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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기자지.

잘봤습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는 좀 다르던데..미국이랑은..

그들도 미국의 주장에 반대하지 않았네요. 정치라는건 그렇게 이견을 좁혀나가는 과정이죠.

미국과 영국, 호주같은 나라들은 확실한 이유, 목적??이 있으니 포위망에 적극적이지만 다른 나라들은 짱께와 경제적인
이해때문이라도 쉽게 참여하지는 않을거 같음....
우리나라은 물론이고 일본조차도 쉽게 참여할 생각을 못하고 있는데, 유럽이 굳이 경제적 이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중국과
적대할만한 절박한 이유도 없을거고......
결국은 달러와 위안화, 둘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 할 상황이 아니면 미국이 구상하는 완벽한 중국 포위는 힘들듯....

기레기들이 우리 대통령이 G7에 참여한거에 대한 불만으로 G7자체를 폄훼하는겁니다.

원래 무조건적인 양자택일 자체가 전쟁 직전이란 뜻이라 거의 일어나지 않는 상황이죠
어차피 최우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선호하는 집단은 있겠지만 줄타기가 기본이라 완벽한 포위같은건 있을수도 없습니다 동유럽은 그렇다쳐도 서유럽은 트럼프의 꼬장때문이지 고작 근시적인 이익으로 중국을 선택할것같진 않지만요
거기다 푸틴이랑 대화한거 자체가 과거 러시아의 '중국놈들 맘에안들어도 미국이때리면 가만히 안있을꺼다'란 스탠스임에도 중국놈들이 선넘고 벌레짓한것 부수는거만큼은 관망하겠단 의미로 봐도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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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국가들이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새로운 국제질서가 탄소배출제로, 기후협약등 지구환경보호죠..
영국의 경우 2050년까지 탄소제로를 법제화해서 준비단계에 착수했고,
EU를 비롯한 서방 선진국들도 준비하고 있고...우리나라도 그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나라는 역시 중국이죠.
지구환경 개선과 보호라는 명분에 중국은 대적할 수가 없습니다.
최강의 패를 들고나온거죠....

게다가 바이든은 트럼프처럼 경제적 실리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이든이 최고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자유, 평등, 민주주의...미국의 건국이념입니다.
중국은 트럼프가 집권한 사이 이러한 가치에 정면 도전 했습니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주변국과 약소국들에게 내정간섭을 했고... 미국을 조롱하기까지 했습니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힘들어 할때 중국은 미국을 가리키며 저거봐라, 민주주의는 혼란스럽고 불안정한거다.
국가가 모든 걸 통제하는 자신들의 체제가 더 안정적이고 우월하다고 선전까지 의기양양하게 했죠.

이건 단순 경제 싸움이 아니라...
중국의 일당독재 공산주의가 미국과 EU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민주주의, 자유, 평등에 도전한겁니다.
신냉전체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러시아가 미국라인에 동참할것인가? 지켜봐야겠지만, 푸틴도 고민할겁니다.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도 무시못하지만,
G7+호주+인도+한국이 포함된 전세계 경제력의 60% 시장과 비교할 순 없죠.
단호히 거절할 입장은 아닐겁니다.

바이든이 가진 무기는 트럼프의 관세나 무역전쟁 따위는 비교도 안될만큼 무서운겁니다.
민주주의, 자유, 평등이라는 가치 아래 다자주의로 무장했어요..
중국이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이나 대응을 못하는 이유죠....
어떤식으로든 출구전략을 찾으려 하겠지만...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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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다를 던져 놓고
분석해 가며 사람들에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기자지
물론 사실에 근거한 정보 전달도 중요하지만

요즘 기자들은 생각이 없다
책이나 읽는진 모르겠다

저러고 다음날 푸틴 만남.

냉전시대, 핵전쟁의 위협을 막기위해 대만으로 도망친 장제스의 중화민국을 버리고
마오쩌둥의 중국, 덩샤오핑의 중국과 손을 잡아 소련을 눌렀던 미국의 전략이
이제 이빨빠진 호랑이라는 평가를 받는 러시아와 손을 잡아 중국을 조지겠다는 것으로 바뀌었다는걸 의미하죠

중국 견제에 러시아는 필수 불가결한 국가이죠

진핑이가 요즘 너무 날뛰는건 사실

위에 언급된데로 코로나가 중국의 아킬레스건이자 이를테면 중국 담글 때 쓸 사시미는 되겠네요.
코로나가 자연발생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초기은폐에 의한 확산에 대한 중국의 책임이 클진데...
심지어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발생했다고 하면.....진짜 우와...
시진핑 배때지에 코로나 칼침 딱 박아넣고 게임 시작. 홍콩 어쩔꺼니?하면서 칼휘젖고, 신장위구르 어쩔꺼니 하면서 칼 휘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