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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 청양군 x
청송+영양 고추

@스토베리피츄

청양고추의 원산지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이 있으나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충청남도에서는 과거 중앙종묘(주)에서 청양농업기술센터를 찾아가 종자선발을 위해 청양고추를 요구했고, 이에 청양농업기술센터로부터 30여 종의 고추를 받아 신품종으로 선발되면 청양고추로 명명할 것을 약속받았다는 설이 있으며 경상북도 영양군 지역에서는 1980년 중앙종묘(주)에서 경상북도를 방문하여 당시 맵기로 유명한 '땡초'라는 고추를 채취하고 이를 개량하여 오늘날 단맛이 가미된 청양고추가 탄생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경상북도 청송군과 강원도 양양군에서 이 품종의 고추 재배를 많이 했고 그때부터 유명세를 타다 보니 두 지역의 앞글자를 딴 '청양'이 나왔다는 주장도 있으며, 비싸고 고귀한 고추라는 뜻을 가진 `천냥고추'에서 변화되었다는 설도 있다.

국립종자원 자료에 따르면 1997년 중앙종묘에서 청양고추를 품종명으로 등록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이후 많은 회사에서 청양고추와 관련한 품종명칭을 등록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양고추 [Cheongyang Hot Pepper, 靑陽─]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달마지

백과사전도 믿을게 못되는군요.

이미 오래 전에 청양고추 품종개발자가 청송과 영양을 합쳐서 청양고추라는 이름을 만들었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게 왜 아직 까지도 이런저런 가설들이 존재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명확하게 밝혀진 부분인데...

@김찬호

그렇군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달마지

청양고추를 만든 유일웅 박사가 언론사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청송 영양 현지에서 임상재배에 성공한 후에 그 농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서 청양고추라고 이름 지었다고 했습니다
청양군에서 그러는 건 그냥 청양고추가 이름있고 마침 고추 품종명도 청양이니까 군수가 숟가락 얹어 보려고 사기치던겁니다
경북 청송과 경북 영양에서 한글자식 따와서 청양고추가 맞습니다

@동급생

네 하나 또 배워갑니다

@달마지

이건 뭔,.. 개 똥 같은 소리여..

@너땜에가입했다

나도 몰라 개똥아
쟤네가 그런다 개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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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영양 봉화 여기는 진짜 10년 후에 노인들 다 죽거나 요양원 들어가고 나면 인구 1/4 정도로 줄어들겁니다
농담 아니라 제발 우리 군에 와서 살아주세요 라고 하면서 지역화폐 100만원씩 지급해도 사람이 없을 수준일걸요

@동급생

말그대로 인구소멸 이네요

@동급생

청송은 교도소 아니면 벌써 소멸 지역입니다

봉화에 3년 있었는데 자연 경관 좋아요!

@강생이똥꼬

고향입니다....;;;

어릴적에 이사와서 기억도 나지 않지만 본가가 태백과 봉화군에 살다보니 가끔 가봤는데 확실히 시골이더군요

@고수진

헉.....반갑습니다.

저는 재산면하고 춘양면에 있었어요.
춘양면은 그래도 낫지만 재산면은 진짜 아무 것도 없더군요.

@강생이똥꼬

네 저도 춘양면 쪽.

저런곳에 사는 사람들은 영양이 아주아주 좋아용

원래 그런거로는 무진장 아니였나?

@어그레시버

믿기 힘드시겠지만 무진장 보다 BYC가 쪼금 더 낙후되어 있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어그레시버

무진장은 한국지리때 다설지로 외웠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봉화인가 했는데 아니네

가끔 지방도시들이 수도권보고 지방소멸이니 어쩌니 하면서 지방이전 하자고 떠드는데
영양같은데는 무시하고 지들 잇속 채우려고 하는거 보면 진짜....
정작 대구 안동 같은데는 byc에서 인구 빨아먹어서 유지한거거든요.
저도 어르신들이 영양출신에 산소때문에 땅도 가지고 있고 1년에 몇번씩 가고있기는 한데
차라리 영양 전체를 생태보존지구로 지정해서 관광쪽으로 키우던지 그런 대책이 필요하죠.

오? '무진장'보다 오지인가유???
30년 전에는 무주. 100km떨어진 동네에서도 놀러 가려면 차로 12시간 걸렸었는데

@삶은연어

무주는 이제 오지가 아니죠 고속도로 생기고나서부터
대전에서 30분정도면 가죠 무주는

낫아짐은 또 뭐야?

근데 대구경북 길은 좋음

@왕대괄장군

봉화는 겨울에 가면 낭떠러지 떨어져 죽어여

@왕대괄장군

영양 쪽 자주 갑니다.
1980년대 같은 도로 많고 금번엔 유실 지역도 있습니다.

영양가 없는 동네여

진짜. 스쿨존에 카메라 없고.
저기에 또 깊이 들어가면.  민박집 있는데.
자연풍경보며 놀러가긴 좋음.
단점이. 민박집에서 슈퍼 갈라면 1시간 ㅋㅋ

@처형자

저도 가고싶은데 이름이 뭔가요??ㅎ

몇십년후면 인구 절반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데 대책은 세워놓고 있나

그래도 돈이넘쳐나는 ��상도이니 걱정할일 아니다
김무성이 중국인으로 채운다했으니 조선족 데려다 채우겠지
요즘 조선족들하고 ��상도하고 콜라보 많이하던데 그런이유겠지 ㅋ

청송은 호텔가서 샤워하면 느낌이 다름. 물이 넘 깨끗

위에있는 태백정선영월도 만만찮음

청송군은 교도소 시설들로 지역경제가 유지되고 있어서 하나더 유치하려고 하더군요.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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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서 과자 가격도 어마어마했음 ㅋㅋㅋ

@클로브

최근에 하나로마트 갔다가...
비슷한 경우 당했었네요...
한봉지 자기가 담더니...6만원 나오더라고요;;;

뭐요? 6만원요? 만원정도 나올 줄 알았는데...
수고하세요. 이러니...
그럼 5만원에 가져가~~이러길래...
가볍게 무시하고 감...

무주 진안 장수랑 어느쪽이 먼저 없어질지......

별보러 자주감

@Tristar

밤하늘 공원 가세요??

@술이술이말술이

거긴 한번 가봤네요.

ㅋㅋㅋ

영양 고춧가루로 유명한 영양이 이 정도로 오지였다는 건 처음 알게 되는군요.
십 년도 넘게 맵고도 달콤한 맛이 좋고 새빨간 색깔도 좋아서 영양 고춧가루만 사 먹고 있네요.

사람안살면 핵폐기물 보관소 지어라

계곡에서 막 고기구워먹고하던 시절에는 여름에 피서객들 엄청 많이 왔는데 지금은 그런것도 없겠군요

가까운 친인척 댁으로 자주 갑니다.
영양 최고 단점은 젊은 사람의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거리도 멀고 일단 길도 험하고, 젊은 사람이 일할 곳이 없습니다.
조금도 아닌 조금만 가면 별 잘 보이는 곳도 있지만 와봐야 대구/경북 지역분들 뿐이여서 유입인구 자체가 적을 수 밖에 없고, 심지어 공장이 들어설 여지도 산지라 없네요.