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동기 여자애가 아랫층에 자취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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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1학년때 동기 여자애가 아랫층에 자취했는데

mcsniper 2024-01-29 (월) 00:50 조회 : 23253 추천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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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베어 나오고,
겉에 베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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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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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2024-01-29 (월) 00:53

추천 2

나는익명 2024-01-29 (월) 23:14

@AIpiano

네

추천 0

사향바타나 2024-01-29 (월) 01:18

나도 여사친이 술먹고 집에 가기 싫다는거 억지로 줘패서 내돈으로 택시 태워 집에 보내주고
친구들 만나서 당구치러감...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했음^^

추천 2

picaresqu 2024-01-29 (월) 01:19

아.. 왜 그랬을까...

추천 0

최혜연 2024-01-29 (월) 01:26

나도 대학시절에 복학한 친구 몇명이서 작업실 하나 차려서 같이 살았는데,
같은학년 후배 여자애들이랑 같이 작업실에서 술 한잔 하면서 자주 놀았었음
그애들 중 밝고 활발한 여자애가 있었는데, 이쁜편은 아니었지만 매력적인 친구가 있었음
그친구도 주변 원룸에서 자취중이었던 터라, 밤 10시가 넘도록 우리 작업실에서 놀다가
밤에 무섭다며 나한테 조용히 자취방 까지 데려달라고 함. 어? 그래 내가 듬직하긴 하지 하면서
집까지 데려다 줬는데, 잠깐 들어왔다가 차 한잔 하고 갈래? 했는데, 아니야 피곤할텐데 쉬어라 하면서
'훗 난 멋진 선배' 이지랄 하면서 작업실로 돌아옴. 친구들중 한명이 따로 날 부르더니 왜 벌써왔냐고
데려다주고 바로왔다니까 에라이 병신아 하면서 개 쿠사리먹고.
졸업하고 몇년 뒤 그 아이는 내 한학번 위 형하고 사귀더니 결혼함

추천 2

돈군 2024-01-29 (월) 08:37

@최혜연

저도 그런여자 있었는데 여자가 골초라 자취방도 담배냄새 많이 났는데
예쁘고 성격도 잘 맞아도 내가 담배를 안펴서 그런지 그냥 친구처럼만 느껴졌어요

추천 1

판타지는계속되야 2024-01-29 (월) 01:31

그래서
뉴스에서 게임이 문제다 그러는거임

추천 2

jhw6818 2024-01-29 (월) 01:38

에라이..

추천 0

흐르는유리 2024-01-29 (월) 01:43

하 시바 집에 가기 싫다는 말을 못 알아들은 적 있어서 생각만하면 아까워서 원. 얘가 우환이 있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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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가스 2024-01-29 (월) 01:49

내 경우엔 알고있지만 뒷감당 힘들어서 모른척 한적도 많음... 지나고 보니 그때 그러길 잘했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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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연어 2024-01-29 (월) 02:15

이거 시대차이가 있긴함.
7~80년대 남자에게 비슷한 상황이면
강간이라도 하고 나왔을 상황인 듯.
- 8~90년대에 7~80년대를 표현하는 드라마에서 저런 상황에는
참는 남자가 엄청 대단한거고, 여자 허벅지만 보여도
바로 2세 만들기 시전하는 스토리가 많았음.

추천 0

더바비 2024-01-29 (월) 02:44

나도 대학 자취 할때 여자들이 자주 놀러 왔는데
단체는 잘해주고 혼자오면 야박하게 했더니
30대 까지 쏠로였음...

추천 1

핑크보호주의 2024-01-29 (월) 03:27

섹스가 전부라는 인식은 어느순간 갑자기 찾아옴

그 순간은 보통 순진함을 벗어나는 순간

보통은 여자 그리고 섹스가 별거 아니구나 라고 생각되는순간임

그러면서 섹스는 개좋고

그러면서 섹스에대한 책임감 같은걸 벗어버리는 시기

추천 1

검새기레기는공범 2024-01-29 (월) 05:30

잘생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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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큐핏 2024-01-29 (월) 09:50

초등학교 5학년때였나...
여자애가 나 집에 간다니까 굳이 따라와서 놀겠다고 따라와서 같이 조금 놀다가 졸려서 난 잘테니 넌 알아서 놀다가 집에 가라 하고 잠...못생긴것도 아니고 이뻤는데;;
여자애 집에 가고 나중에 누나가 알고서 엄청 혼남

그때부터 싹수가 노랬던건지...10대, 20대 기회가 참 많았는데 눈치가 어찌 없는지 나 좋다는 사람 다 놓치고 나중가서 생각나더라

추천 0

아름아리아라 2024-01-29 (월) 10:06

이런 적 몇 번 있는데,
진짜 대가리 처맞은 것도 아니고.......

