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주먹으로 싸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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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병력 뻥으로 세금 받아 먹다가. 그때 다 죽었어요 보고 한거 아닐까요?......17:2000 이면 지쳐서 gg 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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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이 1000명을 죽였다고? 칼 휘두르다 지쳐서 말에서 떨어지겠다..

쟤들 하도 뻥을 심하게 치니 믿을수가 있나.. 무슨무슨 대전 어쩌구 하면서 심심하면 10~20만은 기본병력이고 많으면 100만 대군

운운 하는데 그때 그시절 100만을 운용 할수가 있다고? 지금도 100만명을 먹이려면 어마어마 한 행정력이 소모 될탠데?

난 쟤들 역사에 기록한 군인 숫자 절대 못믿겠음.

@백팩

저도 이 말씀에 공감함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천명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팩

중세시대 기병대는 사실 말위에서 상대방을 베어내는것 보다는 말이 달리면서 밟아죽이거나 충돌로 죽이는게 꽤 많았죠
(서양 기사들 대부분 랜스를 들었고, 동양에서도 창을 많이 썼었고, 활같은 장거리 무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과장이 있을수는 있죠)

@lteenb

말도 힘들어 죽었을 수준이죠.  ㅋㅋ

@슬림덕

네, 물리적으로 조금 이해 안되는 숫자긴 하죠
실제 기록인지 확인하려면 장비수준이나 기마병쪽 피해등도 같이 있으면 얼마나 과장된건지 확인이 가능할텐데 아쉽네요

@lteenb

그 말은 무슨 엔진 달고 있는 말이랍니까 한 200마력쯤 되나봐요?

@백팩

다쳐도 금방 죽기도 함.

@백팩

지휘관 몇죽이고 들이치니 놀라 도망가다 지들끼리 밟은듯

@백팩

부엌칼로 무를 천개 썰라해도 못썰겠는데

@검정이어폰

맞아요ㅋㅋ 목을 10개쯤 베면 칼날이 무뎌져서 너덜너덜할듯

@백팩

악 하니 억 하고 쓰러졌다. 5공때의 사자후라면 가능할듯요.

@백팩

진형이 무너져서 공황상태에 빠지면 지들끼리 밟아죽이거나 야간전에는 자기들끼리 쏘고 베고 찌르다가 작살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요..

@백팩

패자쪽인 송측 기록이고 저게 가능한 이유가 전근대 시대의 군대 중에도 대륙토민들같은 아주 질낮은 군대였기때문에 가능한 얘기
기병 17기로 돌파당할정도 질낮은 군대에다가 공포가 확산되면서 2000명이 겁에 질려 도망쳐서 나중에 돌아온 녀석들이 1000정도 되었다는 얘기
서양이 아시아지역의 경제력이나 기술력을 앞선 것은 몇세기 되지 않는 게 사실 지금도 경제력으로는 지나가 세계2위인상황이고 근대이전에 유럽쪽은 낙후되고 보잘것없는 지역이었음
유목민들이 끊임없이 대륙으로 침략하여 대륙토민들 역사시대 반을 노예로 부린것이 괜히 그런게 아니죠

@ekdflrdj

저도 이분 의견에 동의.
거의 농노병수준의 2천명을 징집했더라도 정예기병에 대항한번 못하고 뿔뿔히 흩어지면 돌아오지 않은 탈영병도 사망처리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봅니다.
통제권을 가진 장수에게 지휘 병사들이 탈영했다는건 죽었다는것보다 더 심각한 수치였을겁니다.
그것도 명예를 중시하는 문치국가라면 더욱 더.

@ekdflrdj

정예병이 중요한 이유가 그거죠. 사실 풀플레이트로 무장한 기사도 아니고 동양쪽 기병 17기면, 냉병기로도 상대가 되는데, 말탄 기수가 돌격해 오는걸 마주할 용기 및 훈련이 안된거죠.

