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필수 옵션이 되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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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신축 아파트 필수 옵션이 되버린 것..

휴지끈티팬티 2022-07-06 (수) 17:45 조회 : 17250 추천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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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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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션 2022-07-06 (수) 18:04

건설사,시행사들이 발코니 확장 안하면 도저히 살수없게 집을 설계 시공 하니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거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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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인겨 2022-07-06 (수) 17:57

확장한 집 겨울에 춥고, 결로 생기고, 여름에는 덥고 별루던데. 확장 안한집은 확실히 중간에 공기층이 있어서 여름, 겨울 훨신 좋네요. 어차피 짐같은거 놔둘려면 발코니 정도의 공간은 필요함. 전 무조건 비확장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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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일지 2022-07-06 (수) 17:46

대세...도 있지만 발코니가 있으면 집이 너무좁아서 안할수가없음..

추천 1

mirinda 2022-07-06 (수) 17:4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발코니 확장안하면 그냥 집이 고시원이 되버림
작은방은 그냥 침대 하나들어가고 끝

추천 9

백곰코카 2022-07-06 (수) 17:49

발코니가 있으면 단열에 유리하겠지만 없으면 공간이 넓다 이런 장단점을 떠나서
작은방은 확장을 안하면 생활이 힘들 정도의 구조라..

추천 1

지구지기 2022-07-06 (수) 17:57

지금 사용하는 방이 도면상으로는 가장 작은 방인데, 발코니를 확장해서 나름 커졌습니다. 그런데 이중창이 되어있어도 확실해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습니다.

추천 9

오렌지맨 2022-07-06 (수) 18:01

저게 무슨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데
전에 모르고 확장 주거지를 구매했다가 벌금 내고 봉변당한 분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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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션 2022-07-06 (수) 18:0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건설사,시행사들이 발코니 확장 안하면 도저히 살수없게 집을 설계 시공 하니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거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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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왕이될테다 2022-07-07 (목) 17:12

@드렉션

이걸 무슨 건설사 탓을 합니까.
발코니 2미터까지는 서비스면적으로 등기된 면적 이상으로 설치할 수 있게 법으로 되어있는 거고, 그걸 또 분양 시에 확장 가능하도록 개정되서 집을 더 넓게 쓰게 해주는 건데, 건설사가 욕 먹을 일인지…
위에분 말대로 80년대 24평을 34평처럼 느끼게 해주는 설계인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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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제비 2022-07-06 (수) 18:06

난 이게 이해가 안되는게 발코니 있는게 공사비용 더 들어갈거 같은데 왜 없애는데 돈을 더주고 없애야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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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불량배 2022-07-06 (수) 23:30

@날다제비

"법적으로 발코니가 확보가 돼야 한다" 는 전제가 있는 걸 모르시는 듯.
발코니 확장해놓으면 준공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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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가혼냄 2022-07-07 (목) 01:25

@인근불량배

그래서 편법으로 몰딩만 시공합니다. 그럼 인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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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곤 2022-07-07 (목) 15:20

@날다제비

전면 말고 후면을 보면 주방 가구 배치가 완전히 달라져요

확장안하면 주방 꼬딱지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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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rkgudtn 2022-07-06 (수) 18:06

베란다 확장시켰는데 딱히 단열 문제 못느꼈습니다... 베란다 있었을 때도 겨울엔 추웠고 여름엔 더웠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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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권율 2022-07-06 (수) 18:34

30평대 방을 4개나 뽑아서 발코니 확장안하면 방에 가구 들이기도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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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임 2022-07-06 (수) 19:26

건설사들이 확장과 비확장 옵션 선택하게끔 해두지만
원래는 비확장이 기본이고, 확장이 플러스 옵션이 되야하는데
건설사들이 확장을 기본, 비확장을 마이너스 옵션으로 해둬서 안할 수가 없는 거죠.

실제로 비확장 마이너스 옵션 선택하면 거기에 따른 인테리어 및 기타 누락되는게 비확장에 따른 비용 등과 비교했을때 손해가 크게 설정해두죠..

아파트를 지을때부터 그리하니 입주할려는 사람이 감히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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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가혼냄 2022-07-07 (목) 01:23

발코니는 전용면적에 미포함입니다.

