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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팔 다친 군인이 신발끈을 묶어달라고 하면
rank제미니    2021-05-07 (금) 07:05   조회 : 5379   추천 : 3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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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에게 군인은 "모두의 가족"입니다.

오직 두 부류만이 "다치면 남의 아들", "군캉스" 소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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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 ; 쌍둥이자리, 황도 십이궁의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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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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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비빔밥 2021-05-07 (금) 07:43
명절 휴가나올때 기차 입석 탔는데 어떤 아즘마가 부산까지 표 끊었는데 자긴 중간에 내린다고 여기 앉아가라고 자리 양보해주신게 생각나네요. 자기 아들도 군대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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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비빔밥 2021-05-07 (금) 07:4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명절 휴가나올때 기차 입석 탔는데 어떤 아즘마가 부산까지 표 끊었는데 자긴 중간에 내린다고 여기 앉아가라고 자리 양보해주신게 생각나네요. 자기 아들도 군대있다고..
rankPinkPg 2021-05-07 (금) 08:40
국방부는 느그아들
rank카리스학 2021-05-07 (금) 08:46
강원도 몇몇 부대 인근 상인까지 추가해서 세부류요~~
rank껌먹은야옹이 2021-05-07 (금) 09:07
아 만학도 골든벨 보고와서 그런지 이 사진들 보면서도 눈물이 나네요..ㅠㅠ
rank물아일심체 2021-05-07 (금) 09:21
이럴떄 딸같아서 아들같아서 라는 말이 좋은말이지.... 몇몇 물흐리는 어르신들이 문제일뿐임.
어르시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하지만요..
rank손님007 2021-05-07 (금) 09:51
ㅠㅠ
rank고독사랑 2021-05-07 (금) 10:54
강원도 군대있을때 대민지원 나가면 잘해주시지만
그때만큼은 더욱 특별하게 잘대해 주시더군요 할머니가 송이버섯도 구워서 주시고
그때 송이버섯 처음 먹어봄 ㅋ
이거 귀한거 아니냐며 이렇게 주셔도 되냐 그러시니 먹는사람이 자신밖에 없다며 같이먹으면 더 맛있다고
주시면서 손자 생각난다 그러시더라구여 손자도 군대 제주도로 군대갔다며
그때 같이 있던 선임이 자신이 제주도에서 왔다고 그러니  아니 강원도 사는 손자는 제주도로 보내고
제주도사는 애는 왜 강원도로 보내냐며 안타까워 하셨던게 떠오르네요
rank아니 2021-05-07 (금) 10:58
아이러니 하게도 군인이 제일 조심해야할 것이 군대...
rank꿈꾸는어린왕자 2021-05-07 (금) 11:58
다들 고생하는거 아는데 그 쌍년들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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