@백팩

지금 처럼 전업군인이라 생각하면 안돼요 저때는 농민=군인이었음

@백팩

그래서 짱깨들 역사에 나오는 숫자는 1/10으로 생각하고 읽으면 된다는 얘기가 있죠.

@백팩

죽은것도 일부있겠지만 부대가 와해되고 탈영한 병사들도 사상자로 친것일 수도 있을듯.

@agariton

이게 맞는말 저때는 대패하고 흩어지면 찾을길이 없죠 그대로 갑옷이랑 다 내팽개치고 집으로 돌아가거나 그대로 탈영도적으로 전직

@백팩

실제로 죽인수는 별로 안되었고 도망쳐서 탈영하거나 도망치다가 서로 밟혀 죽은게 많았겠죠. 원래 전쟁에서 전략적 후퇴가 아닌 도망치듯이 후퇴할때 가장 병력이 피해를 많이 보는것이고(실제 냉병기 전쟁사에서  회전에서 4만 vs 8만  명이 전쟁해도 팽팽히 전선을 대치하고있을때는 4만명 있는 쪽이 피해가 압도적이지 않음. 단 부대간 진형이 갈리거나 도망칠때부터 압도적으로 피해가 누적됨)

그리고 중국 통일 국가에서 100만 정도는 충분히 운용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 당시 국가 vs 국가의 싸움은
현대 처럼 제한적인 국지전에서 승리해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게 아니라 국가를 멸망시키거나 완전히 점령하는
형태의 총력전 싸움입니다.
국가의 운명을 건 싸움이므로 전쟁에 지더라도 미래를 생각해서 국가를 보전하는 현대의 전쟁과는 비교하기 힘듭니다. 

현대의 전쟁과 비교를 해야한다면 2차세계대전 당시 총력전으로 국가의 운명을 걸었던 독.소 전쟁에서 소련을 침공한 독일군 병력이 400만명 이였다는 것 과 비교해야 하는거죠. 수나라와 고구려의 싸움도 총력전 형태의 싸움이였으니 수나라의 100만이 불가능한 숫자도 아니죠. 전투가능인원만 100만이고 보급인원까지 합치면 200만 이상일거라는 말도 있으니.

고구려 수나라 대전만 보더라도 고구려 병력 20만 추정되는데 이게 중국 쪽 기록이라고 못믿겠다고해도
세종시대에 만들어진 고려사만 보더라도 기록에 의한 고려말의 고려의 병력은 10만 이상이였고 전성기인 강감찬 장군 시절에는 20만 이끌고 출전했다는 기록도 있으니 고려의 병력은 최소 10만에서 20만 사이라고 보면 인구와 영토 에서 비교 안되는 중국이 어느정도의 병력을 동원할수 있을지도 충분히 가늠이 되는 숫자이니 100만은 충분히 가능한 숫자임

@백팩

신라 3만 vs 당나라 20만
신라가 이김

고구려 vs 짱개 100만
고구려가 이김. 고구려 약 5~10만으로 추정

이 역사는 우리 역사책 말고 중국 역사책에 나온 건데

이것도 뻥이에요?

쪽팔려서 기록 안 남길 거 같은데 남기더라구요

정예 기병 17에 오합지졸 2천인가. 총도 없던 시대니 아주 불가능 까지는 아니긴 했을 거 같다.

동네북 송나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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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인사로 2000명의 의장대가 칼춤과 군무를 보이고 있었는데 기병대가 돌격해왔다는 썰

@lteenb

ㅋㅋㅋ  ㅊㅊ

@lteen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teenb

오 이분 최소 서울대 역사학과 교수님이신듯

뻥나라 짱깨

재넨 보통 10배정도 뻥튀기 하니까...200명정도로 보는게 현실적일듯.

정예 기병 20명정도면 일이백명정도는 손쉽게 도륙 가능

내분으로 지들끼리 싸우다 다죽고서 금나라가 너무강해서 죽었다고 구라쳤을지도

저리 최약체 취급받는 송나라인데 몽고 침략은 44년동안 막아냈음.

