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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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붕당 같은건 어차피 학습해야하는 단어잖아..
모른다고 징징거릴거로 끝나면 학교는 뭐하러 다니냐

분화는 중학생되기전에 알아야하는 단어

붕당은 배워야 하는 단어

모르는단어 찾아보고 알아가는게 공부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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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소리는 뭐 기적 자체가 구시대 유물로 가버려서 그렇다쳐도
난 을 모르는 수준이 정상인거면 다른 수업들도 마찬가지로 병크탄다는 이야긴데
과학 수업들도 한자어로 된 용어 겁나 많은데 영어 단어로 가르칠려나

기차 클락션 소리?

외로운~ 기적소리에~ 눈물마저 메마르고~
찬바람에 별빛마저 흐~느끼네~

- 증기의 힘으로 내는 소리.
- 좁은 관(피리)에 증기를 통과시켜 소리가 나게 하는 장치, 혹은 그 소리를 뜻했죠.

가끔 단어 뜻이 명확하다, 정확하다, 한자를 배워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 기준으로 보면
요즘 기차나 배에서 내는 소리는 기적 소리가 아니죠.

汽 - 김 기
笛 - 피리 적

김(수증기 등)으로 소리를 내는 기관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에서 주인공 토마스가 증기기관차입니다.
증기기관차가 증기 내뿜는 소리를 기적이라고 하는데, 그 애니를 봤던 어린애세대들이 저 중학생 세대죠.
기적 소리를 모른다는 건 자신이 보고도 그걸 어떤 단어로 표현하는지 모르고 알고 싶어하지 않아서
어휘력이 점점 퇴화하는 세대가 증가한다는 전형적 사례같네요.

글피 모르는건 좀... 저거 초등학교 저학년용어잖아

국어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고...
틈틈이 한문 공부를 좀 해주면 좋은데...
둘다 할리가 없지...^^;

요즘 애들은 책 많이 안봐서 그런듯

방송에서 순우리말 안쓰고 영어 외래어 위주로 쓰는것도 이 문제를 키운거죠 뭐

다른건 몰라도 사림, 붕당정치 같은 단어는 평소 정통 사극이나 한국 역사에 관심이 있지 않고서야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으면 원래 알기 힘든 단어들 아니었나요? 스마트폰 없던 시절에 학교 다닌 나도 학교 수업 들으면서 처음 알았거든요. 예시를  들려면 과거에는 일상에서 자주쓰던 단어를 아는지 비교해야지 역사에 관련된 단어들은 일상에서 거의 들을일 없는 단어들인데 이 부분은 예시가 적절하지 않은거 같네요.

사흘, 글피 이걸 모르는다는건 살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무조껀 3 일 이라고만 했다는 거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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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2틀 3흘 4흘 이러는 인간들도 많더군요
진짜 생각보다 제법 있습니다

그면 그사람들은 3흘을 삼흘이라 읽나요?

나흘이 있다는걸 아예 모르죠
사흘이 그냥 4흘이라 이해하고
어이없어서 그런 3일은 뭔데 삼흘? 그냥 이러는거죠
가끔 기레기들도 생각없이 저렇게 쓰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읽는건 둘째치고 사흘은 3일이데, 4흘 이렇게 되서 사흘=4일인 줄 알아요...

예전에는 자주쓰던 '하나도 없다' 라는 표현을 '1도 없다(일도없다)'라고 쓰는걸 무슨 인터넷 밈처럼 만들어 버려서 요새 친구들은 밈화 되버린 표현들 이외에는 다른 표현들은 거의 안쓰는것 같습니다.

당장 하나 둘 셋 넷부터 백까지 세보라고 하면 스물 서른 마흔 쉰 예순 일흔 여든 아흔 이런 표현들 한번도 못들어봤다고 하는 친구들 수두룩할겁니다.

