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책에 오시면 유사한 관광지 많이 있습니다.
눈올때는  싸리비 지참 필수입니다.

보험이 문제가 아니라 굳이 목숨걸고 저기를 갈 이유가;;

만리장성을 쌓으면 북방 기마민족한테 안털릴것 같지만 수도 없이 털리고 지배당함

@유안

장성의 용도가 유목민의 침략만 막는게 아니라 평시에 초원화가 되는걸 막는 용도 또한 있습니다.
물론 전시에 몇몇 주요 관문은 방어용으로 사용했던것도 맞구요.

애초에 유목민들 자체가 엄청나게 이땅 저땅 돌아다니면서 풀뜯게 하고 이런식인데
장성이 없으면 그냥 허허벌판이라 가축들 데리고 넘어와서 다 풀 뜯어먹게 하거든요.
또 이런 경우엔 군사적인 명분이나 빌미를 줄 여지또한 있죠.

그래서 춘추전국시대 시절부터 조나라 같이 목축-농경의 경계선에 있는 나라들은 장성을 구축해 경계로 삼은것이죠.
북방의 장성을 비롯해 초창기 만리장성은 평시에 목축 하는 사람들이 내려오는걸 막는 용도가 더 중요하다 보면 됩니다.
당연히 그런 용도로 만든것이라 군사행동에 뚫리는 경우가 빈번했던것이구요.

@유안

윗댓글분 글이 맞음

일종의 국경선 역할로 지은 게 만리장성

유목민들은 만리장성 이남으로 내려오지 말라는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