@Garm1

헌데 몽골이 내부 싸움이 한창이라 집중못했죠....황위싸움 내전 중이라...

물론 ...........

쿠빌라이 칸이 제위하고 20년이나 막아내긴 했지만 ...........................................그만큼
엄청 죽어나갔고 죽어라 버틴 것이니.......

되려 고려가 39년을 버틴 게 무서움...

@고수진

39년 버틴거 아닙니다...

스타 할때 프로 상대로 1:7로 붙었는데 찾아라 드래곤볼 해놓고, 엘리 늦게 당했다고 오래 버틴겁니까...

1차~2차 침공까지면 어느정도 맞다 쳐도 그 이후론...

한마디로 말하면 동네 양아치한테 안방 화장실 빼고 다 털렸는데, 강도를 격퇴해냈다! 이러는 느낌인데...
강도는 털거 다 털고 간거였죠...

애초에 몽골제국의 주요 전선도 아니었을뿐더러, 금나라 처럼 수십만 대군이 회전으로 붙는 경우도 없었죠. 애초부터 5만 이하로 쳐들어온게 그 증거죠....

막말로 쩐흥다오 처럼 버티면서 끝까지 다 막았다면 몰라, 그냥 강화도 들어가서 안나온거죠. 제대로 된 주력군이었다면 한방에 뚫리는게 강화도인데... (몽골제국도 한창 남송 정벌중에 잘만 쓰던게 수군이었죠.)

@IlIIIlll

고려는 개국시조가 해상무역으로 큰 상인출신 호족이었던 나라라서 수군전력을 조선처럼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송나라 공격때도 수군들은 거의가 송나라쪽에서 항복한 녀석들이었고 그것덕분에 송공략에 성공할수 있었죠

무엇보다 몽케칸 치세시절에는 명장 스부타이가 죽은뒤라서 남인들이 그덕을 많이봤죠

몽골지역에서 고려처럼 근접한 국가이면서 독립적인 지위를 획득한 국가가 없습니다

나라가 다 털렸고 최하층민 취급 당한 송이나 금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죠

고려왕은 원황실의 일원이었고 독립적인 정치체제와 문화풍습을 유지할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습니다

그 때문에 대륙토민들과는 달리 고려인들은 몽골인들과 비슷한 지위를 누렸죠

몽골이전에 요나라나 금나라에 개털렸던 송나라와 비교하는게 우스운거죠

고려는 요나라대군을 귀주대첩으로 섬멸한후 동아시아 세력균형의 무게추를 담당했을 정도로 강력한 나라였습니다

이는 요나라멸망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했구요

언제나 매맞고 삥뜯기던 송나라나 빤쓰입고 고기잡다가 상륙한 몽골3선부대에 개털리고 태풍덕에 정신승리하는 왜구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면모가 있죠

@ekdflrdj

고려가 오랫동안 항정하면서 항복조건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항복에서 오래 항전하니 그럼 태자가 원황실에 입조하여 항복하라고 해서 그 걸 고려에서 수용하고 고려태자 원종이 원나라 오고타이 칸을 만나서 갔는데 가던 도중에 칸이 죽는 바람에 중국쪽에 있던 쿠빌라이랑 몽고에 머물던 막내랑 다음 칸의 지위를 두고 내전이 일어났는데 그때 정말 운좋게 쿠빌라이를 찾아가 입조하고 항복하였죠 그 덕분에 쿠빌라이는 다음 칸이라는 엄청난 정당성을 가지게 되었고 그자리에서 고려 태자와 의형제를 맺게됩니다. 그일을 계기로 원황실의 일가가되고 나중에는 고려왕에 등극하고 쿠빌라이의 딸인 제국공주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고려복식과 제도를 유지하겠다고 요구하고 쿠빌라이가 이를 허락하게됩니다. 한마디로 원황실에서 한번도 없었던 타민족이 원황실의 일원이 된 것입니다. 다음 왕인 충선왕의 경우 원황실의 칸계승에도 관여하고 다시 원 칸의 딸과 결혼하고 서열 6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대평

