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공명의 후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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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제갈공명의 후손 근황

IlIIIlll 2021-11-18 (목) 14:49 조회 : 29571 추천 : 94

한국에서 만두가게 하는중.

참고로 한국의 제갈씨는 촉나라가 망하고 신라로 망명해 한-중을 왔다갔다 하다가 완전히 정착한 케이스.
한국으로 넘어온 제갈씨는 제갈충인데, 제갈량의 증손자이자 유비의 자손이기도 함. 이 후손이 다시 중국에 갔다가 9세기 신라로 완전히 귀화하면서 한국의 성씨가 됨. 족보가 맞다면 한국 제갈씨는 전부 공명의 후손인 셈.

물론 중국에도 제갈량이나 제갈근의 후손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조위에 등용된 제갈탄계 제갈씨라고...

아무튼 광고에 틀린말은 없는셈.
비슷한 맥락으로 공자의 후손은 전부 대만에 살아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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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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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닢스 2021-11-18 (목) 15:09

난 단군의 후손인데

추천 2

이지스레인 2021-11-18 (목) 14:56

@고수진

아마 맞을수 있어요 한국의 공씨시조가 공자라더군요...

https://ko.m.wikipedia.org/wiki/곡부_공씨

추천 2

피욘드 2021-11-18 (목) 15:00

@고수진

족보를 산게 아니면 맞아요.
현재 공자 즉계 후손들은 대만에 있습니다.
중국에 공자마을이니 하는곳은 방계 출신들이라네여.

추천 1

audience 2021-11-18 (목) 22:21

@피욘드

공효진 공형진?

추천 0

유안 2021-11-18 (목) 14:53

제갈길

추천 0

쌘드위치 2021-11-18 (목) 14:54

@유안

진짜사나이?

추천 0

밀포드 2021-11-18 (목) 15:54

@쌘드위치

진짜사나이 제갈길을 아시는것 보니까 연배가 높으신 분이시군요

추천 2

개ㅣ새 2021-11-18 (목) 20:25

@밀포드

찔끔

추천 0

쌘드위치 2021-11-22 (월) 08:42

@밀포드

초딩때 진짜재밌게 봤었어요 ㅋㅋ

추천 0

도도r 2021-11-18 (목) 17:30

@유안

제 갈길 가라는 줄;;

추천 0

그늘날개 2021-11-18 (목) 14:57

다들 그럼 깃털 부채로 날씨 컨트롤 가능한가 ?

추천 2

캠프벨 2021-11-18 (목) 14:59

@그늘날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판타지는계속되야 2021-11-18 (목) 17:18

@그늘날개

추천 0

대박남 2021-11-18 (목) 15:00

우리나라 공씨의 대부분은 곡부 공씨인데 공자의 후손이 맞음

추천 2

카카오닢스 2021-11-18 (목) 15:0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난 단군의 후손인데

추천 0

TigerCraz 2021-11-19 (금) 03:40

@카카오닢스

곰 발바닥, 개 발바닥~

추천 0

유라리유라리 2021-11-18 (목) 15:12

그럼 제갈 씨는 전부 위촉오 전부 등용되었네요 헐...

추천 0

손님177 2021-11-18 (목) 15:28

@유라리유라리

그중에 제갈탄이 가장 부족함

추천 0

아라하란89215 2021-11-19 (금) 10:56

@유라리유라리

촉은 용을 얻었고, 오는 범을 얻었으나 위는 개를 얻었다.

추천 0

흐루르르 2021-11-18 (목) 15:29

의미 없는게 국민 95%가 성이 없었음

조선말 돈주고 성씨 샀음

일제시대때 성없는 사람 너무 많아서 인구조사하기 힘들어 마을에서 유명한 가문 성씨 붙여줌

추천 2

TigerCraz 2021-11-19 (금) 03:42

@위베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추천 0

테리윈 2021-11-19 (금) 08:14

@위베

아니 조선 후기에 18세기에 양반이 60%넘어가는데, 무슨 20세기초에 양반이 1.5% 밖에 안되나요? 어디 나오나요?

