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보를 선택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재호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TF를 총괄하는 국조실이 후쿠시마 현지 동향을 수집하고도 정보를 비공개 지정했다"고 질책했다 .
박 의원에 따르면 일본대사관은 후쿠시마 원전 관련 동향을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에 발신하고 있다. 하지만 주일 한국대사관이 이 정보를 선택적으로 공개하면서 후쿠시마 원전 인근 어류에서 세슘이 검출됐다는 정보 등이 누락되고 있다.
박 의원은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국조실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정부의 태양광사업 점검결과 부풀리기 의혹, 고리원전 지상 건식저장시설 추진 등 연이은 국정난맥상에 대해 총리가 책임을 지고 정부가 바람직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부연했다.
(이투뉴스/ 이상복)
▶ 이러면 정부가 존재할 이유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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