정부대출은 84제곱미터이하 가능해서 건설사 편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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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중 2022-07-07 (목) 01:29

발코니 확장이 대세가 아니라 확장을 안하면
공간확보를 못하게 만들어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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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GO 2022-07-07 (목) 01:50

발코니 확장하고 가장 심한것이.. 층간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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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랑군사 2022-07-07 (목) 02:10

확장을 안 할수가 없음..
모댈하우스 가보면 방 한가운데 사진의 점선이 그어져 있고. 여기서부터 발코니 이따구로 써있음..
안하면 집으로서 기능을 못할정도로 좁아지고 구조도 이상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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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트하우젠 2022-07-07 (목) 02:21

40평형, 50평형은 발코니 확장하지 않고 사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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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트1 2022-07-07 (목) 02:40

애초에 넓은 평수살면 확장의미가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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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2022-07-07 (목) 07:10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고 세탁물 말리는 곳은 어디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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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의하루 2022-07-07 (목) 08:14

발코니 확장 안하면 여유공간이 좀더 생기고
난방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
생활공간이냐 난방+기타 창고냐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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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킹 2022-07-07 (목) 08:29

뭐 복합적인 요인이 합쳐진 트렌드니 어쩌겠음.
한 5년 전까지는 확장 선택하고 안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 있긴 했음.
확장 안하는 사람들 주 이유가 빨래는 어디서 말리냐와 냉난방 효율, 그리고 발코니 공간 존재로 인한 외부 소음감소였는데
이게 창호기술 발달로 상당히 이유가 줄어들었음. 물론 그런 고급 창호들은 비싸긴 하지만 뭐 집 자체가 엄청 비싸졌으니...

그리고 코로나 이전부터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못 열고 살기 시작함.
그러니 어차피 문을 다 쳐닫고 살아야 하는데 발코니가 뭐 그렇게 필요한가...라는 의식이 생겨나고,
이 와중에 건조기가 가전의 필수품처럼 자리잡아가고 있음.
건조기와 확장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임.
건조기가 있으니 발코니가 없어도 된다 = 빨래 말릴 발코니가 없으니 건조기를 사면 된다임.

결정적으로 같은 84형 집에서 확장 한 집과 안 한 집 보면 확장 한 집 선택할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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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포 2022-07-07 (목) 09:01

다들 4베이 선호하니깐 방들이 좁아질수밖에없고 베란다확장을 할수밖에 없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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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0407 2022-07-07 (목) 10:04

애당초 모델하우스 가면 다 확장한걸로 보여주는데,
그게 기본처럼 느껴지는게 당연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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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곤 2022-07-07 (목) 11:55

4베이를 선호해서 방이 좁아 졌다기 보다는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과 별개의 서비스면적의 개념이고,
소비자 입장에선 같은돈을 주더라도 실사용 면적(전용면적+서비스면적)이 넓은걸 선호하고
실사용 면적을 늘리려면 정해진 전용면적을 늘릴수 없으니 서비스 면적을 늘리기 위해서
가로로 길쭉한 4베이 구조가 설계가 된건데,
(이건 정사각형 2베이에 앞뒤로 1.5m가 붙느냐, 직사각형의 긴면에 1.5m가 붙느냐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이 4베이 구조 자체가 발코니 확장을 한다는 전제를 하고 서비스 면적을 늘리기 위해 방의 크기를 배분을 한거라
발코니를 강제한다기 보다는 설계할때 기본 전제가 발코니 확장이라고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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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흨 2022-07-07 (목) 12:33

법을 뜯어 고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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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왕자님 2022-07-07 (목) 13:10

우리가 흔히말하는 25평형은 전용면적 59m2 입니다.
실평수 따지면 18평 정도죠
발코니 확장 안하면 화장실 2개 방3개 펜트리 어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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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드 2022-07-07 (목) 15:43

발코니 확장 안 하면 가구를 아무것도 들여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방이 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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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쳐묵 2022-07-07 (목) 15:44

요즘은 보니까 발코니 확장 뿐만아니라 방하나도 트던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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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ㅣ새 2022-07-07 (목) 15:46

난 그냥 나당 900평짜리 100평집에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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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熙 2022-07-09 (토) 19:13

저는 제 여동생이 10년쯤 전에 4천만원 주고 베란다 확장했다가 개고생하면서 매년 난방비를 물 쓰듯 내면서도 추워 죽겠다고 난리 피우는 걸 봤기 때문에, 제가 집 살 때에는 절대로 증축할 생각이 없었는데.. 4년 전에 아파트를 짓기 전에 계약할 때 보니, 아예 선택 옵션이 없더군요?!

그래서 건설사에 나는 베란다 증축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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