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도 포스터만 봐도 페미니즘 쿵쾅이들이 미쳐 발악할 거 같은데
페미니즘 떠나 영화 쥣도 재미가 없어 개봉당시 존낸 망했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를 입증함;; 당시 나름 흥행감독, 작품성 인정받던 감독들이 여럿 맡았으나
이건 뭐 대체ㅡ ㅡ
누가 비디오를 빌려와서 다 보고 이게 뭐냐......하던 추억만 생각난다
한마디로 여자를 찾는다고 하다가 성질 고약한 처녀를 사실상 강간하여;......그녀 데리고 결혼하는 이야기이다
즉 7명 여성과 잠자리 이루지만 6명은 처녀가 아니라서 내다차는 줄거리이니 페미니즘에서 발악할만하고 작품성은.......
생략하자.
그나마 술먹고 말아먹은 조상들 과거가 웃기긴 했다. 소주병 대신 화염병을 마셔버렸다가 그 여파로 추락사해버린
조상이 불멸의 운동권 시위 영웅이 되어버렸다;;; 헌데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이 이야기 빼곤 ...
우습게도 진보 페미니즘 발광 기레기질 하는 경향신문이 95년 10월 30일자에 보도한 거;;
개저씨는 문제없고 된장녀는 여혐이라고 쿵쾅거리던 기레기가 이랬다.뭐, 개봉도 하기 전이니 모를만했지만
최근에 김건희 관련으로 이건 기레기에서 개였지. 멍멍 개.
헌데 이 영화 조감독이
..................
바로 봉준호였다!
조감독과 각색을 공동으로 맡았는데 뭐.....당시 봉준호는 그냥 아르바이트 했다고 할까.
93년 단편영화로 데뷔한 뒤, 여러 한국영화 각색,조감독 등등을 꾸준히 맡아왔다가 2000년 극장 개봉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를 감독..
......
종종 해외에서도 저예산 실패작.그냥 그런 영화에 꽤 알려진 감독이나 배우가 이름없던 시절 참여하던 것처럼
이것도 그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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