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간호사의 스트레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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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응급실 간호사의 스트레스.jpg

팔렌가든 2021-06-20 (일) 18:01 조회 : 27391 추천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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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호우홍 2021-06-20 (일) 18:31

하루종일 개고생하다가 5분 10분 잠깐 짬나서 저러고 찍었을수도 있는거지
참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트집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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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 2021-06-20 (일) 18:08

간호사하시는불들 폰 볼 시간없다는거 다 뻥이네 ㅡㅡ 저래 브이로그 찍을시간있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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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 2021-06-21 (월) 10:17

이개 그렇게 화날일일줄 생각못했네요 빠른 사과합니다...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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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니악 2021-06-21 (월) 13:32

빠른 인정하는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건 언제나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욕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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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굿 2021-06-21 (월) 1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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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2021-06-20 (일) 18:09

먹고그냥뒤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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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어디메요 2021-06-20 (일) 18:13

엄마 아버지 수술 후 병간호를 몇번이나 했는데 항상 물을 못마시게 해서 거즈에 물을 뭍혀드린 기억이 나네요.
어르신들은 수술 후에 정신이 없고 간혹 섬망증세가 있어서 이성적으로 행동을 안하세요. 그래서 보호자들이 많이 힘든데 간호사들은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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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gaorg 2021-06-20 (일) 18:19

화장실 갈 시간은 없지만 브이로그 찍을 시간은 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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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처럼 2021-06-20 (일) 18:45

여기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는 얘기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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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2021-06-20 (일) 19:22

'화장실 갈 시간은 없지만 브이로그 찍을 시간은 있나보네?'
이게 푸짐하단 뜻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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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gaorg 2021-06-20 (일) 20:18

실질적문맹이 이런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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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장짱짱맨 2021-06-20 (일) 20:52

위에처럼 뻘짓하면서 시간보내는 애들이 있으니깐 쉬는시간도 없이 일하는 사람도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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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질리아 2021-06-20 (일) 19:16

머리는 왜 있을까?
그냥 남 까기 바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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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는타잔 2021-06-21 (월) 09:56

간호사들에게 간호 받을 자격이 없다 너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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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VOI 2021-06-21 (월) 13:23

인성이 증명되어서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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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호우홍 2021-06-20 (일) 18:3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하루종일 개고생하다가 5분 10분 잠깐 짬나서 저러고 찍었을수도 있는거지
참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트집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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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2021-06-21 (월) 10:19

여자라서는 뭐야? 너 페미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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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머 2021-06-21 (월) 13:25

카악~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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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2021-06-20 (일) 18:31

저렇게 병원 특정가능하게 찍으면 문제생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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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구백 2021-06-20 (일) 20:47

무슨 문제요???
저 간호사얼굴만 계속 비춰지고 있는데 무슨문제가 있는지 궁금함 환자 1도 안보여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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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2021-06-21 (월) 11:37

고생하고 힘든 것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할 순 있지만 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는 것에는 좀 엄격한 잣대가 적용이돼서 그렇습니다. 요즘은 환자들이 병원을 평가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되고 있어서 병원 직원이 사석에서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바로 민원 들어오거나 심평원에 해당 병원 점수를 낮게 주거든요. 저 간호사분도 병원측에서 해당 브이로그를 인지할 경우 주의하라는 경고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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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2021-06-20 (일) 18:4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라는 댓글은 뜬금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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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귀찮다 2021-06-21 (월) 03:19

환자는 일부를 그냥 삼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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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까대만에바항공 2021-06-20 (일) 19:38

근뎌 왜 물먹으면 안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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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inek 2021-06-20 (일) 20:44

수술 전은 금식해야 무사히 끝낼 확률 오르고, 수술 후는 아랫분 말씀처럼 마취가 남아있어서 장 기능이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 포함 금식을 하고, 정맥으로 수액 주입하는데 너무 호소하시면 얼음 머금다가 뱉고 하시는 경우도 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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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까대만에바항공 2021-06-21 (월) 01:29

아.. 마취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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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하메하 2021-06-21 (월) 08:34

마취때문에 장이 제기능을 못하는데 물먹으면 쟐못하면 탈수가 올수있어서 그렇데요. 그래서 보통 반나절 혹은 하루정도 물 포함 금식시켜요. 그리고 목은 말라도 수액으로 보충하기 때문에 몸에 이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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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ky 2021-06-21 (월) 12:23

응급실에선 진단명이 뭐가나올지 몰라서그래요 수술할수도있고 내시경할수도있고 당장응급하게 뭘하려고하면 금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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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서는꽃뱀 2021-06-20 (일) 20:31

위 댓글중에 정신 질환자가 설치고 있네? 저런 정신질환 환자들 간호하는데 힘들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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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다 2021-06-20 (일) 20:38

얼마전 사고를 당해 응급실 갔는데 온갖 개진상들 많더군요. 잠깐 있었는데도 여기가 지옥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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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narca 2021-06-20 (일) 20:41

마취 깨어난 이후에도 내장 기관 자율이 깨어나지 않은 상태라
수분이나 음식물이 들어가면 패혈증이 생기고 재수 없으면 사망으로 이어진다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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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위 2021-06-20 (일) 21:50

