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이혼하는 가장 큰 원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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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부가 이혼하는 가장 큰 원인..jpg

영길사마 2022-12-04 (일) 17:02 조회 : 21525 추천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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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대리 2022-12-04 (일) 17:16

역할을 바꿔봐야지 ㅡㅡ 여자가 돈벌어오고.. 주말에... 안자빠자고..
남자는.. 집안일 다하고...
난 집안일만하고싶다. ㅠㅠ

추천 1

띠번들 2022-12-04 (일) 22:55

@킴대리

애 키우는게 맞는거 같다길래 깜놀 했습니다.

이게 맞는 사람도 있군요 ㅜㅜ

정말 제 자식이니까 키우죠

모든 부모님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추천 0

푸쉬킨 2022-12-05 (월) 03:19

@2024

그건 지금 하시는 일에 강도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저도 육아하는게 좋습니다, 애가 넷이지만

추천 0

골게터® 2022-12-05 (월) 09:34

@2024

나도 내 애기 키울때가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때였습니다.
맞벌이라 일찍 오는 사람이 주로 돌봤었죠.

지 자식 키우면서 힘들다고 징징대는 애들은 그냥 이기적인 유형인 겁니다.
초기에 버릇 잘못 들였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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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1 2022-12-05 (월) 09:32

@킴대리

그렇게까지 힘들것같지는 않은데
다들 힘들다는 얘기만 들어봐서 걱정이네요
내년출산인데 저도 적극적으로 할생각인데
할만한거겠죵?

추천 0

희원 2022-12-05 (월) 10:47

@인테리어1

일단
첫째면 진짜 힘들어요
첫째인데 쉽다는 사람 주변에서 한명도 못봤네요 ㅋㅋ
분유를 주로 먹기 시작 할 때 부터 아빠가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는데요
사실 기어다니기 전 까지는 처음이라 어려운거 말고는 어려운게 없지요
기어다니기 시작하고 걷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육아가 시작한다고 보면되요
첫째는 태어날때부터 힘들었는데
둘째는 걷기시작할때부터 힘들고
셋째는 이제 걷기 시작하는데 아직까진 덜 힘들어요

님은 첫째인것 같은데 조금 설명해드리자면

갓난쟁이일때는
먹고 싸고 자고 밖에 안해요
깨어 있을때 딸랑이로 조금만 놀아줘도 금방 잠들고
책 조금만 읽어줘도 금방 잠듭니다
애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우리 첫째같은 경우엔 젖을 오래 물어서 1시간마다 깼네요
둘째나 셋째는 분유를 일찍 시작하고 젖을 금방 뗐는데요 오래자면 4시간씩도 잤어요
사실 갓난쟁이 일때가 젤 쉽죠
맥이면 자고 맥이면 자고 맥이면 자고 의 반복이니까...
다만 이렇게 어릴때는 건들면 부서질것 같아서 조금 힘들어요..ㅋㅋㅋ
진짜 작고 말랑거리고 약해보여서 조심조심 하는게 젤 힘들었던 것 같네요
갓난쟁이일때는 새벽수유가 젤 힘들었던것 같네요
새벽에 자다가 애기 울면 일어나서 분유타서 맥이고 다시 재우고..
안자면 트름시킨다고 둥가둥가 시키고..
그걸 매일 해야해요
그러니까 매일 야간초소 들가는 느낌..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애기 손에 뭐가 들어가는지 보는게 젤 힘들어요
혼자 있을때는 똥누러 가는것도 쉽지 않음...
잠깐 안보일때 뭘 할지 모르니...
그래서 저는 혼자 애기 볼때 바운서나 의자 같은데다가 묶어(?)두고 화장실 다녀오곤 했음..
그런데 그것도 초반엔 불안해서 급똥마냥 다녀오곤 했더랬지요..
아이랑 같이 있을때 눈 떼는게 쉽지 않은 시기에요 이때가...
그리고 이때부터 거진 시작했던 것 같은데
또 힘들었던게 교육입니다
아이를 처음 가르치다 보니..
어떻게 시작하는지부터 이게 맞게 하고있는가 까지..
애기엄마랑 이때 젤 많이 싸웠던것 같네요
교육문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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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 2022-12-05 (월) 10:52

@인테리어1

걷기 시작할때부터 남아랑 여아랑 차이가 조금씩들 있는데요
아들딸 둘다 있는 저로써는 아들 진짜 힘들어요
딸도 체력이 무제한인데
아들은 무제한+무제한인듯..
걷기 시작할때부터는 놀아주는게 젤 힘들어요...ㅋㅋㅋ
공좀 차주면 되지
장난감좀 같이 갖고놀아주면 되지 싶기도 한데
알잖아요?
재미없는거 흥미없는거 같이 해주려면 그게 또 힘들다는거...
애들은 또 반복하는것들을 좋아해서
'아 이게 뭐가 재미있어'
라고 어른이 느끼는 놀이를 하루 종일해요
진짜요
하고 또 합니다..
그걸 같이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힘들어요 ㅋㅋㅋ
정신적으로...