진짜인가요?? 재밌네요. 더 자세하게 들려주세요

돌멩이만 던져도 말들 죽것다ㅡㅡ

아즈텍의 오툼바 전투에서도 23기의 스페인 기병이 최소 2만에서 4만 명의 원주민 전사를 발라버린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쪽은 테크 차이가 너무 나긴 했지만..

아마 쫄아서 진영 무너지고 도망치다가 지들끼리 밝혀 죽어서 1000이나 죽은거 아닌가?

@상아마니

나중에 인원 확인해보니 2000명중 1000명 남았다고 해서 1000명을 죽였다는 얘기라고 추측해 봅니다
기병이 보병과 싸울때 일일이 칼이나 창으로 찌르는게 아니라 그냥 밟고 지나가버리는 거니
밟혀서 죽은 사람 몇십 또는 몇백명 정도 무서워서 도망가서 안 돌아온 놈들이 몇백명 해서 천명정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도 쌍령전투 얘기하면 할 말이 없어지는....
그냥 때와 상황이 맞으면 근대 이전 전장에선
정예 기마병 앞에서 준비안된 보병은 밥이에요 ㅠ

쌍령전투
참전 : 청나라 팔기군 300 vs 조선 속오군 4만
전투결과 : 조선군 붕괴, 지리멸렬 패주. 인조의 남한산성 고립, 항복

@뉴러씨니아

○ 좌병사 허완(許完)은 나이가 늙어 겁에 질려서 사람을 대하면 눈물을 흘리니 사람들이 그가 반드시 패할 것을 알았다. 우병사 민영(閔栐)과 군사 4만을 합하여 고개를 넘어가는데 척후병을 파견하지 아니하여 막연히 적의 사정을 알지 못하였다. 광주(廣州)쌍령(雙嶺)에 이르러 민영은 오른편 산등성이에 진을 치고 허완은 왼편 낮은 곳에 진을 쳤는데 정포수(精砲手)를 뽑아서 모두 가운데에 두어 굳게 스스로를 호위하고 중등과 하등 포수는 밖에 몰아놓고 다만 화약을 사람마다 각각 2냥씩 나눠주었다. 초관(哨官)이택(李擇)이 정포 천총 이기영(李起榮)을 불러서 말하기를, “외면이 지탱하지 못하면 가운데가 홀로 지킬 수 있겠는가.” 하였다. 허완이 듣고 말하기를, “1등 포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였다.

1월 3일 이른 아침에 적의 선봉 33명이 목방패(木防牌)를 가지고 남산 상봉(上峯)에서 줄지어 전진해 오니, 아군이 나가 맞이하여 한 번 싸워 용감하고 건장한 적병이 탄환에 맞아 죽고 탔던 말이 뛰어서 진중에 들어가니 적이 두려워서 감히 핍박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포수가 연달아 함부로 쏘아대는 바람에 화약이 이미 다 떨어졌으므로 포수들은 화약을 더 달라고 연달아 소리치고 또 정포수를 더 보내달라고 청하였다. 적이 이 말을 알아듣고 다시 재촉하여 앞으로 나와 목책(木柵) 가까이 왔다. 안동 영장(安東營將)선약해(宣若海)가 홀로 적의 칼날을 당하여 손수 화살 30여 발을 쏘았으나 모두 목방패에 맞았고 화살은 이미 다 되니 신지(信地)에 우뚝 서서 한 걸음도 옮기지 않고 적의 화살에 맞아 죽었다. 적병이 목책 안으로 쳐들어오니 중견포수는 총 한 번 쏘지 못하고 저절로 무너졌다. 허완이 겁을 집어먹어 말을 타지 못하자 3번이나 부축하여 말에 태웠으나 번번이 떨어져서 밟혀 죽었다. 군졸이 붕궤되어 쓰러진 시체가 목책과 가지런히 쌓여 있으니 적병이 짧은 무기로 함부로 찍었다.