내가 함들고 아프다고 남을 함둘게 하면 안돼요.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병원 입원해서 간호해 보니까 아프다고 환자라고 막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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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맨 2021-06-20 (일) 22:50

근무중에 방송도 하고 참 여유롭다
수간도 아는 사실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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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iss 2021-06-20 (일) 23:03

미친놈들 많네
간호사는 여유있음 안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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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좋아 2021-06-20 (일) 23:08

살 빼면 완전 이쁜 얼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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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zZ 2021-06-21 (월) 00:00

이토 왜이리 공격적이고 부정적으로 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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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네크 2021-06-21 (월) 00:36

왤케 못마땅해 하는지 모르겠네...
재들도 사람인데 잠시의 짬도 안되는건가
그리고 환자 괴롭힐려고 못먹게 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야 하니까 시키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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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앙웅엥 2021-06-21 (월) 02:01

미친놈들 많네ㅋㅋㅋㅋㅋㅋㅋ
아파서 응급실가서 개진상 부릴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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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재가입 2021-06-21 (월) 02:18

사촌동생이 간호사인데, 아동 집중 치료실에 있습니다.
천사같은 아이들이 하루 하루 죽어간답니다.
너무 괴롭다네요.
군대쪽이나 보건소 쪽 시험봐서 들어갈까 고민했는데, 대신 페이가 쎄고 집안의 장녀로 경제적으로 망가진 집안을 지탱하는...
그냥 계속 하던...
에휴...

뭐 일하는게 다들 스트레스 받는 거 알고, 일자리 짤리거나 취직 못하거나 자영업 안되는 것도 다 스트레스죠.
그래서 나름 안정적여 보이는 간호사 보면서 그래도 페이도 많이 받고 등등등 부러울 수도 있습니다.

근데, 사람 생명 왔다갔다 하는 곳에 있다는 스트레스도 그런 거랑 만만치 않아요.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말이죠.

또 코로나 시작할 때부터 해서 덕분에라는 것도 그렇고, 의사들 파업하고 지랄할때 간호사들 묵묵히 일한다고 그렇게들 고맙다고 하시던분들이...

댓글로 개진상을 부리고 있네요.
자기 자신의 스트레스가 남의 스트레스보다 더 커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나랑 남이랑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평생 알 수 없고, 그냥 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제일 큰게 사람인거니까요.
이해 해요.

근데 사회 통념상, 댓글 몇개는 진짜 개진상입니다.
그냥 공감능력이 없는거에요.
물론 힘들고 그래서 그런건 알겠는데...
그러지 마유...
내가 힘들면, 남들도 힘들다는 걸 알아야 내가 위로받을 수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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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ky 2021-06-21 (월) 04:08

응급실 의산데 간호사도 의사도 응급구조사도 낮시간에는 쉴틈없이 일합니다. 화장실은 다녀올수있지만 바쁘거나 환자 안좋으면 못가긴하죠 ㅎㅎ 새벽엔 널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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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아는애 2021-06-21 (월) 09:16

수술후 중환자실에 3일 있었습니다. 하루 지나서 담당교수가 물마셔도 된다고 했죠.
이유는 모르겠지만 수액에 이뇨제가 들어가있어서 소변줄로 소변을 계속보니 미칠듯한 갈증이 나는데 혼자
못움직이니 간호사가 물을 떠다줘야 합니다.
새벽에 갈증때문에 간호사를 불러도 안오더군요. 거의 2시간 정도 지나서 남녀 간호사 둘이 손잡고 웃으면서 나타나더군요.
링겔 바늘이 잘못되서 팔이 퉁퉁붓고 아파서 간호사한테 얘기했더니 자기가 해줄수있는게 없다 하더군요.
아침 회진때 담당교수가 팔이 왜이렇냐고 지랄하니까 그제서야 손봐주더군요.
좋은 간호사, 진상 환자도 있지만 몸 못움직이는 중환자실에 있을때 경험은 사람이 아닌 고기덩어리 취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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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졸려 2021-06-21 (월) 15:37

저도 중환자실에 3일가량 있었는데 간호사들이 친절하게 잘해주기는 했는데 너무 시끄럽더군요.
환자가 헛소리 하며 시끄럽게 구는건 이해하겠는데 간호사들이 박스 뜯는 소리, 비닐봉지 뜯는 소리, 드레싱세트 스텐인레스 꽝꽝 내려놓는 소리 등 맨정신으론 잠을 잘 수가 없더군요.
바이탈 체크하러 온 간호사에게 지금 몇시냐 물어보니 간호사가 친절하게 "아직 한밤중이니까 좀 주무세요" 말 하는데 한쪽에서 박스테이프 뜯는 소리가 부~욱 들리고 스테인레스 던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제가 "잠을 잘 수 있겠어요?" 말하니 간호사가 멋젖게 돌아간 후부터 조용하더군요.
근데 간호사들 교대하니 또 시끄러워지긴 마찬가지더군요.ㅎㅎㅎ
중환자실에서 못잔 잠 일반실로 옮긴 후에 실컷 잤네요.
너무 잠만 자니까 간호사가 적당히 주무시고 밤에 자라 하길래 중환자실 상황 농담처럼 이야기 했더니 '그러셨구나' 한마디만 하고 가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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