그게 예전 진짜사나이 에서 헨리가 처음 썼죠
한국말 잘 모르는 외국인이 쓴걸
웃겨서 혹은 줄여서 문자로 너도나도 쓴건데
밈인줄 알고 쓰는사람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몇몇사람은 그게 그냥 맞는줄 알고 쓰더라고요

하나 를 1나 라고 쓰는걸 보고 기절;;

1루 2틀 이건

애들도 애들이지만

성인들 중에도 이렇게 쓰는 사람 꽤많음 ;

책을 안보고 핸드폰만 보니깐 저리되지...

반대로 요즘 애들 영어 하는거보면 쓰러질듯..

최근에 떠오른 사건으로는 "동서쪽 방향 10m" 가 있죠 ㅋㅋ

그건 어느쪽으로 가야 되는 방향인가요? 반갈죽해서 양쪽으로 가야됨?

무려 그 건에 관해서 왈가왈부가 많습니다 ;;;; 놀라울따름 ...

제 생각에는 동생의 아내여서 동서가 있는 방향으로 10m 가면될거같네요..

ㅈㅅ..

아... 머리가 지끈거리네

어디 공고나 예고 간거 아닌가???

언어의 범위가 자신이 인지할수있는 세상의 범위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어휘력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공부 드럽게 안하네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지 못하는 현대의 주입식교육의 문제지 뭐

책 많이 읽는거 이전에 한자를 가르쳐야 알지.
단어 몰라서 교과서도 못 읽는데 책을 지루해서 어떻게 읽어.
한자 쓸 줄은 몰라도 우리말 구성은 알아야할거 아니냐.
우리 역사에 다 한자로 기록되어 있고 삶에도 많이 사용되는데
훈민정음 한글 옹호하는 척 한자 금지하자는 사람들은 전부 우민화정책 시행하는 친일매국노들이지.

딴건 모를수 있다고치자..
장인어른의 장인을 모른다고?
이건 뭐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수준이네..

지붕뚫고하이킥 보면 알수있을것을

그래도 애들을 욕하진 맙시다. 교육의 문제지 존재도 모르는건 어떻게 할 순 없잖아요.

평소에 책을 안읽힌 부모들 탓이죠..

공교육이 무너진겁니다
초등학생 요즘 뭐 배우나 보세요.
가서 걍 놀아요.
잘 놀아서 애들이야 좋죠.
근데 그 중에 실제 학습은 빛의 속도로 지나가요.
이해고 자시고 그런 거 없어요.
숙제도 뭔 창의력학습 이라면서 걍 게임 비스무리같은 걸해요.
뭘 알고 창의력이니 뭐니 햐지 알려주는 건 없는데 백날 창의력해봐야 뭐합니까.
그러면서 선행학습 하지말랍디다.
학원가서라도 안배우면 한글단어도 모르는데 또 먼저 배워오진 말래요.
90~10년에 비해 지금 공교육 개판입니다.
특히 초등교육 걍 놀러가는데에요.
뭘 배워오는 게 없어요.
교사들도 책임감 없어요.
난 가르쳤다 니가 모르네 끝.

열의를 가지고 가르치는 선생님도 있었겠죠.
지금은 그런 교사 찾아보기 힘들어요.
교사들 냉담합니다.
부모들의 지나친 간섭, 훈육이 먹히지 않는 되바라진 아이들, 편한 직장을 찾아온 선생님으로서의 자질부족이 이 병크를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학교는 난 가르쳤고 들을려면 듣고 말려면 알아서 놀다가 이판입니다.

공부로 극심하게 스트레스 받고 애들 답지 못한 것보다는 더 낫지 않나요? 어차피 대입 준비로 싫어도 알아서들 공부하겠죠..

열심히 가르치면 민원들어와요. 왜 내 자식만 남겨서 그렇게 하냐고

어릴 때 한글 때고 얼마 안 지나서 부모님이 국어사전 사주시면서 TV나 책에서 모르는 단어 나오면 찾아서 알아 보고 그래도 모르면 물어보라고 하셨는데 전 이게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저도 초중고등학교때까지 국어시간엔 항상 선생님이 내주시는 숙제가
단원 들어가기 전에 그 단원 읽고 밑줄친(선생님이 미리 치라고 알려주신) 낱말 뜻 사전에서 찾아서 써오는거였는데.. 국어 교과서에는 소설이나 논설 등등 그 학년에 맞는 지문에 꼭 알아야 하는 단어들을 다 담은 글들이라 왠만한것들은 학교 교과 과정서 다 습득했던거 같은데...