추천 2

름름이름 2021-11-19 (금) 09:49

1909년 민적법 발효로 성과 본이 법제화되었다.
1910년 공식 호구조사에서 양반은 1.9%.
갑오경장 즈음 성씨를 가진 사람은 30%였다.
애초에 양반은 노역/병역이 면제가 되는데 60%는 불가능.
거기다 1700년대에 60%? 말같지도 않은소리..

추천 0

테리윈 2021-11-19 (금) 13:04

@름름이름

이게 출처불명으로 불로그에서 블로그로 떠도는 글로 보입니다 원문 인용을 보신적 있으세요? 제가 보니 가장 오래된 블로그가 2008년이던데

추천 0

위베 2021-11-19 (금) 09:57

@테리윈

1.5%로 봤었는데 다시 검색하니 1.9%네요. 출처는 1910년 전국호구조사이고 그 시대의 통계 특성을 반영해도 10%는 못 넘긴다고 합니다.

조선 초기에 15%였던 성 있던 사람이 60%간다는 것은 15% 사람들이 자식을 무지막지하게 낳고 성이 없는 사람이 자식없이 그냥 죽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죠.

또한 지배계급인 양반이 60%넘어가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조선 초중기에 관직 3대 이상 나가지 못 하면 양반이 아닌 것이 되었는데 전국민 5급 공무원화도 아니고 60%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죠.

17세기 유학을 호적에 등재한 경우가 10% 내외였습니다. 말씀하신 조선후기 60%는 모칭유학과 관련으로 양란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워진 지방관들과 국역을 피하기 위한 사람들의 필요가 맞아서 지방주민들은 거액의 지방납세를 통해 유학을 모칭하여 국역을 피하고 지방관청은 세수를 확보하죠. 거액이지만 돈 내면 실제 양반은 아니지만 호적에 올릴 수 있고(실제 양반은 지방에서 지주로 영향끼치는 세력을 가진 지배계급) 국역 피하면 결국 이득보는 것이니 돈 내고 60%까지 갑니다.

이러다뇌 중앙정부의 국역 책임질 사람도 없고 문제가 많아져서 1870년 유학의 수를 정액 고정하게 됩니다.

이것은 모칭유학과 실제 양반수가 다르고 양반이 60%였다는 것은 실제 다른 이야기입니다. 실제 양반은 아니지만 이후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신분제폐지 후 그냥 성을 달게 되고 그 결과 지금의 한국인들의 성이 된 것이죠.

요즘 한국인들 중 양반 성씨가 아닌 경우가 있던가요. 처음에는 그렇게 적었는데 양반 아닌 사람들은 다 죽고 양반의 씨만 남을리는 없잖아요.

추천 2

테리윈 2021-11-19 (금) 13:22

@위베

1910년 양반비율 1.9%란게 원본 출처가 없이 블로그에서만 떠돌고 조선도 일본처럼 거의 다 성씨없었다로 자주 쓰이는 것 같습니다
정조대에 공명첩 발행으로 인해 군역을 면하는 양반과 중인 비율이 40%이상된다는거는 설명이 안됩니다

http://contents.history.go.kr/front/hm/view.do?treeId=010603&tabId=03&levelId=hm_107_0060&whereStr=%40where+%7B+IDX_TITLE%28HASALL%7C%27양반+인구+증가%27%7C100000%7C0%29+or+IDX_CONTENT%28HASALL%7C%27양반+인구+증가%27%7C100%7C0%29+or+IDX_ALL%28HASALL%7C%27양반+인구+증가%27%7C1%7C0%29+%7D

추천 0

위베 2021-11-19 (금) 23:09

@테리윈

엥 국사편찬위원회 있는 자료 갖고 말씀 드린 것인데 출처분명이라죠...연구논문에도 나온 내용입니다.
http://contents.history.go.kr/front/nh/view.do?levelId=nh_044_0040_0020_0010_0030

본인이 찾은 것에 블로그만 찾았다고 다른 사람의 자료를 너무 무시하시는듯 댓글을 다셨네요. 블로그에 있는 글들만 조금 봐도 그냥 ~카더라는 아닐 것이다라고 생각이 드실텐데...

