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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고음병 환자들에게 분노한 김범수.jpg
rank만두맨    2021-06-19 (토) 09:26   조회 : 14056   추천 : 4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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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짜리몽땅 2021-06-19 (토) 09:48
장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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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요약하자면 2021-06-19 (토) 09:44
이소라가 정말 대단하다 싶은게
지르는게 없는 노래에서도 그슴이 울리는 느낌..
good
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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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자의식과잉 2021-06-20 (일) 06:57
클래식에서도 바리톤, 베이스, 메조소프라노, 알토가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테너, 소프라노가 받는 스포트라이트의 반의 반도 못 받음... 오페라를 보면 주역은 전부 테너랑 소프라노임. 투란도트의 네순 도르마나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가 단순히 고음이고 부르기 어렵기 때문에 주목 받는 것이 아님. 저음이 감성을 자극한다고는 하지만 고음역대가 주는 흥분과 카타르시스에는 비할 바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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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쭈머 2021-06-19 (토) 09:36
개나 소나 부르는건 뭐하러 돈주고 듣지않죠..

패미뭍은게 흥행못하는게
개나소나 길가면 나오는사람보려고 영화보고 굳즈 사는것도아닌데
자꾸 혐오물 가져오면 장사가 됩니까..

노래도똑같지..
배우도 어디 찐따같은 사람데려다 놓으면 누가 보고싶냐고
길거리에 널린게 찐따인데. 혐오물 좋아하지않는한..
추천 5 nogoodnogoodnogoodnogoodnogood 반대 26
rank노을빛창가 2021-06-19 (토) 09:44
근데 우리나라가 워낙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노래로 먹고살고,'프로'라는 타이틀을 달고, TV에 나오는데 부담스러운 비주얼이라면 고음을 안정적으로 부르고 거기서도 기교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일반인들과는 완전 클라스가 다른걸 보여주는게 의무라고 생각함. 무조건적인 고음병무새는 안좋지만 일반인들도 노래 좀 하는사람이면 저음,중음은 어렵지 않게 잘하는데 그런걸 뭐하러 프로한테 요구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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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요약하자면 2021-06-19 (토)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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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가 정말 대단하다 싶은게
지르는게 없는 노래에서도 그슴이 울리는 느낌..
good 추천 9 nogoodnogood 반대 12
     
       
rank창문가틈새 2021-06-19 (토) 12:38
이소라 "금지된" 노래 나왔을 때 정말 충격이었음
오늘도 차 안에서 듣는데 최고임.
이소라 노래는 여타가수는 소화 못함..
rank짜리몽땅 2021-06-19 (토)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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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31 nogood 반대 0
     
       
rank창군 2021-06-19 (토) 23:38
승리자
rank해물비빔소스 2021-06-19 (토) 09:51
회사 사람들이랑 노래방 가보면

음정 정확히 맞추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어서 음정만 잘 맞춰도 잘부른다 소리 들음

혼코노 가도 고음질러서 노래 몇곡 못부르느니 적당한걸로 더 오래 부르는게 좋은데

뭐하러 목에 무리를 주는지
     
       
rank도마 2021-06-19 (토) 09:55
부르고 싶은 노래 좋아하는 노래가 높아서 그런듯 ㅎㅎ
키를 낮춰도 될탠데 곧죽어도 원키 고집 하는 사람들 많죠
소리 한번 지르고 나면 스트레스 풀린다는 사람도 있지요
제가 듣기애도 그냉 음정이랑 박자만 맞아도 듣기 편하더라구요
     
       
rank닭이싫어요 2021-06-19 (토) 11:33
가수가 되고 싶어서 노래부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절대 다수는 스트레스 풀러 가는거 아닌가??
     
       
rank내일월요일임 2021-06-20 (일) 09:22
저같은경우는 소리지르면서스트레스풀고싶어서입니다..
rank레베데브 2021-06-19 (토) 09:52
노래 경연에 나온 몇몇 가수 팬들이 우리가 좋아하는 가수A만큼 고음 올리는 사람 거의 없어요 이런게 대한민국 최고가수 이런식으로 유튭 같은데 댓글 도배질하는거 보면 눈쌀 찌푸려집니다.조근조근 부르면서 사람 심금 울리는 가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rank도마 2021-06-19 (토) 09:53
소속사도 그렇고 여러가지 돈 문제가 엮여있갰죠
잘 팔라고 화제성 있는 음악을 해서 팔아야 투자금이 회수가 될까 말까 하니까
작곡 작사 능력 없이 오래가기 힘든듯 합니다 결국 곡을 자신이 못만들면 완벽하게 내 음역이나 음색에 맞춰서 노래를 만들 수 없으니까요
아니면 노래를 존나게 잘하거나 매력있는 보이스거나 해야하니까요
rank임군 2021-06-19 (토) 13:12
김동률
rankbloodlust 2021-06-19 (토) 22:40
범수형 원래 저리 잘 생겼었나? 나가수에서 첨 봤을땐 아니었던거 같은데...
카메라 맛사지의 힘인가
rank하얀손수건 2021-06-19 (토) 23:17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게,
요즘 음악시장이 다양해져서 찾아서 듣는 시대고
잔잔한 노래도 많이 나옵니다.
오히려 대세가 고음을 적게 쓰기 때문에
고음쓰는 곡이 더 적죠.
하지만 노래방 만큼은 ㅋ
지르기 좋은 곡이 여전히 대세죠.
가수 나이가 음악소비의 중심이 되는 세대에서 조금만 비껴가도 노래방에서 소비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듭니다.
rankprhsb 2021-06-19 (토) 23:24
팬들에 맞춘 곡을 내려하니까 그런거임
고음을 좋아하는 팬들이 몰리고 그러니 더 고음을 내야한다 생각하고 더 고음곡을 내고 그 팬들이 몰리고…