걷기 시작할때부터는 놀이 교육이 힘든것 같네요
조금 크면 혼자 스스로 대부분이 하니 ...
밥도 혼자 먹고
똥오줌도 혼자 싸..
씻기고 밥챙겨주고 교육시키고 놀이만 같이 해주면 뭐 별게 없어요..
이때 즈음엔 다들 익숙해져서
씻기고 밥챙겨서 먹여주고..하는건 다들 어렵지 않다고 느끼는듯 해요
대부분이 교육이나 놀이에서 힘들다고들 하는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그렇고요..

물론 참고만 하세요
저는 외벌이였어요
와이프가 계속 아이를 주로 봐왔어서...
저는 육아할 때 거진 도움을 주는 입장이였더랬네요
첫째때는 육아보다는 집안일을 주로 했고요
둘째부터는 집안일보다 육아를 더 했던것 같아요

해본 사람들은 힘들어도 할만하다 느끼는데
지금 당장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힘들다고 느낄법한 내용들이에요
처음이라 겁먹고 익숙치 않아서 힘든것 말고는 지나오면 그닥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추천 1

꿈꾸는어린왕자 2022-12-05 (월) 13:32

@킴대리

저도 님보단 못하지만 제손에 키웠거든요 그게 중2되더니 눈깔이 돌아서 한마디도 못하고 가슴앓이1년넘었습니다 집안나가고 꼭박꼬박 들워와주는것으로 감사합니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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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좋아 2022-12-04 (일) 17:37

ㄴㄴ
여자가 돈벌어오고.. 주말에... 안자빠자고..
여기까지는 맞음.
남자는 집안일 안하고 버티다 퇴근한 여자한테 시키고가 맞음.
그래야 정확한 비교.

추천 2

킴대리 2022-12-05 (월) 06:25

@Jenny

자식 키우는데 독박육아라는 건 정말 이해 불가입니다. 아직도 애기때 모습이 새록새록 생각이납니다. ㅎ

추천 0

독존 2022-12-04 (일) 20:07

@킴대리

같이 일하는 동생도 육아하고 싶다하더군요.
자기는 일보다는 육아가 맞는다며...

추천 0

킴대리 2022-12-05 (월) 06:27

@독존

ㅎ 어떤분은 밖에서 일하는게 맞을수도..
동생분이나 저처럼 육아가 맞을수도있죠.. ㅎ
제가 했던일은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ㅠㅠ 집에 와서 애보면... 힘들어도 너무 행복했네요
다커서 ㅎ 이제는 엄마만 찾음 ㅎ

추천 0

행당산기슭 2022-12-05 (월) 06:27

@킴대리

견지망월이네

추천 0

소라좋아 2022-12-04 (일) 17:38

이혼은 돈 & ㅅㅅ의 불만족임.
둘 다 만족하면 헤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음.

추천 1

II놀자II 2022-12-04 (일) 17:50

대화 코드

물론 결혼 생활에 중요한것이 많지만

줄요한 순위 3번째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

추천 1

숨쉬기운동달인 2022-12-04 (일) 18:19

여기서 핵심은 대화하는 방식인것 같은데?
이쁜말하고 서로 배려하는 생각을 가지며 고쳐나간다면
이혼까지 안갈거라는거 아냐?

추천 1

개망함 2022-12-04 (일) 18:22

대부분 여자문제

추천 0

후래달 2022-12-04 (일) 18:23

어디선가 봤는데 의사남편이 월2천씩 갖다주는데 남편 바람피는거 알면서도 어떡하나 고민하면서 이혼할 생각은 안하던..

추천 2

nemio 2022-12-04 (일) 18:30

@후래달

기분은 좆같지만 꿀빠는 인생을 포기못하는.. 뭐 그런거임

추천 0

surkchiri 2022-12-04 (일) 18:29

먹버네

추천 0

빨간미루 2022-12-04 (일) 18:29

성적차이라고하면 하지말았어야하는 경우아닐까요

추천 0

몰라요이2 2022-12-04 (일) 18:5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이제차단해야지 2022-12-04 (일) 18:5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주말에 잠만 자냐고 타박하는 사람이 아니라
얼마나 힘들면 주말에 잠만 자는지 걱정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야지..

추천 0

움빠둠빠뚜비뚜바 2022-12-04 (일) 21:51

공주 대접 받고싶으면 왕처럼 떠받들면 됨

추천 0

뽀에요 2022-12-05 (월) 00:57

결혼 초에는 매일매일 싸움

가치관도 틀리고 경제개념도 없고

나중에 월급쟁이 그만두고 자영업하면서

월 2천 넘기기 시작하니까

이혼소리 쏙 없어짐

현실은 생각보다 시궁창임

추천 2

곰탱이여우 2022-12-05 (월) 05:56

결혼생활 23년차입니다.
신혼초에 한번 다툰것 외에는 그동안 부부간에 다투지 않았습니다.
부부싸움을 피하시려면 거의 무조건 취미 생활을 하시고 서로간에 취미를 존중하며 인정해주면됩니다.
서로를 인정하면 싸움이 없어져요.
타인과 비교하면 지옥문이 열립니다, 처가집과도 적당히 거리를 두셔야 잡음이 없습니다.
특히 처가와 돈거래 하시면 가정이 깨져요.

