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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꼬라지 보니 돈 값은 직후 졸라 깐깐하게 진상부릴 듯
혹시라도 이자 달라고 했을 경우 폭발

첫직장에서 담배심부름 시키면서 돈 적게 주고서는 어떻게 사오나 테스트하는게 있었죠.
(돈 모자르다고 돈만큼만 사오면 융통성 없는 놈. 자기돈으로 나머지까지 사오면 된 놈 이런 테스트)

돈받은후 몇달후 딴회사로 이직하더라구요 클날뻔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존버하다 튈려는 생각였던듯;;;

존버고뭐고 그냥 '빌렸다'라는 사실 자체를 기억속에서 '지워'버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애초부터 갚는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사람일 듯

이 참에 띄어 버릴라고 얘기 안하지..ㅎㅎ

더 개같은게 돈 갚으라고 하면

"왜 갑자기 달라고해 나 돈없어" 이 ㅈㄹ함

빌리다의 뜻이 뭔지 모르냐 저능아들아

아는 사람이면 연을 끊으면 되는데,
가까운 지인이거나, 친인척 가족이면 난감하죠

정말;;  이거 안빌려줄수도 없고 달란소리도 못하겟고 여간 고역이 아님 왜들 돈을 넘한테 빌리는지 들;;

그래서 아예 '가까운 사람일수록 돈 빌려주는거 아니다'라고 입버릇처럼 평소에 각인시켜두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누가 돈 빌려달라고 할 때 '내가 누차 얘기하지 않았느냐? 난 돈 빌릴 생각도 없고 빌려줄 생각도 없다. 다른 사람한테 알아봐라'라고 선 긋기 좋습니다.

정답임 그런 상황자체를 안만드는게 최우선인디

말만 안 하고 있는것 뿐이지 속으론 '저새끼 돈 꿔가서 안갚는놈'으로 찍혀서 안갚은날만큼 점점 마음의 거리는 멀어지는거죠ㅋㅋ 인간이 참 간사한게 친할수록 더 챙겨주고 신경써야 하는데 친하니까 대충 넘어가겠지 이런식으로 반대로 생각을 함 계속 얼굴 볼 사이인데 왜 못할짓을 하는겨

그니깐요 말만안하지 생각도 안하는건 아닌데 하여간 돈빌리고 제때 안갚는넘들 상종못할 인간으로 낙인찍어버리고 최소한의 인간관계만 유지함..관계마저 자의적으로끊을수 없는 경우에는..

빌려주는 입장에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한달 생활비에서 쪼개고 모아놨던 돈을 보태서 주는 겁니다.
엄연히 따진다면 돈을 빌려준다는 건 자신의 생활에 불이익을 감수한다는 것이므로
왠만한 인연이 아니면 절대 빌려주지도 않습니다.(가족과 아주 친한 친구) 정말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죠.

저도 몇번 돈을 빌려줬다가 5년동안 갚지 않은 친구놈이 있었습니다.
전화를 받으면 자동차가 논뚜렁이에 빠졌는데 견이비가 15만원이 들어간다고 한다거나
식비가 없어서 굶고있다며 도움을 요청할때도 있었죠. 물론 이놈은 자주만나던 녀석이였습니다.
친구놈 사정을 잘 알기에 저는 항상 말했습니다. "지금 당장 주지 않아도 괜찮다. 천천이 갚아라"
근대 이게 반개월이지나고 1년이되니 저는 짜증이나서 만날때마다 돈을 갚으라고 했죠.

거의 1달에 2번 만났는데요. 하여튼 같이 술을 먹으며 어떻게 지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기에
집안 사정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잘 알았습니다.. 주 내용은 신세 한탄이였는데 내용을 보면 일하고 술먹고...
또 일하고 술먹고 그리고 또 술.. 월급을 받으면 스트레스 풀듯이 유홍비로 나가더라고요.
처음에는 니가 힘드니까 이해를 했는데 년이 넘어가니 한계가...결국 어떻데 됐는지 아시나요?

제가 빡쳐서 만날때마다 계속 잔소리를 했습니다. 한달마다 조금씩이라도 갚아라 술좀 줄여라 저축좀 해라
그럴때마다 친구놈은 자기가 신세타령... 그러다 이놈이 저에게 돈 빌려준거 부모님에게 들켰습니다.
사실 제가 친구놈 가족들과 안면이 많이 있어서 저를 집에 부르셔서 빌려간 돈을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미안하다하시는데 ㅠㅠ 이때가 돈 빌려주고 5년이 지났을 겁니다.
하여튼 돈을 돌려받긴 받았는데요.

위 본문에소 못받을 돈이라고 한다는 건 빌려준 사람 자존심을 생각하는게 아닌
인연을 끊을 생각이라고 해석하는게 옳습니다. 빌려주는 행위는 아무나 못하는 겁니다.
어쩌면 빌려준 사람에게 선택권을 준겁니다.

에휴 님글을 읽다보니 제 경우도 생각나네요 동창넘인데 자주는 아니어도 모이는 멤버중 하나엿는데 삼백빌리고 잠수를 타더군요  그돈 안받아도 되니 그냥 모임엔 나오라고 문자보내도 답도 없더군요 ㅎ; 참..