또 우진에 닥쳐오므로 민영이 진을 정돈하고 기다리다가 포환을 일제히 발사하니 맞은 자가 바로 죽었다. 적이 감히 핍박하지 못하므로 승전할 기세가 있었으나, 화약을 또한 단지 2냥씩만 주었기 때문에 다시 화약을 나누어주느라 급히 서두르다가 화승(火繩)이 화약에 떨어져서 화약이 폭발하는 바람에, 감분수령(監分守令) 2원과 군병이 타죽고 진중이 크게 동요되었다. 적이 이때를 틈타서 총돌격하니 마침내 전군이 전멸되고 민영도 죽었다. 적이 양진을 깨뜨리고 나자 죽은 자의 옷을 벗기고 또 불을 놓아 태우고 갔다. 처음에 선약해가 남산 위에 진을 옮기자고 세 번 청하였으나 민완이 끝내 듣지 않아서 마침내 적 3백여 기병에게 좌우 양진이 격파되었다고 한다. ○ 감사 심연(沈演)이 화완이 도망쳐 살아 있다고 치계하였기 때문에 증지과 사제(賜祭)의 은전이 민영에게 미치고 허완에게는 미치지 않았는데, 허완의 아들 장()이 상소하여 원통함을 호소한 연후에 증제(贈祭)하였다.

@뉴러씨니아

버금가는 임진왜란때 용인전투도 있죠...

@토리토리님

한국사 3대 치욕의 패전 ㅠㅠ

사실 저 시절에 사절로 오가던 사람들이 중갑기병일 리 없을 테니 당연히 경기병. 화살 한 20개씩 꽉꽉 채워서 백발백중이면 340명이고 40개면 680명. 뭐 사실 말이 안 되는 건 아닌게 송나라 병사들 모랄빵나서 서로 도망치려고 하다가 죽었을 가능성이 높죠.

기병17기면
농기구 들고있는 보병 2000명은 이길수있다고 보는데..
1000명죽인건 못믿겠네..

송나라는 군사력 면에서 중국 역사상 최약체지.
화약 발명한 놈들이 너무 약해서 좀 의아하긴 하지만.

@제라토

마냥 그렇지만도 않아요 악비 한세충 리즈 시절이나 남송 말년 여문환의 6년을 버틴 양양성 항전만 봐도...
문치주의가 너무 심해 정권 최상부가 부패되니 유능한 무관들이 제힘을 다 못썼던거죠.

@뉴러씨니아

양양성 항전은 곽대협과 신조대협이 활약해서 버틴거 아닌지?

@프레시제망

사조영웅전 재밌죠 ㅋㅋㅋ

2000명이 서로 죽였나??

七 대 二十  싸워서 기병 7이 보병 반 칼질하고 지나간거 슬쩍 고쳐서

十七 대 二千  만들어 놓은거 아닐까?

일렬 종대로 세워놓고 릴레이로 칼로 그으며 지나가도 천명은 무릴거 같은데

이긴게 아니고 그냥  기마 돌격해서 빠져 나갔다고 보는게 맞음.
 

  그냥 말 타고 달려 오면 전문적으로 기마병 대비 훈련 안 받았으며  다 도망가게 되어 있음.
예로  덤프차가 달려 오면  어떻게 하겠음.  절반은 도망가거나  절반은  얼음 되서 도망도 못 가고  그 자리에서  치여 죽음요..  기마 돌격이 저러함.

긴급징집한 농민병 2000대 고르고 고른 기병17기
현대에도 아프리카에서 비슷한기록이 있지않나요?
반군2만대용병200인가..

