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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부터 못 이용해본 기업

(요즘 배송비 장난으로 소문나 있는 기업. 9000원 물건에 배송비 15000원도 있었음)

유통 식민지로 만들고 판매자들 수수료 전부 해외로 다 빠져나감
노동자, 판매자 한테 얼마나 악덕하게 구는지 조금만 검색해봐도 수두룩하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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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불나니까 책임 회피하려고 검머외 대표 바로 사임함
돈만 보는 희대의 쓰레기

대표사임은 불나기3일전부터 신고한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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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다 보고 배우는 법

롯데야 원래쓰레기고 쿠팡도 쓰레기라는건대 왜 굳이 롯데는?둘다 쓰레기 농심은 신세계는? 삼성은?

ㅋㅋㅋㅋㅋㅋ 계속 적자나라 나쁜기업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유통식민지 만든다고하지만 지금토종 유통 회사들도 그렇게 좋은기업이 아님 ㅋㅋ

한국 자본 들어간 마켓컬리도 쿠팡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사업구조이고 열악한 노동환경인데, 외국자본이 하면 나쁜 기업이고 한국 자본이 하면 착한 기업이 되나요. 결국 선택은 소비자 몫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이롭다고 판단하면 그게 답입니다. 시장경제에 토종자본 외국자본 구분해서 좋고 나쁘고를 따지는 건 의미 없다고 봅니다.

그러게요.. 기업이 하는 행태를 욕해야지. 외국 자본이 들어와서 기업활동하면 그만큼 고용창출도 되는걸로 아는데.. 그냥 돈벌어간다고 뭐라고 하는건 좀..

게다가 쿠팡은 계속 적자거든요. 돈을 번 적이 없어요.
쿠팡을 옹호하자는 의견은 아닙니다. 다만, 사실이 아닌 주장이나 부족한 인과관계로 나를 억지설득 하려하면, 좀 불편합니다.
쿠팡이 이번 문제와 누적된 노동환경 문제들에 대처하고 수습하는 자세를 지켜본 뒤에 불매여부를 판단하려고 합니다.

딱히.. 한국기업이라고해도 낙숫물 안 떨어지는 구조라 별 의미가 없음

한국기업이 더 악독한 경우도 많고

...


기업에서 국적을 안가리고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처럼

걍 이제 국민들도 국적 안가리고 임금 많이 주고 복지 좋은 회사. 서비스 좋고 가격 합리적인 회사를 찾는게 맞음.


아 물론 일본회사는 아님 이 새끼들은 그냥 민족 자체가 쓰레기라

쿠팡 탈퇴한다는 인증글은 안 올라오네요? 쿠팡을 원래들 사용 안햇나? 편의점 불매는 잘들 하더니...소방관 추모는 그렇게 잘하면서 정작 희생자 만든 대기업 불매한다는 말은 아예 없고....

아예 안쓰는 사람도 많음.

뭐 다들 아시겠지만...

1차원적 생각만 가득한 뻘글이네요
중견기업 대기업에 순도 백퍼센트 국내자본 토종브랜드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저 논리 적용하면 죄다 나쁜기업이고 걸러야됩니다
삶의 질을 높여준 혁신적인 배송서비스와 수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보는게 맞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 배송서비스는 쿠팡 전과 후로 나뉩니다

문제는 그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와 수만명의 일자리가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는 점에 있습니다.

쿠팡맨
- 제가 사는 지역은 모집광고에 지원만하면 3개월간 50만원 수당 더 준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어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로, 지금의 20-30대 들이 쿠팡맨같은 일을 하는 것이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서 다음 세대를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밸류체인의 끝이 이 나라에 있지않고, 미국에 있다는 점은 일단 제쳐놓고라도요.

쿠팡은 AWS의 솔루션을 씁니다.
그래서 고급 개발자들이 모두 AWS 전문가들이에요.
AWS는? 아마존의 회사에요.
그렇다고 그에 상응하는 비슷한 고유의 시스템을 만드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바퀴를 두 개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렇게 본다면, 쿠팡은 이 땅의 법규의 느슨한 틈을 타서
일본에서 3-4조의 자금을 들여와 미국에 상장을 하고,
우리나라에서 아주 싼 임금으로 사람을 갈아넣는 회사 이상이 되지 않는데,
어떻게 혁신을 논할 수 있나요?

혁신의 가장 큰 특징은 파이를 키우는건데,
과연 우리나라 유통의 파이가 쿠팡 이전보다 더 커졌나요?
아니면, 원래의 파이 중 쿠팡의 지분이 늘어난건가요?

