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체르노빌 보니까 아이오딘이라 하긴 하더라...

그건 체르노빌이 영어 드라마라 요오드를 아이오딘이라 부르는 것 뿐 원래 비영어권에서는 요오드라 쓰는걸로 알고있음

앞으로 오른쪽걸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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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중간에는 유럽 언어를 그냥 영어 발음으로 바꿔놓은 것들이네 굳이 왜 저렇게 쓰는지 영어로 쓰는게 범용성 좋다는 이윤가 참내 개인적으로 뭐든간에 원어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김치는 그냥 김치가 좋지 킴취나 기무치 이걸로 딱 정해서 부르면 이상하다 생각함 박지성은 박지성이지 쥐 숭 팔크가 아니듯이 유럽에서 나온 단어면 유럽식으로 부르는게 가장 자연스럽다 생각함 우리나라에 한참 일본을 통해서 강점기 때 들어오면 유럽에서의 서구 학문들이 단어나 하는 것들을 죄다 유럽식으로 만들어 놓은게 꽤나 되는데 그게 이상하다 생각하지는 않음 당시 일본 학자들이 번역을 잘못한게 많아도 그래도 일본이 근대부터 쌓아온 학문적 성관는 꽤나 단단함 즉 딱히 영어식으로 고칠 필요 없다는거임 오히려 원어에 충실하면 서구권의 기초과학이나 문명의 근간이 되는 것들 공부하는게 더 쉬움 영어로 공부들 다 하니까 영어식으로 바꾸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전 세계가 쓰는 단위들을 미국과 몇몇 영국놈들만 쓰는 단위나 언어로 바꿀수는 없는 노릇

저렇게 배워서 사회나와서 다시 기존 용어를 배움...
분명 새로 배우는 것이 옳을테지... 변화할려면 시간이 제법 오래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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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게 더 어렵겠네요. Na 나트륨, Ca칼슘, K 칼륨 이런식으로 위우기 쉬웠는데 Na보고 소듐, K 포타슘 이러면 햇갈리지 않음? 왜 굳이 미국식으로 바꾸는지 궁금하네요

나트륨,칼륨의 경우 최초 발견한 사람이 영국사람(험프리 데이비)이고 이름도 명명했지만
발견 당시 화학계는 독일이 권위인지라 영어로 이름붙인것을 인정하지 않고 독일어로 재명명해 버렸지요.
(“감히 신성한 원소 이름에 천박한 영어 어휘를 쓰다니!” 라는글들이 구글에 검색되네요.)

지금은 다시 영어가 힘도 세고 최초 발견자가 명명한 만큼 인정해주자는 분위기죠.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그럼 화학용어가 전부다 저렇게 바뀌는게 아니라 나트륨, 칼륨만 저렇게 바뀐다는 말씀이죠?

ㅇㅇ 저런건 통일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함
미국도 제발 단위좀 바꿔라

다 영어식으로 부를거면..전 좀 반대임.
대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도 히브리어인가? 그쪽 발음이라
영어식으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라고 부르게 됨.
원어 발음은 좀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한글이 그런걸 표기하는데 최적화된 언어기도 하고.

그거랑 비슷한 건가

파인애플 = 아나나스

이름은 지은놈이 지은대로 불러야지...맘대로 바꿔부르고 지룰이여...
그동안 잘못 발음한거면 더 맞게 고치는게 맞지만...
본명이 있는데 지역방언를 쓰는건 아니지...

영어로 알고싶음 영어공부하는 넘들이 공부하면 될것이지...
하여간 교수들은 미국유학갔다온 것들 천지라...티내고 싶어 미치는구만...

나트륨 -> 소듐
칼륨 -> 포타슘
요오드 -> 아이오딘
아밀라아제 -> 아밀레이스
게르마늄 -> 저마늄
부탄 -> 뷰테인
메탄 -> 메테인
티타늄 -> 타이타늄
망간 -> 망가니즈

아따 머리에 잘 안들어가네

germany 게르만희ㅎㅎㅎ

포자가 홀씨라고? 민들레 홀씨 아녔어? 곰팡이 포자고.

그냥 시벌 학계에서 유럽파 보다 미국파가 힘에 세진거지
학자들 밥그릇싸움에 혁신은 무슨 ㅋㅋ

이지랄 떠니까 사흘이 4일인줄 알지 ㅋㅋㅋㅋ

이지랄 떠니까 금일이 금요일인지 알지 ㅋㅋㅋ

과학분야쪽 사람들 아니면 잘 안 들어올거예요. 저희는 저렇게 쓴지 꽤 되니까 바뀐게 더 익숙해져요. 처음 대학원 들어와서 논문 읽을 때도 다 저런식으로 되어 있으니까 오히려 그게 더 금방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20년째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현직...

여전히 교과서 문제집 포자, 간뇌, 척추 씀


오히려

바뀐용어라고 하면

비타민-->바이타민

티민-->티아민

시토신-->사이토신  정도


메테인 뷰테인은 바뀐지 몇년 지났음

몇 년 지났어도 졸업한지 오래 되어서 메테인 뷰테인은 처음 들어 봅니다.

저도 가끔 메탄 부탄 이라고 입에서 헛돌때가 있습니다.

바이타민은 아직도 비타민이라고 가끔 하고요  ㅜ ㅜ

난그냥 밸트도 혁띠라고 하고싶을뿐이고...

한글로 바꾸는 것은 좋아보입니다.

칫과쪽 아재는 어떤가요?
치아는 한자어, 이는 우리말인데,,,

미국에서 공부하고 오신 교수님들이 용어 혼용해서 사용하셔서 불편했는데 아예 미국쪽으로 쓰기로 하면 그런 불편함은 없겠네요. 대신에 이미 적응된 노교수님들이 헷갈리시려나.

십이지장충 이라는 기생충이 있었는데...... 샘창자충으로 바뀌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