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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줏어가려고 ㅋㄱㄱㄲㅋㄲ

지가 줏어가려고는 뭐야ㅋㅋㅋㅋㅋ

우리선배가 요즘 등산이다 뭐다 다니다 저런 돈 주워서 코인이 넣었는데 그게 개떡상해서 띵가띵가 잘만먹고 살고있음 개소리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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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은 무슨.. 귀신보다 무서운게 사람이고 사람보다 무서운게 돈임..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린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돈 주우면 개꿀

어릴때 저런거 주워서 과자사먹었는데 맛있더라

미신이긴 한데, 나같으면 원래자리에 갖다 놓을듯

액막이 내가 다 해줄테니까 나한테 몰빵으로 보내주면 안될까? 돈 많이 넣어서

써서 없애면 귀신도 저 돈 따라 가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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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한 품은 귀신이 존재한다면 살인자들은 다 목매달고 죽었겠지.. 내가 귀신이라고 생각해도 말야 세상의 법칙을 초월한 그런 무시무시한 능력을 갖고도 원수를 안갚고 지나가는 사람 조진다고?; 전생에 싸이코패스가 아닌이상...

상식적으로 액막이 하려고 놓은거 누가 줏어가면

그냥 액막이 효력이 날라간거지 뿐이겠지

그거 줏어간 사람이 왜 화를 당함?

저걸 놓은 무당이 알고 해코지 하러 찾아가면 화를 당함

구성품만 보면 단순한 액막이 이네요.
 저렇게 노상에 액막이를 떨궈서 사람이 죽는 방이나 수는 잘 없음. 다만 저런 액막이 비방(방이나 수라고 한다)을 누가 주워 옮겨갈 경우 인생에 큰일은 없는데 자기 인생 전반에 걸쳐 고질병같은 괴롭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사주에 귀문이 있거나, 그런것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액귀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굳이 귀신이 아니더라도, 나를 괴롭히는 가족이나 인간관계, 병, 고민거리 등으로 나타남. 큰일은 자신도 큰일이라 알아차리지만, 이런건 마치 미지근물에 개구리를 담궈 불을 끓이면 어느세 개구리가 죽어있는 것처럼 인생 전반에 소소하게 자신을 괴롭히며, 자기 인생에 오래동안 같이 살아왔기에 당사자는 모른다는 거죠.

 근데 더 재미있는건 모든 주술이 다 작동을 하지 않음. 방법은 똑같이 했는데, 시술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저게 작동을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함. 모양만 흉내낸 방도 많고, 요즘은 가짜무당도 많아서(이건 업계사람만 아는 얘기가 있음) 순서와 방식을 똑같이 해도, 작동 안 하는 경우도 있음. 다만 재수(재는 재물을 말하여서 재수가 좋다는건 돈 얻을 일이 있다로 좋은일을 표현하는 말이 재수가 좋다가 됨)가 좋으면, 공돈생기는 거고, 재수가 안 좋아서 제대로 방이 된걸 줏으면 골치가 아파지는 거지.

개이득 ㅋㅋㅋ

정말 원혼이 있다면 왜 자기를 죽인 나쁜놈들을 안죽일까?..

그 나쁜놈들한테는 더 살벌한게 붙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옛날에 당감동 화장터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들이라면...
저승길 노잣돈을 줏으러 많이 다녔는데...
10원 50원 100원 많이 줏었죠..
100원 줏으면 반은 과사자먹고 반은 오락실가서...

아미타불~

기독교면 상관 없을거 같은데 ㅋ

근데 저런거는 평생 제자리에 있나여??누군가는 걍 가져갈거같은데

액운같은 소리하네 ㅋㅋㅋ 그냥 꽁돈 개꿀이고 저걸로 맛있는거나 사먹으면 되는거지

내 주변에는 저런 ㅂㅅ 없나
내가 다 액받이해주고 주워갈텐데

산 사람이 죽은 사람보다 무서운게 요즘 세상임

명복한번 빌어주고 맛난거 상한번 차려주면 가져가도
봐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