만화책 빼고도 책을 꽤 많이 읽었었는데 요즘은 철자법이 바뀐게 많아서 당황하는 경우가 가끔 있음. 특히 우리말 나들이...  예전에 십자말 풀이는 대부분 맞췄는데 요즘은 너무 바뀌었더군요.

이건 어휘력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공부를 안하는 빡대가리들만 모아놓고 예시를 든거같은데...
국어에서 매일 지겹게 나오는 지문이 근현대 소설이잔아
근현대 소설같은거 보면 나흘 사흘, 기적소리같은건 자주 나오는데 아예 모르는걸보니 공부를 안하는 애들인듯
그리고 글피는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표준어였구만;;

글피 흠...
어제 어제아래 그제아래 그저께 엊그제 그제 모레 아레 사흘 나흘 닷세 엿세 여흐레 여든해
등등 쓰긴 했는데 글피라...
경상도 쪽이라 그런가...

이레 여드레 아흐레

스마트폰 SNS를 떠나서

의무교육을 마치면 자연스레 어휘가 늘어나도록
교육과정이 짜여져 있어야 하는 거 아님?

그 의무교육을 제대로 받지를 않으니....  별 소용 없을것 같아요.

2틀 3틀 4틀 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애들은 어릴 때 토마스 안봤나??

무한경쟁 시대에서 어쩔 수 없죠 뭐..

수능만 파는 수능기계를 만드는게 현 교육의 현실인데요;;

기적소리 같은건 구세대어로 분류할 수 있는 것들이죠.
새로운 단어가 쏟아져 나오는데, 거의 접할 수 없는 단어까지 알 리 없습니다.
('사흘' 정도는 좀 심하다 싶지만, '글피'조차도 이젠 잘 안 쓰죠)

뭐... 사람들에 따라서는 명징을 아니, 직조를 아니 잘난척하는데,
'열보라'를 아는 사람 있습니까?
장난 치는게 아니라 분명히 있는 단어입니다. '흰색' 유관 단어로 배웠습니다.
잘 안 쓰고, 접하기 어렵고, 배우지 않으면 모르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우리말큰사전에 있는 단어를 몇 %나 안다고요.

게다가 붕당, 반정, 사림, 등등등...의 단어들은 학생들이 그냥 알고 있어야 하는 단어가 아니라,
학교에서 가르쳐줘야 하는 단어입니다.
저희 때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아서, 붕당-'내용을 보니 정당같은건가 보다', 반정-'내용을 보니 쿠테타네'하고 넘어갔었습니다.
저 프로그램에서 답답한 수업 1회 한 후에, 다음 수업은
시작하면서 학생들이 단어를 아는지 체크해서 단어 뜻부터 교육하고 본론수업을 시작하던데
원래 2번째 방법으로 수업해야만 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문해력 조사해보면 고연령층일수록 점수가 떨어집니다.

애들이 저렇다라고 깐다기 보다 교육이 저렇게 만든거지.

심각하네요.
친구들끼리 말 줄여서 하고 은어 속어를 사용해도
국어, 문학, 한국사 시간에 자연스럽게 배웠는데...
저 정도면 수능도 힘들지 않나? ㄷㄷ

난 20대라 안심이다ㅋㅋㅋ

교육 타령 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얻는 어휘의 대부분은 주변사람과 대화에서 얻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여기서 초중고대 다닐때 단어 배워 보신분 손!!!
없잖아요?

중학교때 영어 단어 외우던거 생각해 보세요.
Boy 소년...
이라고 외웠죠?

그럼 초등학교때 선생님 소년이 뭐에요? 라고 질문해 봤거나..
소년은요. 여러분처럼 어린 사람을 말해요. 간혹 남자만 소년이라고도 하지만 어린 나이의 사람을 소년이라고 해요...
라는 설명 들어보신분은?

없잖아요?

