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요

이탈리아에 갔는데 음식 주문할때 엄청 말이많더군요. 대부분 이것저것 변경하고 빼고 넣고 ㅋㅋ 파스타 면은 바꿔 주문해봤는데 다른건 말이 짧아 어려웠습니다.

영어 못하는 사람이 메뉴판대로 주문하면

이것저것 물어봐서 당황한다는데

한국: 아아주세요. 테이크로요

카페정도 안가더라도 진짜 한국 편의점은 완전 내방 안방 수준이죠. 손님 없으면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 해도 뭐라고 하는 점주 본적 있으신가요? 당장 우리랑 여건이 비슷한 일본, 대만 편의점 알바들 보면 아예 앉아있는것 자체가 안됩니다. 손님 없는 시간에 핸드폰은 당연히 못하고요 손님없으면 걸레라도 들고 다니면서 매대 닦아야 됩니다. 사실 국내에서도 비슷한 경험해보려면 진짜 지역마다 한두개씩만 존재하는 직영점에서 알바하면 메뉴얼 그대로 경험할순 있죠. 대신 그런곳들은 손님이 미친듯이 많이 오기 때문에 똑같은 시급받으면서 고생만 겁나 합니다. 좋은건 60분 일하면 10분 쉬는 시간이 있고 알바비도 칼같이 준다는 것 정도. 솔직히 손님 없을땐 앉아서 폰이나 하면서 낄낄댈수 있는 가맹점에 비해서 장점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임.

그래도 한국 같은 진상이 없어서 맘은 더 편할 듯.... 저동네 진상은 경찰이 바로 처리해 줌.

하지만 저동네 특급 진상은 경찰오기전에 총부터 들이대는

우리는 커스텀 해봐야...

따끈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도 밖에....

이건... 귀하군요.

저래도 우리나라보다 저렴함 유튜브 보니까 메뉴의 S는 스타벅스 의 톨, M은 그란데 정도 사이즈임

역시 한국이 쉽구나.
그냥 와이파이 되고 콘센트만 내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