중간에 빠진 역사 때문에 송나라가 건국 몇년 안된 금나라에 개발린듯 보이지만...
송나라의 저 국경선을 만든건 요나라임...
요나라가 저렇게 남진해서 저런 국경을 만들었는데 뒤에서 금나라가 섬...
송나라가 기회다 싶어서 금나라와 연합 요나라를 쳐서 없애려고 함.

근데 사실상 송나라 병력이 거의 없음.
금나라 병사들이 요나라를 멸하고 보니 송나라 하고 연합했는데 송나라 병력이 쥐뿔만큼도 안보이는거...
그래서 홧김에 송나라 궁궐까지 가서 황제 둘을 납치함.. 몸값 요구하려고 했는데 송나라가 겁먹고 내려가 버림...

이게 정강의 변..
정. 강.. 곽정과 양강.. 이 이야기임.

곁가지로 고려 이야기 나오지 않았나?
귀주대첩에서 13만 거란군을 섬멸한 고려 덕에 송나라가 아 살았다!!! 한거...
암튼 송나라가 그렇게 약했음..

문약하다고? 그건 아님... 그냥 나라가 약함.

참고로 강감찬은 문신 임...
무신 아님...

강한 나라는 무신들이 강해서 강한게 아님...
때문에 문약 이라는 말도 어페가 있음..

예를들어 찐따 같은데.. 하버드 들어갔음.. 이걸 문약하다고 하지 않음 그냥 찐따라고 함..
송나라는 문약한 나라가 아니라 그냥 약한 나라...
유명한 문인도 다 요나라 설립 전에 살았음..

17명이 말위에서 예초기로 목썰어도 1000명이면 연료가 다떨어지겠네

소수 기병이 다수 보병을 유린한 기록은 꽤 많아서 이상하지 않습니다. 기병이 돌파할때 곡도 들고 갖다대기만 해도 보병은 작살날텐데요.

이래야 말 될듯
2천=뻥, 병사=급조징병, 박살=돌파 후 튐
귀환타야 되는 금 기병이 한 번 돌파하고 섬멸하겠다고 재돌진? ㄴㄴ 머리 달린 사람이면 하지 않을 짓

기병1명 = 보병10명 = 오합지졸병 30명
저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반지의 제왕에서도 똑같이.나옴

일단 짱깨들 말은 믿을 수가 있어야지 ㅋ

1인당 약 58~9명인데, 끌려간 양민이면 가능할거같기도하고..
말로 충돌하고해서 같이 죽인숫자라면 약 29명씩..엄청나게 불가능할거같다라고 보이진않지만 상상이 안되는 숫자긴 하네요.

짱개 말은 못 믿는데 짱개 지도는 믿네요.
고려 국경이 저기라고? ㅋㅋ

짱꼴라 얘기라 댓글만 보고 갑니다.

아니 종이에 17명이 2000명 맞닥뜨려서 1천명 죽였고 심지어 멀쩡히 살아갔다고 써있으면 그거 믿는겁니까 ㅋㅋㅋ
이러니 성경이 인류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이고 하느님의 말씀이지요.

사진에 17대 2천이라는 이야기는 저어어어언 혀 안나옴. 괜히 죽어라 읽어봤네
내용이 무슨 직책을 내린다는 이야기임.

17vs 2000 ?

ak47 로 갈겼냐?

도망다니기만 해도 힘들어서 못쫓아 다님.

일단,
송사는 송나라에서 적은 게 아니라,
원나라에서 만든 책입니다.

중국의 사서는 해당 국가에서 적는 게 아닌,
그 국가 다음 국가에서 편찬합니다.
(그러니까 송사에 적혀있다고 송나라가 자기네 쪽팔린 거 적었다는 얘기랑은 다른 얘기라는 거고요.)

는 일단,
팩트체크이고,

송나라의 군사력이 약한 건 너무나 유명한 얘기니까요.
가능성이 0는 아닌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에서 말씀하신 내용들처럼
단순 돌파일 가능성도 있다고는 생각되네요.