단어는 주변 사람과 대화에서 얻습니다.
주로 가족에게서 얻어요.

기적이 뭔지 모르는건요. 주변 사람이 그걸 말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말해주지 않죠? 들어본적이 없으니까요.

어릴때 3살 정도 되면요 호기심 폭발합니다.
"엄마 저거 뭐야?"
"엄마 저거 맛있어?"

굉장히 귀찮기도 하지만 엄마들이 말을 잘해주죠.
근데 대부분은 접하는 것들입니다. 접해보지도 않은걸 말해줄순 없어요.
어린애가 뜬금없이 엄마 블랙홀이 뭐에요? 라고 묻지 않아요.
블랙홀을 봐야지 묻죠.

님 책 안읽죠?

블랙홀이라는 단어의 뜻을 아는 사람은 블랙홀을 본 사람들인가요?

대화 뿐 아니라 글을 통해서도 단어가 습득됩니다.
일일이 물건을 보여주면 '이건 인형이야', '이건 달걀이야'하고 가르칠 수 있는건 얼마 안 됩니다.
비슷하게 생긴 달걀과 오리알을 왜 다르게 불러야하는지, 그런식으론 가르칠 수 없죠.

결국 초등교육은 단어를 가르치는 교육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소년'이 뭔지 직접적으로 가르치지 않고,
남자 아이에 대한 많은 정보가 적힌 글에 그게 '소년'이란 단어와 동일하다는걸 파악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학생 스스로 '소년'에 대한 어림풋한 이미지를 가져야 하는거죠.

그리고 이 방식은 본문의 교사가 '아이들이 단어를 모른다'고 푸념하는 방식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현재의 방식, 그리고 저 프로그램 자체가 가진 문제가 바로
역사 습득만으로 빡빡하게 채워놓고, 단어는 저절로 알게되는 줄 아는게 문제인겁니다.
현재 방식으론, 아이들은 당연히 단어 이해를 위해서 습득능력을 소비하게 되고
역사 교육에 대해서는 겉돌게 되는겁니다.

게다가 저학년때는 한 단어에 관련된 정보가 비교적 풍부한 반명
고학년이 되면 단어에 관한 정보가 한두줄로 끝나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사림'을 어떻게 배웠는지 떠올려보세요.
사림의 등장 배경은 나오지만, 정작 사림이 정확히 뭔지 나오지 않습니다.

국어 현대문학 안배우나요 요즘은?

학원만 다니느라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 그런가..

책을 읽어야....

장인을 모른다고? 그럼 요즘 애들은 대화를 어떻게 하죠?
저정도면 대화가 안되는 수준 아닌가?
아님 뭐 텔레파시 같은걸로 대화하나?

최소한 국사책이랑 국어책에 있는 단어들은 다 이해할 정도는 배워야 한다.

진짜 충격적인 건 저기 나온 애들이 공부 안 하는 애들이 아니라 공부 잘하고 스스로도 공부에 관심이 있는 애들이라는 거임. 그 얘긴 지금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임.

대다수가 못들어봤다는건 저 세대에서 잘 안쓰는 단어들이란거고
사어가 되어갈 거란 이야기인데.
언어의 자연스러운 발전 중에 하나인거라. 딱히.
저런 교육자료를 만들고 교육하는 세대와 교육받는 세대의 언어가 다른거지 문제는 아님.

그리고 사실 공부하다가 자기가 이해가 안가는 단어가 있으면 알아서 찾아보고 학습함.
애들도 바보가 아님.
뭔 애들이 모르는 단어는 다 패스패스 해가면서 멍청하게 공부하는줄 아네...
대다수가 우리나라 꺼라면서 삼국사기도 못읽는게 대다수인데 딱히 문제됨?

우리집 초등학교 꼬꼬마도 저기 짤에 나온 단어들은 정확히 알고 있던데…

살기 힘들어서 그래요. 부모님이 맞벌이 하니까
애들이 함께 책을 읽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호기심 해결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서 그래요.
잘 사는 동네 가면 당연히 다 알고 있을겁니다.
상대적으로 빈곤지역을 가면 더 심할거구요.