추천 1

지몽잉 2024-01-29 (월) 11:11

머리에 성욕밖에 없는 사람이 아니고 그만큼 궁하지 않았다는거죠
역시 이토랑 상관 없는 썰

추천 1

트럼페터 2024-01-29 (월) 11:21

이쁜사람이 이토인에게 그랬을리 없고..

그냥 진짜.. 밥먹고 가라고 부른 것일수도 있음..

거울 한번보고 다시 추억을 회상하자

추천 1

익명 2024-01-29 (월) 12:30

난 중학교때 말도 한마디 안해봤던 이뻐서 인기많던 여자애가 같이 매점가자고 맛있는거 사달라고 오길래 남자애들이랑 게임얘기하던거 끊기는거 싫어서 걍 돈줘서 보낸것도 지금생각하면 개병신같아서 죽고 싶은데 대학생이 되도 저러는 병신들이 많다는걸 알아서 위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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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TOME 2024-01-29 (월) 13:17

나도 있었지 서로 음악관련 동아리 출신이라 노래부르는거 좋아해서
저녁에 단둘이 한잔하고 같이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데 (전에도 몇번갔었음)
노래부르고있는데 갑자기 내옆에 기대더니 유두를 동그랗게 문지르는거임
노래 디테일신경쓰는 너무 성실한 타입이라
야가 술취해서 노래못부르게 장난이 심하네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내가 미친놈이었지
지금정신으로 그랬으면 뒤는 몰라도 당장 안고서 키스를 갈겨부리던가 했을텐데
그당시엔 외모가 그닥이라 엥간하면 그여자랑 자고싶지는 않았나보다 생각함
지금은 그런거 안따지고 불기둥으로 혼이나가게 혼내줄수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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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유키 2024-01-29 (월) 13:28

나도 대학 첨 갔을때 동기 여자애가 밥 준다고 자취방 몇십번 대려갔는데 얼굴도 이쁜게 성격도 좋네 ㅋㅋㅋ 하면서 좋은 친구로 지냈음;; 그래서 결혼 전까지 평생 모쏠이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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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디맨 2024-01-29 (월) 13:50

20~22살 참 잘 챙겨주던 누나가 있었는데,
본인 술 안먹는거 알면서도 술자리 불러내서 같이 밥묵구 놀고~
주말에 불러내서 영화보고 놀이공원 가고 밥 묵고 놀러다니고~
그 당시에는 누나가 착해서 잘 챙겨주는건가 보다 했던 ㅎㅎㅎ

군 입대 전날 가졌던 술자리에서 대놓고 취한척 내 팔을 끌어안고 가슴을 비비며
모텔쪽으로 자꾸 밀던 그 누님을
택시 태워 보내던 등신도 있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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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비 2024-01-29 (월) 14:07

소설이 난무하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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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영 2024-01-29 (월) 14:20

분명 다들 한번쯤은 리즈 시절이 있었을거 아냐... 없었다면 미안해... 나도 한번쯤은 리즈 시절이 있었던 사람으로 그때의 나에게 한마디

할수 있다면 '병신새끼야 뭐하냐 가서 만나자고해 나도 니가 좋다고 해' 라고 해주고 싶어...

그래봐야 어차피 듣진 않겠지만... 그래도 옆에서 충고 한마디 해줄수 있는 친구조차 없었다는것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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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키즈 2024-01-29 (월) 14:23

야......넌 놀러라도 갔지......
난 여자선배 빤스들 죽어라 손빨래 해주구 그냥 잠만 자고 집에 갔어....아.....심지어 라면도 끓였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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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871 2024-01-29 (월) 14:41

25년전... 국민학교 동창 모임 끝나고 술이나 한잔 더 하자고 했는데 밤도 늦었고 이 시간에 연 술집도 없으니 걍 집에 가자고 함... 모텔 잡고 먹자는걸 학원가야 한다고 집에 감... 이 병신아~~~~~~~~ 공부도 못하는게 학원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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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ko 2024-01-29 (월) 14:41

결혼 전까지는 순결 지켜달라고 해서
고이고이 지켜주며 사귀다 난 입대.
일등병 때, 같은 과 볼링 동아리 선배랑
교제 시작했다고 편지 보낸 거 잘 받음.

