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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선 자주 보이는 현상인데
그래서인가? 위에사진도 게임처럼 느껴지네요

@dizma

게임에선 조명모델에 따라 그림자를 표현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라하이나 눈.

아하 오늘 또 하나 배웁니다.

첨엔 몰라서 그림같이 현실적이지 않은 느낌을 받았는데
그림자가 없으니 이러네요 ㄷㄷ

아마츄어가 합성한것 같은 사진이네 ㅎㅎ
실제로 보면 엄청 혼란스러울것 같네

물도 그대로 빠진다고 하던데..ㅋ

사진상으론 이상하게 보이긴 하네요

적도 외에도 기울려 놓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ㅋ

그래픽 옵션

- 그림자 품질 : 최상
- 그림자 수 : 최저

@마음속양심

그림자 없음

라하이나 눈 (Lahaina Noon) 감사합니다

자전축이 기울어져있어서 그날그날 다름.
춘분날/추분날이면 적도 맞고
하지면 북회귀선
동지면 남회귀선

@누가라

정확히는 북회귀선과 남회귀선 사이에는 모두 가능.
북회귀선, 남회귀선에는 1년에 1번, 나머지 지역은 1년에 2번 가능.
1번에 몇 일 동안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그림자가 없으면 위화감이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네요 ㅋㅋㅋ 3류 합성같음

이상한 합성같네

에쿠아도르 인가? 여기가 적도가 지나는데..
여기 가면 코리올리 효과 테스트 하는 체험 관광이 있어요.

이게 뭐냐 하면 물 뺄때(위에 댓글에 보이네요) 북반구에선 물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남반구에선 시계 방향으로 돌게 되는 원리에요.
이게 지구 자전 때문이라는데(그래서 태풍도 방향이 다름...)

그러니까 물채운 세면대 같은거 밑에 마개 빼서 물 빠지는거 보는건데...
https://youtu.be/WF6tlbkOiQ0
요기 영상 있습니다.
아 체험중에.. 눈감고 걷기도 있어요.
적도에선 직진 할 수 있데요.








근데...
반전이 있어요.

저거 주작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영상이 주작이 아니라.. 관광지 체험이 주작이라고....ㅋㅋㅋㅋㅋㅋ
(아, 관광지 체험이 주작이지 저 원리는 주작이 아닙니다. 주의 하세요.)

이 이야긴줄 알았는데....
사실 저런 현상은 북회귀선과 남회귀선 사이에선 다 볼 수 있다고...
지구 둘레를 최초로 잰 사람.. 에라토스테네스가 한 실험(?)이잖아요.

위에 체험이 주작이라고 했는데...

자전으로 인한 현상은요. 주작이 아닙니다. 코리올리 효과라고 해요.
그런데 그 힘이.. 적도에선 굉장히 약해요.
북극이나 남극에 가면 굉장히 강하죠.

그래서 물을 뺄때도 그 회전력이 다릅니다. 북극에선 엄청 쎈데 적도에 가까울수록 약해지다가 적도에서 0이 되는겁니다.
그러니까 변기 물을 내려도, 적도에선 회오리가 안생겨요.

근데 말했듯이 이 힘은 적도에서 0이고 적도에서 가까울 수록 약해요.

그래서 체험 자체가 안됩니다.
너무 힘이 약해서 적도 부근에 가면 죄다 회오리가 안생깁니다.
생기긴 하겠지만 최소한 직경이 10킬로 짜리 변기에서 물을 빼야 생기겠죠?
지구가 크잖아요.

그래서 그런 현상을 주작으로 하는겁니다.
관광지 잖아요. 뭘 기대하세요?

게임인가햇음

배우고 갑니다.

그림자가 없어지는 설정이 드래곤라자에서 나왔던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