참 허무맹랑한 답글이라 패스하려고 했는데 그냥 이 댓글만 한번 쓰고 지나갑니다
지금 현재 이 세대는 코로나라는 시국까지 맞이한 이 세대는
다음 세대를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양질의 일자리같은 소리의
이상적인 일자리는 커녕 당장 오늘 돈 벌어서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는 일자리
또 그 일자리에 내가 채용 되어 일할 수 있는 그 한자리가 절박한 세대입니다
과거 쿠팡맨 그리고 현재 쿠팡친구라고 하는 이 일자리는 남녀 만59세까지 면허만 있고 건강검진에 중대문제가 없으면 즉시 채용합니다. 주5일 52시간 근무와 합당한 급여 연차 각종 복지등 동일한 규모의 회사에서 누리는건 다 누립니다.
그런 일자리로 수만명을 살리고 있는데 무슨 쿠팡맨이 다음 세대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주는 양질의 일자리냐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고계시는건가요
그리고 혁신의 가장 큰 특징이 파이를 키운다는 정의는 무슨 기준으로 정하신거죠?
쿠팡이 불을 지펴 현재 모든 기업이 뛰어들고 있는 이커머스로 실제 파이도 커졌지만 무엇보다 그동안의 수십년간 대기업 유통공룡 회사들이 나눠먹고 있는 파이에 불과 2010년 설립한 일개 작은 회사가 그 파이를 현재 높은 비율을 먹게 된 것이 바로 혁신의 증명 아닌가요? 파이는 곧 소비자고 소비자는 혁신을 선택하니까요

댓글 처음에 1차원적 생각이라는둥 허무맹랑하다는 둥의 표현을 쓰시는 걸보니
댓글 쓴이의 편협함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지적인 허세도 느껴집니다만, 그래도 답을 해 드리겠습니다.

대량의 프리터족만 양산하는 쿠팡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이렇게 옹호를 하시는 이유가 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주5일 52시간 근무와 합당한 급여 연차 각종 복지등
동일한 규모의 회사에서 누리는건 다 누립니다."
위와 같은 내용은 법으로 정하는 것이므로 "누린다"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당연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댓글쓴이의 편협함과 답정너 성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부분은 쿠팡을 "혁신기업"으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이커머스" 시장 확대의 주요 원인이 쿠팡이라면 댓글쓴이의 말이 맞을 수도 있게지만,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는 지난 4년간 극적으로 확장되었고,
이 부분이 쿠팡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 증거도 없습니다.
차라리 코로나 사태가 온라인 시장을 폭발적으로 키웠다고 주장한다면 수긍이 가능하지만.
나라지표 자료와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시면 판단할 수 있습니다.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142
https://kostat.go.kr/portal/korea/kor_nw/1/12/3/index.board?bmode=list&bSeq=&aSeq=&pageNo=4&rowNum=10&navCount=10&currPg=&searchInfo=&sTarget=title&sTxt=

저는 오히려, 일본의 손회장이 쿠팡 추가투자를 망설이는 시점에서
코로나가 터진 것이 쿠팡의 입장에선 하늘이 도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살짝 끼어들어보면요

기업은 자선사업가가 아니고
최소비용으로 최대이익을 내는게 목적이죠..

프리터 양산하는 건 기업이 그래도 되니까
그렇게 해야 최소비용 최대이익이 나니까 그런거고..

프리터 양산 방지를 위해선 특수고용이라는 병신같은 불합리 계약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비정규직 확대를 막기 위해 국가정책적인 보완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쿠팡 아니더라도 다른 기업도 전부 프리터 양산하는데
쿠팡만의 잘못이라고 하기는 좀

쿠팡을 실드치려는게 아니라
모든 기업은 법이란 테두리 안에서 최소비용 최대이익을 내려고 하므로
그 법의 테두리를 좀 더 조여줘야 근본적인 프리터 양산을 막을 수 있다
는 말을 하고 싶네요

"모든 기업은 법이란 테두리 안에서 최소비용 최대이익을 내려고 하므로
그 법의 테두리를 좀 더 조여줘야 근본적인 프리터 양산을 막을 수 있다"

공감합니다.

수정자본주의가 작동하는 시장경제에서
반독점법법이나 공정거래법이 존재하는 이유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명석한 지적 감사합니다.

쿠팡이 시장 지분율이 높은 것이 과연 혁신인가요?
아니면 무리한 가격경쟁 때문인가요?
그리고 그 피나는 가격 경쟁에 희생자는 누구인가요?

시장경제에서 소비자는 가격으로 재화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감소를 기술로 극복한다면 혁신 맞습니다.

그러나, 그제 어제의 화재와 같이 사람을 갈아넣는
쿠팡맨이나 납품회사의 마진 축소를 강요하는 쿠팡은 혁신회사가 아닙니다.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의 절박한 사람들의 노동력을
합법과 불법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이용하는 유통회사일 뿐입니다.

그래서 롯데와 쿠팡의 다른 점은 제게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온라인 위주와 오프라인 위주라는 것 밖에는요.