추천 1

나라심하 2024-01-29 (월) 14:50

대학교 1학년 때 같이 교양 들었던 여자애랑
정문에서 우연히 만나서 밥 먹자고 해서 KFC 먹다가
자기 자취하는데 컴퓨터 소리가 안 나온다고
와서 봐주면 안되냐고 그랬는데

컴퓨터 잘 모른다고 안 갔어요
그땐 진짜 컴퓨터 아는 게 하나도 없었어 가지고

에휴 등신

추천 1

욱낙이연0313 2024-01-29 (월) 14:50

이와 비슷한 경우를 친구에게 들었죠.2003년 신입생 때였는데.. 아직도 후회한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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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1-29 (월) 14:52

하 진짜 저런 글 보면서 등신이라고 말도 못해겠음....ㅋㅋ 20살때 좋아하던 여자애가 무섭다고 같이 자달라고 해서 같이 잤는데 진짜 잠만잤음....심지어 손도 잡고 잤었어요.다들 추억속에 순수했던....아니 ㅂㅅ이었던 시절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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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충격 2024-01-29 (월) 15:38

대학1힉년때
과전체 회식에서 2학년 누나가 따로 2차가자할때
이미 만땅취해가지고 나 집에 간다고하고 집으로 감...
그리고 길바닥에서 자고 아침에 집에감..
병신 ㅠㅠ술고자새끼 아니 그냥 고자새끼

추천 2

발노리 2024-01-29 (월) 15:53

진짜 저런일 많은거 같음 그떄는 왜 눈치못챘는지 ㅋㅋ

추천 0

베스푸라 2024-01-29 (월) 15:53

24~5살때 나랑 바톤 터치하던 아이가 있었음.. 난 아침조 그친구는 야간조.. 어쩌다 친하게되었고 자취를 우리집1분거리에 하게되서 방에 놀러 가서 술먹고 음식먹고 잠....만 자고 왔음......몇번이나..ㅋㅋㅋㅋㅋ..이븅신색히야!!!!!!!!!! 근데 그때는 그 아이가 이제 막 고3~20살되는 시기여서 그랬는지 그런생각이 안들었는데 잡앗어야지 이 븅신색히야 얼굴도 이뻣고 생활력 있고 나중에 알고보니 외할아버지가 대학교 총장...................ㅅㅂㅂ...ㅠㅠ 10년전인데 지금도 가끔 연락만..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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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르네 2024-01-29 (월) 16:50

추천 0

아나콘도 2024-01-29 (월) 17:00

치킨이랑 스튜만 먹어서 넌 지금 그 글을 쓸 수 있는 거야
실수로 다른 걸 먹었으면 넌... 지금 그 글을 쓸 수 없었을거야.

추천 1

엄근진 2024-01-29 (월) 17:12

과거를 뒤돌아보면 여자들이 시그널을 줬어도 못 알아채는 경우가 많았지...
바보 멍청이 ㅠㅠ

추천 1

무던한넘 2024-01-29 (월) 17:56

내 아는 형님 기억나네....
썸 있는 여성 집에 가서 밥 먹고 술먹고 했는데 그냥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해서
여성분은 침대에서 자기는 바닥에서 잤는데 새벽에 팔이 아파 깼더니 자기 팔을 베고 자고 있더라고....
그형님은 팔이 아퍼 그냥 그 분 머리 밀어내고 반대편으로 돌아잤다고....
그걸듣고 엄청 갈궜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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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1986 2024-01-29 (월) 18:29

아니야 잘했어 여자에는 진심이었던 거야 그때 대쉬했으면 대학 내내 놀림 감이 됐을 거야 어때좀 위로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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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득 2024-01-29 (월) 18:43

안이뻣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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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her 2024-01-29 (월) 19:37

나도 술 마시고 같은 방향인 여자 후배랑 같이 가는데, 그 후배가 술 많이 마셔 힘들다고 모텔에서 조금 쉬다 가자고 했음.
그래서 난 차 끊긴다고 빨리 가라고 약 3분 정도를 설득 해서 집에 가는 차에 두 번이나 태워 보냈음.
지금 생각 해도 너무 잘 한 일들 같음.