보통 1의 전투원을 움직이기 위해서 3의 인적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아닌가??

1. 기록에 송나라 군이 금군+민병으로 나와 있는데 쪽수를 채우려고 제대로 훈련도 안 된 민병을 끌고 온 것으로 보입니다.
2. 당시 중갑기병은 오늘날 탱크 같은겁니다. 송나라 기록에 여진 기병은 창이나 활로는 장갑을 뚫지 못하니 곤봉을 쓰자는 기록도 나와요. 그냥 기병에 치여도 뒤지는데 중갑기병은 오죽할까요.
3. 금나라 기병이 돌진하자 송나라 진형이 무너져내렸는데, 도망치다 서로 깔려죽은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 같아도 중갑기병이 제 앞으로 달려오면 도망치고 싶을것 같네요.

중국역사는 오지게 뻥.
다뻥.
허접 그 자체
외국군대사 싸워 보고 허접하다고 기록했을정도

17명이 2000명을 이기든 지든 남의 나라꺼 알필요 없고
이순신 장군이 13척으로 왜구 133척을 조진게 더 대단하다...

@도우너™

대단하죠. 명량대첩때는 이순신 장군 휘하가 갓 패전한 오합지졸인 반면 왜군은 갓 대승한 사기 충천 정예군이었음.
군사수도 문제지만 군사의 사기도 천양지차.
그걸 엎은게 이순신임...

ak47 이라도 들고있었나?...
이렇게 쓰려고 했는데
ak47있어도 힘든 숫자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돌아가는길에 학살하고 간거네,...싸운것도아닌네

전투 전 독전대에 죽고
도망치다 서로 죽이고
시체에서 금품 챙기다 또 서로 죽이고 했으면 뭐...

아니면 문서상 2000인데 실제는 천명이라 도망가는 거 잡지못하고 천명이나 죽이고 갈 정도의 무신들이라 전투해서 깨졌다고 허위보고 했거나...

17명이 2천이 길막하는 거 뚫고 지나 가기만 해도 역사적 사건 같은데요 ㅋ

진영만지키면 100명으로도 막을수있죠 생각보다 기병돌진은 약해요.서양사에서도 정예기사들이 집단 돌격하다가 창과 낫든 농노들한테 학살당한적도 많습니다.일단 만화처럼 보병대열을 뚫고 들어갈수가 없어요 바로 1열에서부터 시체나 장애물에 걸려서 낙마합니다.낙마하면 낫이나 창든 농노들한테 학살당하구요. 대부분 기병은 적 진영봉괴후에 돌격으로 학살을했죠 아마 저것도 대다수 징집농민일테고 그냥 말돌진하니까 앞열부터 무기버리고 도망가면서 진영붕괴됐겠죠 앞열에서 도망가니까 뒷열은 앞상황도 안보이고 공포감에 도망가고 순으로.. 실제죽인건 끽해야 일이백 죽이고 끝났겠죠 다 도망가서 안왔을거고요
정예병도 아니니 뭐 다시 돌아올리도 없으니

한명당 117명....ㄷㄷㄷ

과거 기록 다 믿지 마라 지금 백년 역사도 개판인데 하물며 천년 2천년전? 다 승자의 구라야 그려려니 해라

2000명 출격시킨다고 보고하고 1800명분 비용을 중간에서 어떤새키가 낼름 쳐먹었을 거라는데 왼쪽 귀지를 겁니다.

기병대 보병의 싸움을 현대전으로 보면, 장갑자와 보병간의 싸움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상식선에서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

2000명이 맨손이면 킹능성 있다고 생각이라도 할텐데

창이나 칼 있었을거 아녀?

하다못해 그냥 창을 세우고만 있어도 달려오는 말 죽이고

다굴로 좀 손해본다쳐도 죽일순 있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