1.9%라는 것을 보수적인 의미의 양반(지주 지배층)으로 보고 통계를 했다는 것을 갖고 이야기 하면 토론 거리가 될 수 있겠지만 그냥 너가 찾은 것은 가짜일꺼야 하는 주장이신지라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다 떠나서 "사"농공상으로 나눠져 있고 농경 중심사회에서 생산에 참여하지 않는 인구가 60%였다면 말이 되나요??? 위에서 말한 이름만 양반의 구조면 모를까 지배계층 인구가 피지배 계층보다 많으면 체제가 운영자체가 안 되지요. 모칭유학으로도 중앙정권이 휘청거렸는데.

4대 무현관이 양반이라는 기준으로 하면 60%는 될 수가 없죠.

추천 0

흐루르르 2021-11-19 (금) 11:53

@타다샤

성씨 아무의미 없다는 건데 반대 누른 애덜은 많은건 뭐임?

역시 근현대사 모르는 애덜 많네 우리나라 최고의 흑역사인데 꼭 봐라 욕나온다.

추천 0

욱님 2021-11-19 (금) 12:13

@흐루르르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저는 이말이 그리 틀리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분명 조선시대때 양반보다 소위 쌍놈이 더 많을진데
지금 주위 성씨 물으면 다 양반놈들 자식이더라

암만생각해도 우리집안도 족보산듯하다

추천 0

prisen 2021-11-19 (금) 15:10

@욱님

의미없어요. 성이 있었거나
공통의 조상을 갖고 있어요.
5천 년전 고조선.
어차피 단군 할아버지 본명도 모르잖아요 ㅋ

추천 0

mohanya 2021-11-18 (목) 15:56

재제갈공명의후손인게 무슨의미사있을까...
제갈공명이 살아있더라도 그머리로 유비랑 만두맛이나 연구했을라고?

추천 2

위베 2021-11-18 (목) 23:24

@mohanya

아무 관련 없는 우리들이 저 만두집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돈도 안 쓰고 마케팅 대성공으로 엄청난 의미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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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페퍼 2021-11-18 (목) 15:59

제갈 씨가 또 제와 갈로 나뉘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제씨를 만나본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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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요원멀더 2021-11-18 (목) 16:03

이런 제갈

추천 0

TigerCraz 2021-11-19 (금) 03:43

@FBI요원멀더

양~
홍차 한 잔
양 웬리 식으로......

추천 0

워드맵 2021-11-18 (목) 16:03

원래 남양주 진접에 있었던 가게인데 지금은 그 자리는 고깃집으로 바뀌었네요.
지금 저기는 어디인가요?

추천 0

탱구르르르르 2021-11-18 (목) 17:57

중국에서 넘어왔다는 성씨의 대부분이 가짜
요즘이야 중국제가 싸구려의 대명사지만
옛날에는 알아줬거든

추천 0

prisen 2021-11-19 (금) 15:11

@탱구르르르르

5000년간 중국 한국 국경에서 눈맞은 국제커플이 몇명인데 그런 말을...

추천 0

푸룬이 2021-11-18 (목) 18:00

족보 그냥 쳐 사서 꽂아넣으면 되는 것을 ㅋㅋㅋ

추천 0

사춘기소년 2021-11-18 (목) 19:16

사람 얼굴 크기로 만들면 인정

추천 0

ssense 2021-11-18 (목) 19:36

덤플링은 뭐냐? 만두랑 다른 거냐? 한자로 어찌 쓰냐? 만주사람 머리...이리 쓰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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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네 2021-11-18 (목) 19:45

@ssense

대체 누구랑 얘기하시는거...?

추천 1

TigerCraz 2021-11-19 (금) 03:44

@수니네

독백......