내가 아무리 술에 취하고 애인 없이 외로웠어도, 성격 안 좋고 흑인 육상선수 같이 생긴 여후배에게 마음이 1도 가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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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2024-01-29 (월) 19:42

소설가 지망생들 많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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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오 2024-01-29 (월) 20:14

@돌체구스토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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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지붕 2024-01-29 (월) 19:54

이토징어가 될 자격이 충분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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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ck 2024-01-29 (월) 20:06

좋아했으면 그렇게 맘편히 스튜 세그릇 처먹었겠냐
딱히 이성으로 마음도 안 갔는데 뭘 후회해

추천 0

몸에좋은뱀이다 2024-01-29 (월) 20:06

하고나면 어떻게 책임져야 할지 막막하니까,피하는 남자들도 많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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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명 2024-01-29 (월) 21:39

ㅋㅋㅋ 후배가 자취방에와서 밥해주고 청소해주고 그랬는데 정말 착한애구나 생각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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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냐느님 2024-01-29 (월) 22:24

나는 20대 중반때 채팅하다가 엄청 이쁜애랑 어쩌다 만나게 됐음.
그 앱에 있던 기능중 하나가 겉/속궁합 퍼센트였는데.. 그 애가 날 만나준 이유가 우리가 속궁합 99% 였었다고..
나는 멍청하게도 그때 속궁합의 뜻을 모르고 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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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켜보니처제 2024-01-29 (월) 23:01

100알
난 고딩때 반에서 공부좀 했는데 울반에서 남자애들이랑도 스스럼없이 친하게 잘지내고 인싸라 인기도 많고 얼굴도 좀 괜찮았던 여자애가 갑자기 어느날 나한테 학원 어디다니냐고 물어보는거임 난 그래서 내가 공부좀 하니깐 나 다니는 학원 잘 가르치나해서 같이 다니려는건가 해서 친절히 알려줬고 걔도 그 학원 등록해서 같이 다니게 됐는데 ㄹㅇ로 난 학원에서 공부만 열심히 했고 걔랑은 거의 얘기도 안함. 걘 학원 수업 시간에는 거의 잠만 자거나 수업 듣는둥 마는둥이었고 난 기껏 나한테 물어서 학원와놓고 왜 공부도 안하고 저러지 했음. 결국 등록하고 한달인가만 다니고 걘 학원 끊음. 지금 생각해보면 걔가 나한테 관심 있어서 같은 학원 다니면서 친해져볼라고 한건데 그거 신호도 못알아듣고 참 븅신같았음. 이거말고도 인생살면서 시그널 많았는데 못알아듣고 한참후에 깨달은게 많은데 일단 생각나는건 이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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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Damn 2024-01-29 (월) 23:27

남자도 처음이 어렵지..처음 한번 하면 개걸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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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습니까 2024-01-29 (월) 23:49

대학 엠티때
피곤해서 아무도 없는 방에서 일찍 잠들었는데
자다가 깨어보니 여후배가 같은 이불속에 들어와서 자고있었음
얘 뭐지???
하고 그냥 다시 또 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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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 2024-01-29 (월) 23:53

고추만져도 되냐는 돌직구도
안된다고 방어한 등신도
빵빵터진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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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박명 2024-01-29 (월) 23:55

ㅋㅋ 다들 한번쯤은 있는듯
갓 슴살때 어쩌다가 여자만나게 되서 술좀 마시고 놀다가 모텔가게 되었는데 그냥 잠만잠 너무 피곤해서 씻고 잠
아침에 일어나서 백반집가서 같이 밥먹는데 너 남자맞냐?
라더군요
후로 어찌저찌 사겼는데 한달동안 볼에 뽀뽀만 하다가 헤어짐
나같은 ㅂㅅ 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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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프라임 2024-01-30 (화)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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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lIlII 2024-01-30 (화)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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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마스터 2024-01-30 (화) 02:19

20초반 까지는 그런 기회가 많았는데 진짜 좋아하는 여자 아니면 그거 하는게 좀 그래서 거의 다 안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후회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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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마왕 2024-01-30 (화) 02:34

ㅋㅋ 좀 생긴 남자들은 저런경우 더러 있는 듯 합니다.
ㅎㅎㅎㅎㅎ
웃음의 의미는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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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르 2024-01-30 (화) 08:51

다들 그런 경험이 있으시군요...

추천 0

어울림 2024-02-10 (토)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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