혁신의 정의도 없이
"2010년 설립한 일개 작은 회사가 그 파이를 현재 높은 비율을 먹게 된 것이
바로 혁신의 증명 아닌가요? "
라고 주장하시는데,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손마사요시가 투자한 자본의 힘이지 혁신의 힘이 아닙니다.

만약에 온라인 유통의 혁신이 존재한다면,
저는 다음과 같은 부분에 혁신이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라스트 마일 배송에 대한 혁신
-아마존은 이에 대해, 드론, 자율주행로봇 등을 테스트 중.
2.
물류허브 분류 및 배송품 입출과정의 자동화
-쿠팡,아마존 모두 사람 위주
3.
고객 정보 및 취향 분석의 AI화
-쿠팡은 모두 AWS 솔루션 사용. 자체 솔루션은 관리를 위한 SI 수준의 개발 뿐
4.
유통과정 축소, 물류비용 감소(사람을 갈아넣는게 아닌 기술에 의한)로 인한
가격 인하.

위 기준으로 본다면, 저는 쿠팡보다 훨씬 더 혁신적인 기업이 코스트코라고 봅니다.
사람을 갈아넣지 않고 가격을 혁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코스트코의 경우
보이지 않는 납품회사로의 압력을 고려에 넣을 순 없었습니다.
제가 코스트코의 내막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쿠팡의 내부를 아는 정도와 코스트코 돌아가는 사정을 아는 정도는
비슷하기 때문에 판단을 할 수 있었음을 알려둡니다.

자라

적자가 나면서까지 회사를 장기간 유지한다는 것만으로도,
이 회사의 비전이 뭐구나...라는걸 알수 있죠.

규모 얼마 이상인 기업들은 국가 차원에서 기업 지배구조 좀 공개하면 안 되나?
이게 자본 출저가 어디인지 알아야 소비자가 판단하고 구분해서 이용을 하지

소비자가 그거 다 찾아보고 어케 살아요.. 에스오일 최대주주가 아람코라 사우디껀데 아셧어요?ㅋㅋ찾아보면 한둘이 아니겠죠..

문제는 저런 왜국기업에 의해 우리나라 유통이 장악되고 있다는 것.
다른 유통기업들 죽이면서 독점구조가 완성되는 순간 한국의 유통 및 물가는 모두 왜국기업의 손에 놀아나게 됨.
이게 무서운 것은 한번 그쪽으로 가기 시작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 독점구조가 완성된 후에는 경쟁기업을 키울 수도 없고 그냥 쿠팡의 손에 물가가 좌우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임.

몇년간 적자를 감수하면서 까지 계속하고 있는 것은 독점하는 순간 한국의 모든 것을 빨아먹을 수 있기 때문임.
현재는 한국이라는 몸안에 왜국의 거대 기생충을 키우고 있는 상황인 것임.

내 경우는 처음부터 쿠팡 아이디도 만들지 않고 꾸준히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쿠팡 이외의 최저가 회사를 통해서 구입해왔음.
하지만 점점 아무 생각없이 쿠팡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서워지기 시작했음.
다들 왜국회사에 경계심을 갖고 멀리했으면 좋겠음.

쿠팡이 계속 적자인거는 아시지요?
미국 아마존이 60-70% 점유율이라고 합니다.
쿠팡도 한국의 아마존이 되고 싶었지만, 쿠팡 점유율이 15%가 안된답니다.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비자도 적당히 쿠팡을 이용하면 됩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쿠팡에서만 100% 주문하지 않아요.
그게 곧 점유율입니다.

전 저걸 알고 평생 쿠팡 안시킴
외국놈들이 우리나라 유통 장악한게 너무 많음
좆같습니다.
배민도 끊음 그냥 포장해옴

쿠팡 적자회사인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
쿠팡이 왜 적자인줄 아는가? 지들이 3조 투자해서
한국 독점할려고 했는데, 네이버 신세계 이마트 등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서 지금 고전중이거든. 우리는 그냥 그걸 이용하면
되는거야. 솔직히 로켓배송 편하게 잘 쓰고 있는거고, 대우 안좋고
힘들면 거기서 일 안하면 그만인데, 왜 우리가 그것까지 신경써야 하나?
국회에서도 법안 통과도 하나 못시켜서 기업들이 그걸 이용하느건데
국민이 뭘 어떻게 하라는건가?

그렇게 적자를 보더라도 슬금슬금 점유율 높이면서 아마존이나 알리 같이 독점구조로 되어 버리면
국내 유통으로 발생하는 거의 모든 수입이 다 왜국으로 빨려가는 상황이 발생함
지금 국내의 롯데 농심 처럼

이렇게 한국이 우려먹기에 좋은 나라입니다

쿠팡 안씀

미쿡팡이었군 손마사요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