에 글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봐야 어차피 피해자들만 더 고통스럽죠.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히 사회격리가 필요함.
     
       
써니민 2021-07-30 (금) 02:21
@붉은해적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 정당방위조차 인정되지 않는 현실에서 답이 없는 상황인것 같아 씁쓸합니다.
형제복지원이나 삼청교육대는 님 말씀이 100% 맞습니다.
실제 그랬었고, 지금도 그와 유사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휘두르는 사람들이 많은건 맞으니까요.
거기에 과거의 국보법은 국가가 마음놓고 저질럿던 악법이었죠.
하지만 그때는 국민의 감시가 유명무실한 시대였습니다.
지금은 다르죠.
언론이 기레기 소리를 듣고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가는것들을 파헤치는것은 더 자유로워졌고,
SNS나 유툽등의 개인 미디어는 다양한 감시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역행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지만요....)

일반 국민이 어찌하지 못하는것에 대해, 사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것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대는것은 국가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우고양이 2021-07-29 (목) 11:00
저도 옆집 알콜 중독자 칼 들고 설쳐서 신고 했더니 그 집 아줌마가 새벽에 경찰서 가서 데려 오더군요
완전 황당.. 욕 엄청 나왔음
그리고 그 아저씨 도착해서 울 집 문 두들기는데 소름 돋음 (도와 달라고 외쳤던 사람이 그 집 아줌마)
     
       
글쓴이 2021-07-29 (목) 11:32
@여우고양이

그런집은 진짜 주민들이 합심해서 청원을 하던지 해야됩니다.

가만두다 큰일나죠
누가라 2021-07-29 (목) 11:13
풀어준건 좀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늦게라도 조치되어 다행입니다.
     
       
글쓴이 2021-07-29 (목) 11:32
@누가라

다른분들도 그렇지만 맞은 그 아주머니는 정말  가슴이 철렁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금기자 2021-07-29 (목) 11:20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흠.. 아주 훌륭한 일을 하셨네요.

만일 이웃이 모른 체 했다면 어떤 사달이 벌어졌을지 모를 요즘 이런 비겁하고 용기있는 행동은 추천합니다.(둘이 덤비셨다메..ㅋㅋ)
농담이고 진짜 큰일하신 겁니다. ^^
     
       
글쓴이 2021-07-29 (목) 11:29
@금기자

ㅋㅋ

솔직히 당시 느낌이 한민관이 강호동 보는듯한 기분이어서 좀 쫄았습니다

허리는 좀 어떠신가요...

금연이야 성품으로 뵈서 당근 하고 계실거구....
          
            
금기자 2021-07-29 (목) 13:03
@88스타워즈

한민관 VS 강호동이라니 ㅋㅋㅋㅋㅋㅋ
허리는 점점 좋아집니다. 첨에 갔던 병원 놈들이 이상한 거 맞는 듯 싶어요. ㅋ
금연도 자알 하고 있습니다. 요즘 술도 잘 안마시니 술 마실 때 당긴다는 느낌도 없네요.

그냥 이냥저냥 끊게 될 것 같아요.
카일러스 2021-07-29 (목) 11:21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핵심은 다시 풀려났다는거...젠장
법이 참....
     
       
글쓴이 2021-07-29 (목) 11:30
@카일러스

이번에 정신병원 더하기 경찰이 온걸보니 최소 심각성은 인지한것 같고

느낌상 금새 나오긴 힘들것 같습니다
터진벌레 2021-07-29 (목) 11:25
고생많으셨네요

저어릴때 시골에 알콜중독자 아저씨가 있었는데 하두사고를 쳐서...주민들이 합심?해서 지서 철장에 얼마간 가둬버렸다고 하더라구요 ㅎ

그 권력?의 감시 통제도 중요한 거겠네요
     
       
글쓴이 2021-07-29 (목) 11:31
@터진벌레

이게 어느 한 개인이 아니라 주민들 여럿이 합의하면  더 쉬워진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평소 이웃사람들과 원만해야 한다는 어른들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얌야밍 2021-07-29 (목) 11:59
이거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공포감이 상당합니다.
제가 예전에 살던 집에도 같은 라인에 이상한 사람이 있었는데
결국 이사간 곳에서 살인을 저질렀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더군요.
단순히 인사를 받아주지 않아 그랬다는데...
우리가 살던 곳에서 그랬으면 어떡했을까 한참동안 주민들끼리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글쓴이 2021-07-29 (목) 12:05
@얌야밍

헐..
그양반이 이사간게 정말 불행중 다행이라 느끼셨겠군요
엉엉아 2021-07-29 (목) 19:24
자유는 최대한 누리되 범죄에 대해서는 관용을 배풀어선 안됨. 배상은 배상대로 해야하고 형량은 형량대로 더 가혹히 해야함. 돈이면 다된다는 식이니  범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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