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V (1979~1983) : 4단 고체 소형 발사체, 400km 저궤도 페이로드 40kg급

1980년 첫 자력 위성발사에 성공

ASLV (1987~1994) : 5단 고체 소형 발사체, 400km 저궤도 페이로드 150kg급

PSLV (1993~현재) : 고체 부스터 + 4단 액체/고체 혼용 중형 발사체, 600km 태양동기궤도 페이로드 1,800kg급

GSLV (2001~현재) : 액체 부스터 + 3단 액체/고체 혼용 중형 발사체, 저궤도 페이로드 5,000kg급

GSLV Mk III (2017~현재) : 3단 액체/고체 혼용 중형 발사체, 저궤도 페이로드 10,000kg급

인도의 아그니-V 탄도미사일 시험 소식에 누리호 위성모사체 낙하지점보다도 도달거리가 짧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보이는데, 아그니-V는 최대 사거리가 불분명한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이동발사형 탄도미사일로 설계된 전단 고체식 미사일이어서 군사적 가치가 떨어지는 극저온 액체 추진제를 사용하는 발사체인 누리호와는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인도가 실용성은 갖다 버리더라도 하루빨리 ICBM을 만들고 싶었다면 그냥 90년대에 누리호와 체급이 비슷하고 성능이 조금 더 높은 PSLV 위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도록 개수했다면 그만이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