팬들의 요청을 무시하란건 아닌데 팬들은 고음 이전에 좋은 노래를 듣고싶어함
그냥 좋은 곡을 계에속 만들면 됨 그럼 그런 팬층이 자리 답힐거임
     
       
rank정과장짱짱맨 2021-06-20 (일) 01:02
지 편한 대로 부르고 팬들한테 외면 당하면 됨..  그게 싫으면 빡시게 연습하던가..
rank가인하 2021-06-19 (토) 23:37
신승훈이나 김광석을 보면 고음이 별 중요하지 않다는거를 알수있죠.
rank박초아 2021-06-20 (일) 00:05
바이브레이션이라던지 고음 잘해야 노래 잘한다는 인식을 가지고있는 애들이 많음..

공공장소에서 되도않는 바이브레이션 파트 부르면서 감정잡는놈들 보면 목청에 넥슬라이스 날리고싶..
rank검사독재국가 2021-06-20 (일) 00:54
난 틀딱이라서 무조건 롹! 메탈!
발라드라도 일단은 롹발라드!
rank정과장짱짱맨 2021-06-20 (일) 01:01
가수 편하게 할려구 하네....
지가 좋은 노래를 부르면 고음이든 뭐든 좋아할텐데..   
사람들이 고음을 좋아하니깐  그사람들에게 사랑받을려구 고음을 부르면서  그게 힘들어서 사람들이 고음만 좋아한다고 그래서 힘들다고 그러는건 개 헛소리아님? 
고음이 아니어도 사람들이 좋아할수 있는 노래를 못 만들고 못 부르는거 아님?
rank정과장짱짱맨 2021-06-20 (일) 01:05
울 나라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고음 노래를 더 좋아하는게 아닐까요?
속이 뚫리잖아요..
rank모태알콜 2021-06-20 (일) 01:32
근데 그런 트랜드 가수들이 만들고 남들탓하는게 웃기는데?
rankMARJORIE 2021-06-20 (일) 06:17
중저음역대로 사람들 사로 잡을 수 있으면 상관없음
음색에 재능 몰빵된 경우겠네요...음색이 보컬에서 능력치로 따져봤을때 제일 필요한 영역인듯
그게 부족하면 다른길로 가야겠죠..
rank자의식과잉 2021-06-20 (일) 06:5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클래식에서도 바리톤, 베이스, 메조소프라노, 알토가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테너, 소프라노가 받는 스포트라이트의 반의 반도 못 받음... 오페라를 보면 주역은 전부 테너랑 소프라노임. 투란도트의 네순 도르마나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가 단순히 고음이고 부르기 어렵기 때문에 주목 받는 것이 아님. 저음이 감성을 자극한다고는 하지만 고음역대가 주는 흥분과 카타르시스에는 비할 바가 아님.
rank디스이즈잇 2021-06-20 (일) 09:00
고음? 당연히 필요하다고 본다.
아무리 조근조근 한 노래라도 순간적인 기승전결은 필요하니까 질러줘야된다. 그게 없으면 심심하니까.
실제로 그런 심심한 노래들을 매니아들이나 좋아하지 대중적으로 인기 끈게 거의 없다.

문제는 "고음" 그 자체가 아니고. 더 높게 더 높게 그게 문제지. 딱히 더 높게 더 높게 할 필요가 없는데.
그냥 어느정도로 질러줄 수 있는 가창력만 있으면 되는데 더 높게 더 높게.
이걸 대중이 원한다고 진단한게 문제.
rank크러커리 2021-06-20 (일) 09:14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저음 중음 고음 다 각자 주는 감동과 희열이 있는데 고음에서 주는 희열과 감동이 좀 높아서
그런듯...
rankseagle 2021-06-20 (일) 10:05
경연대회들 때문에 고음경쟁이 일상화된거 같은데요

요 몇년전부턴 이제 트롯까지 넘어와서
모든 경연 프로그램에서
일단 고음이 주목받게 해주는 '필수' 요소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노래 잘하는 인상을 주려면 '당연하게' 들어가는 부분처럼
된거 같아요
     
       
rank이궈달라 2021-06-20 (일) 10:11
공감
     
       
rank정과장짱짱맨 2021-06-20 (일) 18:40
그런 것도 발라버리는 마성의 음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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