추천 0

터진벌레 2021-11-19 (금) 11:23

@수니네

연극 하시는 분이신가봐요

추천 0

루츠 2021-11-18 (목) 20:05

제갈량이랑 유비의 자손끼리 사돈을 맺었어요??

추천 0

redtommy1 2021-11-18 (목) 20:26

@루츠

제갈량의 아들 제갈첨이 유선의 부마(사위)....

추천 0

개짜증 2021-11-18 (목) 21:15

@루츠

그거뿐아니라 삼국지는 서로서로 다 친인척입니다. 하후연이 장비와 사돈관계고 하후연과 조조가 사촌관계이고 등등 족보따지다 보면 서로서로 다 친인척입니다. 결국은 삼국지는 집안싸움인것

추천 0

TigerCraz 2021-11-19 (금) 03:45

@커트다

고구려가 반렵반목인디 이미 알고 있었겠죠......

추천 1

Gfrenz 2021-11-18 (목) 21:31

정작 제갈량의 만두 시초 에피소드는 연의의 창작ㅋ 정사에는 없는 기록임

추천 1

천상유희 2021-11-18 (목) 21:32

새끼 발톱이 이렇게 두개로 나타나는 사람들은 중국 한족 유전자..앞니가 유달리 큰 사람은 당나라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도 있죠... 머 중국과 일본이 바로 옆나라인데 서로가 영향이 없다는 것도 말이 안되긴 하죠.

추천 0

레널드 2021-11-18 (목) 21:38

@천상유희

이거 정설이 아니라던데요?

추천 2

커트다 2021-11-18 (목) 21:41

@천상유희

며느리발톱은 전세계 모두 다 있다고 합니다.
https://theqoo.net/square/1020495229

비슷한 예로 몽고반점역시 동양인에게 생기는것이고 몽골인이랑 상관이없죠.

추천 0

냥큼한냥이 2021-11-18 (목) 21:33

제갈성렬 씨라고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플레이어가 계시죠.

추천 0

기자맹 2021-11-18 (목) 21:39

짱깨나 성진구이나 우리뿐아니라 오취리,위트,카레등등 모두가 다 위로 거슬러올라가면 조상은 같다고 들은것같아요. 근거는 모르겠지만요

추천 0

prisen 2021-11-19 (금) 15:13

@기자맹

7만 년전 아프리카 할매가 공통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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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뉴비 2021-11-18 (목) 21:5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제갈량 근황

추천 1

Stally 2021-11-19 (금) 11:51

@새로운뉴비

ㅋㅋㅋㅋ 뻘하게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

추억으로까는당신 2021-11-18 (목) 22:04

김.이.박.최...기타 등등 몇개성의 후손은 조상들이 쌍놈임이 분명하지만..
그외에 하위 30%에 있는 성들은 조상님들이 다 진짜다.

추천 0

TigerCraz 2021-11-19 (금) 03:47

@추억으로까는당신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결국은 사람 사는 세상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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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n 2021-11-19 (금) 09:54

@TigerCraz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다가도 전쟁통에도 족보하나 들쳐업고 피난갔다는 예기도 있는거 보면 엄청난 의미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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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레히힝 2021-11-18 (목) 22:13

짱깨인가 한국인인가

추천 0

아데비시 2021-11-18 (목) 22:28

참고로 제갈충은 제갈량 외동아들인 제갈첨의 차남..장남 제갈상은 아비 따라 등산왕 등애에 맞서 싸우다 전사

추천 0

꿈꾸는순수 2021-11-18 (목) 23:24

근데 만두 자체도 제갈량이 만든게 아님.
타타르등 유목민들에게서 유래된게 중국으로 들어갔고 그걸 지금 김치가 내꺼 이러는것처럼 먹은거라고 생각함.
실제 만투 만티 등등 이런식으로 유목민 후손들이 먹고 있음.
중국역사에서는 삼국시대 이후 진나라때 기록이 처음임. 연의는 당연히 개구라고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