멀리~ 기적이 우네!~~~
나를 두고~ 멀리 간다네헤에~

벼가 뭔지 몰라 쌀나무라 부른다는....

어휘력 수능에 나온다고 정해주면 금방 마스터함.

무슨 교육방송까지 김구라가 나오냐? 손절해야는 프로그램이 점점 늘어나네.

통용 어휘를 "몰라도 되는 단어"라고 생각하면 "몰라도 되는 단어"는 더 늘어날 것 입니다

그 결과가 지금입니다

아는 거 많은 빡대가리들 양산해내는 게 현실임

원래 언어체계가 단순해지는건 자연스러운거라...
우리도 중세국어랑 비교하자면 무지하게 단순해졌음ㅋㅋ

글피라는 단어 1년에 몇번 쓰나요?
대부분은 그냥 00일 전, 00일 후 이런식으로 쓰지 않나요?
단어야 많이알수록 좋은거지만, 평소 거의 안쓰는 단어들 가지고 이런 평가가 정당한가요?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도 모르면 심각한 문제지만...
예전에 자주 쓰이다가 요즘에 안쓰이는 단어들은 사투리마냥 생소할 거 같네요.
뭐 순우리말은 좀 교과서에서도 알려주고 방송에서도 적극 활용해 주었으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ㅜㅜ

사흘 글피정도는 국어시간에 충분히 볼 단어인데 교과서에 안 나온다는마냥 말하신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린애들
단어 그거 그냥 알려주면 되는데
요즘 얘들은 글자 뜻을 모른다라는
목적을 두고 방송을 하니..

수능에 어휘력 5문제만 내면 끝날듯.
한국어 보케블러리 22000에서 나온다고 하면...

음.. 전 이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언어는 시대가 변하면서 함께 변해왔으니...
"나"를 중심으로 아래를 보지 말고 전체적인 시대 흐름 중 일부로 보면
저희 아버지 세대, 할아버지세대. 증조할아버지 세대가 보기엔 지금 언어도 많이 변해있습니다.
이걸 이해못한다면 결국 흔히말하는 라떼 꼰데가 될겁니다.

고유어는 배우다보면 참 재밌는데...저만 그런가봅니다 흑흑

자주 안쓰는 단어는 사라지게 되어있죠
이전에는 TV에서 재미있는 프로 다같이 보면서 어휘를 하나씩 배워나갔는데 요즘은 TV는 재미가 없으니 스트리머들 방송을 보니까 언어가 많이 다를수밖에
심지어 TV도 스트리머들 말을 가져와서 쓰니까 ㅋㅋㅋㅋㅋ

언어의 세대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이미 학습이 진행된 부분에서 어휘력이 부족하다면
그건 교육의 문제죠.

조작을 주작이라 하는 판국에 ㅋㅋㅋㅋ 무슨 어휘력을 따지삼 ㅋㅋㅋ 기성세대가 할일은 변화된 시대를 올바르게 선도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주작은 국어사전에도 있는 말인데요. 의미도 조작과 비슷함. 뭐 쓰는 사람들이 다 알고 쓰는 지는 알수 없지만..

우리보다 나이든 사람들이 어떤 단어를 두고 모른다고 하면 이상하게 처바볼꺼다. 젊은 놈들은 교육 대충한다고, 그 짓거리를 지금 우리가 하고 있다.  우리가 늙은거야. 재들이 모르는 단어들은 그냥 사라질 단어들인거고 우리는 죽어가고 재들이 커가고 있으니까

이런 어휘 능력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무엇이있을까요? 단기간에..?

귀여니가 유행타던 시절에 비하면 매우 순한 맛인데

책을 읽어라 제발좀...

어휘력이 낮아도 문제풀이만 된다면 성적이 우수..요즘공부는 정독이 아니라 한번에 수많은것을 빠르게 해야 하는 속도전.

이제 공부는 정말 할 줄 아는 애들만 시켜야 겠구나

10대가 다 저렇지 않음.
그냥 머리가 나쁘고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것뿐.
학습능력 좋은 학생들은 다 알지.

요즘 20대도 만만치 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