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뜬금없는 요구가 뭘까.......?

@캠프벨

내가 여기 단골이고 사장도 잘 아는데
이거 5천원짜리 투플원인대
이 과자도 투플원이니까
과자 2개 사고 저거 플러스 원 해줘. 그러면 똑같은 투플원이자나

같은거 아닐까요

@제로커모

실제로 있죠 그래서 그럴�� 점장님 있을때 오세요 라고 하곤하죠

@제로커모

사장이랑 아는데 이거 지겹도록 흔합니다

심지어 사장이랑 아는데 돈가져오라 ㅡ ㅡ...이러는 아줌망.아저씨발 여럿 봤죠

'뭐라고요?여긴 직영점인데요? 동양그룹 사장이랑 안다고요?'

이러면 .......그냥 가더군요...

@고수진

저도 경험담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제로커모

ㅋㅋㅋㅋㅋ 어디건 있는 법이죠

@고수진

동창 모임에서 비슷한 이야기 들었네요.
한 녀석이 편의점 운영하는데, 주간 알바가 관둬서 구할때까지 직접 카운터 보고 있었데요.
사장이랑 친한데, 지금 급하게 현금이 없다고 10만원만 달라고 해서..
그 녀석이 "저랑 친하시다구요..?"라고 하니까 갑짜기 도망갔다고 하더군요.

@캠프벨

아줌마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진상비율이 많나봐요 ㅎㅎ

@캠프벨

??: 애가 먹을 건데 낭낭하게 주세요~

대체로 우리나라랑 비슷...마지막 짱깨까지...

마지막줄이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일듯 ㅋㅋㅋ

한국거 그대로 번역 한건가?

일반화오류를 조심해야

@잡채고로케

마지막 줄은 맞는듯함..

일본은 편의점 알바를 꼭 2명을 씁니다.
그리고 접대 매뉴얼이 있습니다.
문 열리면 이랏샤이마세!!!
그리고 물건 놓으면 계산하면서 옆에서 포장하기..

알바를 2명을 쓰는건 이런 이유에요. 한명은 포장해야 합니다..

이건 아주 미약한 이유고..
주된 이유는 도둑질입니다. 아 손님 위장해서 도둑질이 아니라 알바가 도둑질할까봐 그래요.
예전에 우리나라 편의점 초창기 CCTV가 알바를 향했던거 아시죠?
그게 일본의 잔재에요. 편의점이 일본에서 들어온거라.. 그리고 대부분의 편의점이 일본체인이었음...

우리나라 일본식 편의점이 들어왔는데.. 인건비가 비싸서 두명을 못쓰는거에요.
그래서 일본계 편의점이 조언하는게 알바가 도둑놈이다.. 알바를 감시해라...
그래서 알바를 감시하게 된거고...
이젠 알바를 찍는 카메라는 없죠?

아시겠지만 알바가 도둑으로 돌변하는 일은 거의 없고...
오히려 알바가 목숨걸고 강도로부터 지키기까지 하잖아요.
요즘 편의점 알바 매뉴얼중에 하나가... 강도가 와서 돈달라면 다 줘라.. 너만 무사하면된다.. 뭐 이런 항목도 있던거 같더라구요.
편돌이를 안해봐서...

@타다샤

강도한테 목숨걸고 대항하는 알바가 있다고요??

@타다샤

직접 일해보시고 쓰시는건가요?
1년동안 시부야 세븐에서 일했는데 접대메뉴얼 없었구요(하루에 발주를 300만원어치 시키는지점)
2명을 쓰는건 일본은 알바 하면 중간에 꼭 쉬는시간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일하는시간에 따라 휴식시간이 다릅니다)
그리고 레지(계산대) 안에는 사람이 있어야 하구요
껌하나를 사도 봉지에 넣어드릴까요 묻거나 도시락같은거를 사면 따뜻하게 해드릴까요 물어봐야하구요
오전 오후에 5명씩 일해도 점심시간때 바뻐서 손이 느린사람이나 두명이서 하지 보통은 한명이 상대합니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비슷한건가...

일본 편의점 1년 일해 본점
한국인 아저씨들은 한국말로 하면 신기해한다
한국인 아줌마들은 한국말로 해도 못알아듣는다(이쪽으로 오세요를 한국어로 말을해도 안옴)
중국인은 남녀노소 쓰레기다

짱개들의 문제는 어디를 가든 자꾸 중국에 있는 거 처럼 행동하려고 함.
외국이면 그 나라의 법이나 룰이라는 게 있는데, 그걸 굳이 배우려 하지도 않음.
그냥 중국에서 하던 행동 그대로 시전하고, 그거 지적하면 개지랄발광 시전함.
그렇다보니 한국이나 일본은 고사하고, 같은 출신인 홍콩이나 대만인들에게 조차 기피대상임

@다른의견

중화사상의 본질이죠..

근데 웃긴건 홍콩이나 대만도 중화사상에선 비슷함 ㅋㅋ

짱은 어디안가요 ㅋㅋ

@쳐다보지마

홍콩 대만도 중화사상 쩔은 건 맞지만, 걔들은 외국 가서 몰지각한 행동은 거의 안 하죠.
같은 중화사상이라도 본토 짱개랑은 적용 범위에 많은 차이가 있는 거 같네요.

사람사는건 어느나라나 똑같네 ㅎㅎ

그런데 아직 세상의 냉혹함을 경험해보지 못한건지...
저런사람들을 실제로는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어쩌다가 한 두명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정말 많을라나?

@매니Q

어쩌다가가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서비스 업종이 힘든이유에요..

여름엔 에어컨 나오고 겨울엔 히터나오는데서 일해도 스트레스 지수 만땅인 이유가 있죠.

군대에서도 또라이 부대원은 있잖아요.. 그런인간이 색깔별로 매일 찾아옵니다.

근데 그게 누군지 몰라.. 그래서 더 스트레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