추천 2

Closee 2022-12-05 (월) 07:24

기혼자입니다만, 요즘 결혼 생활 남자들이 돈도 잘 벌어야해, 자상해야해, 집안일 더 많이 해야해, 육아도 잘해야해, 자기 마음 자기도 모르면서 남편은 알아줘야해 등등 너무 빡센 부분 많지 않나요???

그러면서 부부 관계는 이런 저런 사유로 거부하죠

이제는 세대가 뒤집어져서 남자가 확실히 힘든 분위기라고 봅니다

물론 내새끼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추천 0

밀포드 2022-12-05 (월) 08:26

여전히 오늘도 이렇게 이긴 하루

추천 0

너땜에가입했다 2022-12-05 (월) 09:09

저 판사 여편내 남자 탓 만 하고 있네 ㅋㅋ

추천 2

karakal 2022-12-05 (월) 10:46

여자가 이혼을 신청하고 그게 대부분 40대..라면 결혼생활을 10년 이상 한 시기이다..

재산분할을 거의 50% 땡겨올 수 있는 시간을 채우자마자...

추천 0

돈까스정식2인분 2022-12-05 (월) 10:57

저정도면 이혼의 원인은 결혼아님?

추천 0

누구인가 2022-12-05 (월) 11:12

@돈까스정식2인분

원인이 결혼은 아니죠. 최소 연애 하고 결혼할땐 이혼을 염두해두고 시작 하는게 아니니까요.

정확히 말하면 이혼의 원인은 상대방이나 본인의 말투에 있습니다.

공격적으로 이야기 하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이 좋게 받아들이는게 이상한거죠. 그걸 성격차이라고 본인이 피해자라고

하는것 자체가 일단 잘못된겁니다.

그리고 요구조건이 있으면 확실하게 의사전달을 해야 하는데 여자들은 보통 요구사항을 분노 폭발단계 가서야

이야기 하니까 이미 일이 겉잡을수 없게 되는거임. 돌려 말하는건 내 가족 내 사람이 아닌 제3자 한테나

해야할말을 가족한테도 똑같이 그러고 있으니 문제가 안생기는게 이상한거

추천 0

스트리트준 2022-12-05 (월) 11:07

性성 格격 차이 ㅎ

추천 0

bloodlust 2022-12-05 (월) 12:17

효리가 그랬잖오... 서로 힘들게 바깥생활 하고 왔는데 어떻게 이쁜 말이 나오겠냐고.
자기가 돈이 많으니까 알콩달콩 살 수 있는거라고.

중생아. 현실을 부정하고 대체 무슨 현실적인 답을 찾겠다는 것이냐

추천 1

오오미솩 2022-12-05 (월) 12:26

주말에 어디 놀러 가는 것도 아니고 잠만 잘 정도로 주중에 일 하는데 그거 깨워서 집안일 도와달라고 하는 부인이면 이혼하는 게 낫죠. 그렇게 일 하는 남편 눈에는 어차피 부인이 집에서 집안일만 하는 게 뭐 대단하게 보이지도 않을 거고요. 의사소통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추천 0

디아블로하고싶다 2022-12-05 (월) 12:31

성격차이라 는 말을 너무 쉽게 쓰는거 같음

서로 얼굴을 모르면서 같은 하늘아래 20년을 넘게 살아간 사람인데,

그 성격이 만난지 며칠몇달몇년만에 고쳐질거라고 생각하는건지

그놈의 성격차이 라는 말좀 안썻으면

추천 1

bigmara 2022-12-05 (월) 13:07

무조건 남자 탓 ㅋㅋㅋ
남자들이 전부 한국 여자랑 결혼을 기피하는 상황이 오길 바란다.

추천 0

221122 2022-12-05 (월) 16:29

매사 상대를 탓하고 공격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결혼하기 전에 몰랐던 것들이나 알아도 눈감고 있던 것들이 결혼하면서 터져나옵니다
사랑으로 힘겹게 감쌀 수 있던 상대방의 배려도 결혼후에 금세 바닥나게 되더라구요

소통이라는 건 대화의 결이 같은 사람들끼리 하는 겁니다
결이 다른 타인이라면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버릴걸 버리는 합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부부가 서로 결이 달라 말하는 방식이 다르다면 소통할 수가 없습니다
타인도 아닌데 어떻게 늘 버릴 걸 버리면서 얘기하겠습니까
부부나 가족은 말할 때 합의해도 불행하고 소통이 되지 않아도 불행해집니다
서로 다르면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서로 몰라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말하는 방식이 아예 다른거고 받아들이는 허용 범위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모른다고 말하는 판사들의 부족한 사회성을 다시 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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