중학생때부터만나서 내나이 25살 될때까지 한달에 3번 만나서 놀고 했으니 남도 아니고 거의 가족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나중에는요 진짜 몇년후에 이놈 어머니가 저에게 카톡을 하셨더라고요.
정말 장문의 내용이었습니다. 보는 저도 울적해 질정도로 미안함이 보이고
이놈이 결혼하고 애도 낳았고 돌잔치를 하는데 한번 와달라고...
알고보니 저에게 몇번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물론 저는 낮선번호라 받질 않았다가 카톡보고 알게 됐는데요.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셨고 저에게 꼭 와다라 부탁을 하셨는데 결국 못갔습니다.
못가�募囑箚諮�. 그후 몇년후 이놈이 아주 오랜만에 저에게 카톡으로 연락을 했는데
제가 응답을 안하자 전화하고... 솔직히 통화하기도 싫어서 카톡으로 대화를 했는데
자기가 저에게 했던말 기억도 못합니다. 나는 그때 그일을  다 기억하는데
내가 전화를 받은 곳이 우리집 앞이었고 가을이라는 걸 기억하는데...

이놈이 놀라면서 자기가 그때 술을 먹은거 같다며 그런적이 없다며 우기고... 그때 오후 3시였습니다.
뭐... 지금이라도 자기랑 만나줄 수 있나고 하더라고요. 물론 안만난다했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아무리 끈끈하고 의리가 있다해도 이런식으로 무너지면 다시는 없어요.

현재... 저는 지금 나머지 친구와 잘 먹고 잘 놀고 결혼식도 찾아가고 집들이도하고 잘 지네고 있습니다. 그놈은 안됐죠. 중학생때부터 알게된 학교 친구를 두명이나 잃어버렸으니...

다 자업자득이죠 너무 괘념치 마시길..그런식으로 걸러지고 진정한 친구만 남고 평생갑니다

저런 애들 살다 보면 겁나 많음...암말 안하니 2년이 지나도 안주길래 갚으라고 했더니 자기가 언제 빌렸냐고 지랄 하면서 나보고 옛날에 몇십만원 빌려준거 왜 안갚냐고 헛소리 하는 새끼도 있었음. 돈 몇십만원에 잘 거른거지...

마지막으로 지금은 어떻게 �磯째�?

인연 끊었습니다. 어머님이 저에게 돈을 주시소나서 이놈이 또 빌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일단 빌려줬습니다. 아주 작은 금액을요. 그리고 저는 돈을 받기 위해 친구놈이 만나자 연락이 오면
"돈 줄거야?", "돈 갚아" 이런말만 했죠. 실제로 만나도 "돈 갚아라 또 한번에 주면 기분이 좋을 거라는 말은 하지말고"
이런말을 했습니다. 이놈이 신경질을 부려도 굳굳하게 잔소리 했습니다.

이놈이 또 돈을 빌려달라 연락이 오면 저는 안빌려주고 돈 갚아라만 반복했습니다. 그런지 어느날 전화통화중 이놈이 빡쳤는지 저에게 말하더라고요 "너희랑 인연 끊으면 돈 갚을 필요없으니 편해질거야" 이때부터 저도 빡치고 그 다음부터
이놈 전화를 무시, 문자도 무시, 이렇게 인연을 끊었습니다.

참고로 너희들이라는 건 원래 우린 3명이였고 이놈이 저말고도 또 다른 놈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액수는 약 140만원...
이놈이 인연 끊을 생각으로 한번에 크게 빌려줬더라고요. 저는 다른 친구에게도 돈을 빌려갔다는 걸 몰랐다가 우연히 알게 되니 어이가없고 속에서 막 뭔가 꿈틀거려서 전화가올때마다 저는 친구가 아닌 빚쟁이가 되기로 했고 결국 인연을 끊어버렸어요.

솔직히 저는 남의 돈을 갚으라고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남도 아니고 100만원이 뉘집 이름도 아니고 그걸 몇년동안 안갚았다는데... 그렇다고 이번에도 어머니가 대신 갚아야 할까요? 난 그꼴을 보고 싶지않아서 빚쟁이가 됐다가 결국 버렸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일단 돈을 빌렸고 그걸 사용했으면 자신이 받은 월급 100%중 일부분은 자신의 돈이 아니라는 걸 모르는 걸까? 마지막으로 제가 아주 처음 빌려준 금액은 겨우 5만원이었습니다.
반개월동안 5만원을 못갚는다는건 말도 이게 계속 늘어나고 대신 어머니가 갚아주고... 하여튼 이런 사람은 인연을 끊어버리는게 좋습니다.

ㅠㅠ..정말 돈빌려주고나면 애타는건 빌려준 당사자뿐 지들은 쓸거 다쓰고 아까워도 하는거 같음 막상 갚을때는;;  그 심정 잘 압니다 저도 몇케이스가 잇어서리..토닥토닥

저는 괜찮아요.
저는 약 80%를 돌려받았거든요.(그놈 부모님 돈이지만...)
근대 다른 놈은 단 한푼도 돌려받지 못했어요.

제가 다른 친구에세 돈을 빌려간 걸 알고나서 친구에서 빚쟁이가 되기로 마음먹고 내돈도 갚아라 그놈 돈도 갚아라 또 한번에 갚을 생각하지 말고 조끔씩이라도 갚아라 이자? 이자는 필요없다. 일단 조금씩이라도 갚아라... 독해졌다가 결국 인연끊어지고 뭐... 이렇게 됐습니다.

저는 친구가 평생 좋은 인연이 될줄 알았는데 이렇게 될지 상상도 못했어요

위추드립니다  아마 그 친구하고 님은 연이 아니엇나 봅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다른 친구분들하고 돈독한 우정 쌓으시길 저도 유사하게 친구 여럿 연이 끊키기도 끊기도 햇습니다 세월 좀 지나면 걍 어린시잘 한때의 치기였었노라고 생각들때가 있을겁니다

경조사에 자기 못 간다고 대신 내달라고하고 안갚는 놈들땜에
경조사 가기전에 전화기 꺼놓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