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대는 거의 자살각이네...ㄷㄷ

망상이죠.
청나라는 말살 전략을 썼어요.
남한산성을 빙 둘러치고, 굶어 죽을때까지 버티는걸 말살 전략이라고 합니다.
저렇게 다가가지도 않았고, 그냥 멀리서 포위만 했어요.
영화 남한산성이 적당히 고증했다고 봐요.
먹을게 없어서 굶고, 덮을게 없어서 얼고, 말 먹이겠다고 초가 뜯고..
그러다가 결국 항복이죠.

이런 전략을 잘쓰던게 토요토미 히데요시였는데..
어느 성은 그덕에 서로 잡아 먹으면서도 버티다가 항복했다고...

청나라는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조선군 보병대 절반 이상이 조총수였던 때 아니였남요 화살 아니고 총탄 아니였을까요

재작년에 남한산성 성곽 걸어보고 느낀게
공격할곳이 내가 보기에 딱한군데 뿐이 없었음 그 외의 구역은 죄다 저딴식.딱 한군데 있는곳도 폭이 그닥 넓지 않아서 투석기 포 화살 쏟아 부면 뚫을수가 없는 지형이 였음
'아 이래서 한달이상을 버텼구나'
자연스럽게 이유를 알아버림
원나라 애들 겁나 죽다가 조선은 물자바닥 나서 항복해겠구나

전략판단의 착오라 생각합니다. 남한산성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성문안으로 들어가면 거의 평지에요. 거기에 계곡등 물도 구할수 있는지형인데 저생각엔 미리겁먹은거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