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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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줄거리: 신의 향수를 만들고 싶어서 여인들을 납치해서 알콜에 절여서 에센스를 뽑음.

@곰곰한

장조림 국물같은 건가요?

@곰곰한

저 문구는 그렇다면... 조향사와 함께 어떤 여자를 절일건지 물은건가요 ㅋㅋ

A만 실종된줄 아는구나 ㅎ

@오늘도즐겁게

25번째  A

마지막에 주인공이 향수라는 이름의 인간 발정제 만들어서 뿌리지...

@살살라

사형집행대에서 사형수가 마지막으로 꺼내든 향수가 한 점 바람에 서서히 퍼져나가자 여인들을 죽여 그 향기를 채취했다는 엽기 범죄자가 목매달리는 꼴을 보기위해 모여든 인파들은 충동의 짐승이 되어 그를 빼고 모든 이들이 옷을 벗어 던지고 손에 잡히는 아무나와 섹스에 미쳐버리는 난교 파티장이 어버리고...

사형장을 빠져나와 몸을 숨긴 그는 비장한 결심으로 그가 완성한 그 향수를 한 두 방울이 아니라 끼얹듯 자신의 머리 위로 뿌려버리는데

그 향수를 맡은 빈민굴 사람들은 흡사 천사가 땅위에 내려온 줄 알고 눈앞의 그 향기나는 인물에 너무 열광하고 도취되어 겉잡을 수 없는 충동에 정신을 잃고 앞다퉈서 그를 산채로....

사람들이 사라져버린 천사를 아쉬워하며 돌아서는 자리인 피 묻은 옷가지만 덩그러니 굴러다니더라

@애쉬ash

아멘...

저러고 월급 받아가네 ㅎㅎㅎ

라스트씬이 나체들이 엉켜 있던 거로 기억 하는데...

@롱잉퍼왓유스투비

그건  라스트 전...
그렇게 사형 위기에서 벗어나
 자신이 살던 마을에 돌아와
 자기 몸에 향수뿌리고 사람들이 그를 먹어치우고 끝나는...

@롱잉퍼왓유스투비

사형집행장이 향수 몇 방울에 난교의 아수라장이 됨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엑스트라의 누드씬으로 기록됨

저 직원 천안시 인스타와 투잡 뛰나?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
철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기억하는 극중 주인공 이름

@HooDaDak

네 맞습니다
그르누이 맞아요 쟝, 바티스트(세례자) 그르누이

예쁜 여자 냄새!

화면만 이뻤던걸로 기억합니다

원작소설이 더 재미있음
영화에서는 생략된 부분들이 재미있음

영상이 향수를 전달하지 못하니까 향수 자체를 아예 신격화해 버린 도발적인 영화~
정말 창의적이었다

이 영화 ost 예술이었지..
Laura's Murder
Lost Love
이 곡들은 아직도 가끔 씩 듣고 있는..

아주 어렸을때(초등학교 저학년쯤) 엄마랑 책사러 갔는데, 책가게 주인이 이 영화의 원작을 추천함...

그때 읽어보고 적잖이 충격을 먹었었죠.

그 책가게 사장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ㅎㅎㅎ

@벨라루스

전 더 로드라는 책을 추천햇는데요.라스트 오브 어스라는 게임이거나 여러 작품에 영향을 주고 영화로도 나온 소설입니다.디스토피아적 세상이라도 결국엔 가족애나 인류애가 자손을 유지시킨다는 내용입니다.읽어보세요.엽기는 아닙니다.

@온우주

영화로도 있습니다

@Lannister

영화로도 나온 소설이라고 이미 본문에 말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