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기 활쏘기에 진심이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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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댓글 쓰고 보니 진심이라기보단..
실전에 쓰지도 않을 문제까지 맞춰야하는 토익이랑 똑같네 ㄷ

@유키군

임진왜란 이전에 무관들이 상대하는 적이 북쪽 여진족인데 걔들은 저 정도는 기본으로 하는 유목민족임,  그래서 상당히 실전적이 시험임

8번은 완전 에픽 스플릿이네.

북방 기마민족들이랑 싸우려면 저 정도는 기본으로 해야 비빌수 있던건가

뭔가 무공을 익혀야 가능할것 같은 느낌이..

원균 색히는 무과에 어떻게 붙은걸까요??

@예수는종교사기꾼

원균은 아버지 원준량의 입김 덕분에 무과에서 부정으로 급제했다는 의혹이 있다. 명종실록 명종 19년(1564) 6월 21일자 기록에 따르면, 원준량이 자식을 부정입시케 하여 탄핵받았다. 이때 원균의 나이는 24살로 입시에 응할 나이이며, 원균의 바로 아랫 동생인 원연은 21살이나 문과 급제생이었고, 다른 두 동생들(원용, 원전)은 무과에 응시하기엔 지나치게 어렸을 것이므로, 이에 해당되는것은 원균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아버지 원준량도 벼슬살이를 하던 시절 윤원형 같은 권력자에게 뇌물을 바치며 관직 생활을 하였는데, 정작 왜구의 침입 시에는 제대로 움직이지도 않았으며, 선술했듯이 아들의 무과 응시에 부정도 의심되고, 이렇게 무능하고 부패한 무인의 전형을 보여준 데서 알 수 있듯이 아주 뼛속부터 심하게 썩어빠진 인물이었다.

@포이에마

답변 감사합니다

원균의 동생중 원용?추정은 용맹한 장수 였다고 하더군요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이순신 장군이 경상좌수사였으면

왜구는 한마리도 상륙을 못했었을텐데 ㅠㅠ

@예수는종교사기꾼

제가 알기론 역사학자유툽에서 봤는데 그당시 경상보다는 전라도가 곡창지대로써 더 이롭기 때문에
그걸 막기위해서 전라도쪽에 더 나은(?) 장수를 배치한게 아닌가라고 하더라구요

@아멘툼

아니오
경상도 쪽 전력이 전라쪽  보다 두어배는 더 많았어요

잘못아셨어요

@예수는종교사기꾼

그렇군효 ~~~ 항상 이순신장군 있는쪽이 더 주력이라고 생각해서....
원균이 개깩기였네요 ㅠㅠ 칠천량해전에서 그렇게 깨지고 수군 말려버렸을수도 ㅠㅠ

@아멘툼

선조도 왜군이 침략 할것을 알고 엄청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경상도에 엄청나게 준비했는데. 경상도 쪽 수군도 엄청 보충 하고 동래성도 보수하고 너무 열심히 준비해서 이러다가 망하겠다고 상소문이 굉장히 많이 올라올 정도 였죠. 그걸 원균이 초장에 말아 먹는 바람에 동래성도 방어 준비 못해서 쉽게 함락 당했죠. 동래성만 제대로 방어 준비하고 2~3달만 버텨줬어도 신립이 제대로 부대 정비해서 기병들을 그렇게 어이없게 소모하지 않았을겁니다.

@늑유온

그건 사실 원균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애초에 원균이 속해있던 경상우수영에 수군들과 판옥선이 모여잇는것이 아니라 전란이 터지면 그때서야 소집명령을 내려서 수군들을 모으고 각지에 흩어진 판옥선들을 경상우수영으로 소집하는건데 경상우수영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이순신의 전라좌수영도 수군과 전선들을 수급하는데 보름이 걸렸습니다. 경상우수영이면 최소 20일이상 한달가까이 걸린다는거죠. 한마디로 이순신이 경상우수영에 있엇다고해도 일단 후퇴하는것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었죠.

왜군들이 서신이라도 보내서 몇날 몇일에 처들어가겠다고 미리 선전포고 하지 않는한....대응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다만, 이순신 장군이 충분히 수군과 전선을 소집할수 있는 전라좌수영에 있었던것이 조선에게는 행운이었던거죠.

@포이에마

찾아보니 원연 이군요

@예수는종교사기꾼

원씨 집안에 있기엔 아까운 인물이었네요.

@포이에마

애비부터가 개새끼였네요

@퇴사하고싶다

ㅋㅋㅋ

어렸을 때 몽골 사람들이 승마하며 묘기부리는 쇼를 본 적 있는데 진짜 저런 자세 다 보여줌.
말타고 원형으로 된 곳을 뱅글뱅글 돌면서 저런 자세 하나씩 보여주는데 괜히 온갖 곳을 점령하러 다닌게 아니구나 싶음.

@death123

제주도 여행가면 몽골 곡예단이 아직도 이런 마상 무예를 공연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차원에서 말 산업 육성한다고 곡예단 초청한다고 하더군요.

승마정도라 생각했는데 �隙막菅緻습犬�

실제로는 나중에 저렇게 안했단 소리가 있던데...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아아, 서문생 당신은...

@워드맵

신체적, 정신적 능력치가 만렙인데
단지 못생겨서 ㅠㅠ

@워드맵

아..
관상이 탐관오리...

@씨케이78

사또 나으리께 이 무슨 망발이요!!

볼쇼이

지금으로 치면 달리는 차에 저렇게 있어야하겠군요ㄷㄷ

일단 무과에 급제한다고 장군 대장군이 되어 전략 전술짜고 이러는게 아닙니다. 보통은 군관부터 시작합니다. 즉 병사들을 이끌고 함께

싸우는 위치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무예가 필요한거죠. 심지어 당시 왜구만큼이나 심각하던게 북방기마민족이라.. 상대하려면 승마와 활솜씨는 필수였습니다.

저런거 보면 축지법 쓰는 사람도 있을 시대긴 함.

예전에는 칼로 활로 말도 안되게 맞추고 다녔어야했으니..

예전 장군들 실사자료가 생기면 다들 cg라고 믿지 못할듯 ㅋㅋ

저게 가능한 자세인가요? 리스펙~~

서커스 단원 뽑나

??? : 이 놈들아 아직도 이런 글을 올리느냐!!!

무예도보통지는 아나들. 저 마상무예 복원해서 보여주는 단체 있었는데.

와 서커스네 ㅋㅋㅋ

만주형들 상대하느라고 저게 최소요구치임
장수 하나가 말 한 필과 활 만으로 미리 나무에 박아둔 화살을 쏘아가며 왜구 한 부대를 도륙낸 기록이 전해 진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